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같이선 버러지같은 놈년들이라고 욕하고싶은데 참을게
난 지금 8년넘게 미국사는 중이고 앞으로도 계속 살 예정인데 단 한번도 “내가 아프면 한국가서 싸게 치료받고 와야지~“ 라고 생각한적 단 한번도 없어
미국 의료 시스템 완전 개판이고 엄청나게 부담스러운거 다 아는 사실이지만 내가 이 나라에 거주하고 세금내는 이상 여기서 치료받는게 맞다고 생각함
보험이나 여권 잘해놓은 상태라면 당장 살고있는 나라에서 치료받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하고
만약 내가 한국에 완전히 돌아가게된다면 그때 받는 베네핏은 감사히 받겠지만, 내가 미국에 사는 동안에는 받을 생각없음
정말 안타까운건 이번에 논란된 ㄱㄱㅂ나 과거 논란이된 암환자 임산부 등을 포함한 많은 검머외들이 이런 허점?을 노리고 암이나 수술 관련된 것들을 전부 한국에서 처리하고 튀어버린 뒤
“이럴때는” 한국 국적을 가진게 정말 좋다, 휴가 몰아서 낸 다음 한국에서 쉬다오면 된다 등등 당연시하게 말하고 다닌다는거임(코로나도 예외는 아님)
또 이중 대다수는 “한국”이라는 국적을 평소엔 언급조차 잘 안하는 사람들이고 애국심같은 것도 없음
그냥 어떻게든 나한테 더 이득이 될까, 얼마나 세이브할 수 있을까 등등이 최대 관심사임
미국 살면서 이런 애들 정말 많이봤고 손절쳤는데 아직도 일종의 관행처럼 당연하게 한국가서 치료만 받고 오는 사람들 많아
심지어 부모님이 먼저 플랜 짜두고 오기만 하면 된다고 해주는 애들도 많았고 여기에 좋다고 동네방네 한국가서 치료받고올건데 선물 리스트 써달라는 애들도 있음ㅋㅋ(이런 유형은 부모부터 자식~주변 지인까지 최소한의 양심이 있는 사람 본 적이 없음)
나두.. 주변에서 자기 어디 어디 아프다 하면서 '한국 가서 동생이름으로 치료 싹 받고 온다' 이런 거 보면 진짜 양심이란 게 1이라도 있나 싶어. 먹고 살만한 사람들이 저러는 거 보면 왕짜증나고 절대 친해지지 말아야겠다 다짐다짐...
아니 저기요 비보험으로 해도 한국은 의료비 존나 저렴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