동물 *긴글주의* 사람 좋아하는 매력적인 아깽이 집사 구함☆

엄마가 가게를 하는데 어찌어찌 죽어가는 고양이랑 연이 닿아서 밥챙겨주고 약타먹이면서 싫다싫다 하시면서도 챙겨준지 7~8년이 되어 가는 중이야


근데 지나가면서 그걸 보곤 어떤 사람이 엄마 가게 앞에 아기 고양이를 유기했더라


아마 키우려고 데려갔다가 케어가 어려웠던건지 작은 박스안에 수건으로 둘둘 말아서 버려져있었다고 하더라구 ㅡㅡ


엄마가 뭐지싶어서 보고 놀라니까 새벽 운동 다니시는 분들이 그거 뭐냐고 그 박스 새벽부터 있었다면서 말하는 걸로 봐선 정말 한창 새벽에 작정하고 유기 한 듯해 ㅡㅡ 아오


우리에게 오게 된 상황은 이러하구 우리집에는 이미 노령견 한마리와 기관지랑 심장비대로 아픈 강아지 한마리 총 두마리가 있어서 키울 여건이 안돼서 입양보내려고 하는 중이야

지금은 포인핸즈에서 좋은 분을 만나서 그 분이 다행히 임시보호를 해주고 계시지만 그 분도 상황 상 오래 봐주시지는 못하고 임시보호만 해주실 수 있는 상황이야


여러군데 글을 올리곤 있는데 분위기가 다들 코숏 입양은 원치않아하는 것 같고ㅜㅜ 마땅히 연락이 없어서 이렇게 딤토에도 올리게되었어!


이미 사람 손을 많이 탄 것 같아. 사람을 무서워하거나 경계하는 것도 없고 만져주니까 좋아서 따라다니는 귀염둥이야~


임보해주시는 분이 임시로 이름도 붙여줬는데 이름 불러주면 대답도 곧잘 해준다고 하시더라 밤에도 조용조용하고 병원도 데려가셨는데 다행히 건강하다고 해!!









내가 있는 지역은 ※대구지만 정말 키울 수 있는 가족이 나타나면 근교까지는 쉬는 날 데려다 줄 수 있어~!


내가 이런 걸 잘 몰라 입양홍보 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서 토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자 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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