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J2smQ6LcR8I
글리터 첫 싱글 러버보이 홍보차 TRL 나온 영상
아이스크림 트럭을 밀고 등장해 입고 있던 티셔츠를 벗어 진행자인 카슨 데일리한테 선물로 주는 퍼포먼스였는데 물론 사전에 다 계획되고 진행된 거였지만 카슨의 정말 놀라고 약간 극혐하는 듯한 신들린 연기와 당시 이런 식의 어그로가 익숙하지 않았던 대중들 정서상 욕을 바가지 바가지x100로 먹음
머라이어 캐리가 미쳐서 생방송 난입해서 옷 벗었다고...
https://dai.ly/x2d73p
며칠 뒤 다른 홍보 스케줄에서 위 해프닝에 대해 다시 한 번 돌려 말했는데 (헤이터들이 있어도 긍정적으로 행동하겠다는) 옆에서 거의 말도 못하게 하는 퍼블리시스트 반응 때문에 머라이어가 좀 이상하다는 대중들 여론이 더 커지게 됨...
3년 사귄 연인(루이즈 미겔)과 결별, 일주일에 3시간 겨우 자는 미친 스케줄, 가족 문제 등으로 이미 겨우 겨우 일정 소화하고 있던 머라이어 캐리는 전국적으로 욕 먹으면서 완전 멘탈이 터져버림
당시 본인 공식 홈페이지에 하루라도 맘편히 자고 싶다, 나답게 살았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솔직히 요즘은 내 스스로를 제대로 못 돌보고 있다는 음성 메시지를 팬들에게 남겼다가 바로 삭제되고 그뒤 죽는거 아니냐 어쩌냐 또 한바탕 난리가 남
그 후 never too far 의 뮤비 촬영을 머라이어가 펑크내버리고 (결국 뮤비 못찍고 영화속 장면으로 대체함) 엄마 집에서 쉭 위해 도피하지만 엄마가 이를 거부하고 경찰을 부름
결국 머라이어는 치료를 위해 입원하게 되고 이로 인해 글리터 앨범 발매와 영화 개봉이 3주씩 딜레이 되며 새 발매일이 정해짐
https://img.dmitory.com/img/202010/57V/n9h/57Vn9h1iYE2MiKMGCgwiW0.gif
그게 9월 11일...
이미 머라이어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된 상황에서 앨범과 영화는 최악의 평가를 받았고 911 테러까지 겹치며 더 손 쓸 수도 없는 상태로 이 프로젝트는 사장됨
https://youtu.be/ZxVMDzBU1xI
그래도 딱 열 흘 뒤인 21일에 자선 방송 나와서 히어로 불렀다...
그렇게 글리터는 머라이어에게 상처만 남은 시기가 되어버리고 그 후 그녀는 글리터에 대한 언급 자체를 피해버림
존재 자체를 거부하는 듯 공연 때 부르지 않는건 물론이고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는 유일한 앨범이었기 때문에 팬들도 앨범을 구매하지 않으면 들을 수 없었음
하지만 2년 전, 새 앨범 커션 발매를 앞둔 머라이어를 위해 팬들이 #justiceforglitter 라는 이름으로 글리터 앨범을 재평가하자는 운동을 펼침
팬들이 힘을 모아 글리터 앨범을 구매하기 시작했고 결국 글리터는 앨범 발매 17년 뒤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오름
https://img.dmitory.com/img/202010/5xc/u3f/5xcu3fPuHSoK4qGCSOkWAa.jpg
머라이어도 이에 감동해 감사의 의미로 그 후 투어에서 글리터의 수록곡들을 부르기 시작함
스트리밍 플랫폼에도 글리터 앨범을 지원하면서 이젠 글리터 앨범 어디서나 들을 수 있음...
글리터 첫 싱글 러버보이 홍보차 TRL 나온 영상
아이스크림 트럭을 밀고 등장해 입고 있던 티셔츠를 벗어 진행자인 카슨 데일리한테 선물로 주는 퍼포먼스였는데 물론 사전에 다 계획되고 진행된 거였지만 카슨의 정말 놀라고 약간 극혐하는 듯한 신들린 연기와 당시 이런 식의 어그로가 익숙하지 않았던 대중들 정서상 욕을 바가지 바가지x100로 먹음
머라이어 캐리가 미쳐서 생방송 난입해서 옷 벗었다고...
https://dai.ly/x2d73p
며칠 뒤 다른 홍보 스케줄에서 위 해프닝에 대해 다시 한 번 돌려 말했는데 (헤이터들이 있어도 긍정적으로 행동하겠다는) 옆에서 거의 말도 못하게 하는 퍼블리시스트 반응 때문에 머라이어가 좀 이상하다는 대중들 여론이 더 커지게 됨...
3년 사귄 연인(루이즈 미겔)과 결별, 일주일에 3시간 겨우 자는 미친 스케줄, 가족 문제 등으로 이미 겨우 겨우 일정 소화하고 있던 머라이어 캐리는 전국적으로 욕 먹으면서 완전 멘탈이 터져버림
당시 본인 공식 홈페이지에 하루라도 맘편히 자고 싶다, 나답게 살았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솔직히 요즘은 내 스스로를 제대로 못 돌보고 있다는 음성 메시지를 팬들에게 남겼다가 바로 삭제되고 그뒤 죽는거 아니냐 어쩌냐 또 한바탕 난리가 남
그 후 never too far 의 뮤비 촬영을 머라이어가 펑크내버리고 (결국 뮤비 못찍고 영화속 장면으로 대체함) 엄마 집에서 쉭 위해 도피하지만 엄마가 이를 거부하고 경찰을 부름
결국 머라이어는 치료를 위해 입원하게 되고 이로 인해 글리터 앨범 발매와 영화 개봉이 3주씩 딜레이 되며 새 발매일이 정해짐
https://img.dmitory.com/img/202010/57V/n9h/57Vn9h1iYE2MiKMGCgwiW0.gif
그게 9월 11일...
이미 머라이어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된 상황에서 앨범과 영화는 최악의 평가를 받았고 911 테러까지 겹치며 더 손 쓸 수도 없는 상태로 이 프로젝트는 사장됨
https://youtu.be/ZxVMDzBU1xI
그래도 딱 열 흘 뒤인 21일에 자선 방송 나와서 히어로 불렀다...
그렇게 글리터는 머라이어에게 상처만 남은 시기가 되어버리고 그 후 그녀는 글리터에 대한 언급 자체를 피해버림
존재 자체를 거부하는 듯 공연 때 부르지 않는건 물론이고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는 유일한 앨범이었기 때문에 팬들도 앨범을 구매하지 않으면 들을 수 없었음
하지만 2년 전, 새 앨범 커션 발매를 앞둔 머라이어를 위해 팬들이 #justiceforglitter 라는 이름으로 글리터 앨범을 재평가하자는 운동을 펼침
팬들이 힘을 모아 글리터 앨범을 구매하기 시작했고 결국 글리터는 앨범 발매 17년 뒤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오름
https://img.dmitory.com/img/202010/5xc/u3f/5xcu3fPuHSoK4qGCSOkWAa.jpg
머라이어도 이에 감동해 감사의 의미로 그 후 투어에서 글리터의 수록곡들을 부르기 시작함
스트리밍 플랫폼에도 글리터 앨범을 지원하면서 이젠 글리터 앨범 어디서나 들을 수 있음...
글리터에 좋은 노래 진짜 엄청 많은데 ㅠ
특히 never too far 엄청 좋아했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