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1편(출발): https://www.dmitory.com/travel/151121861

2편(폼페이-카프리섬) : https://www.dmitory.com/travel/151198142

3편(로마시내투어) : https://www.dmitory.com/travel/151250586

4편(피렌체) : https://www.dmitory.com/travel/151942023

5편(베네치아-밀라노) : https://www.dmitory.com/travel/152182836



6C2jouoclWQewC26U84uO4.jpg

오늘은 드디어 스위스로 넘어가는 날!! 이탈리아 일정 정말 길었지.. 

일찍 움직여야하기 때문에 새벽에 로비에서 밀박스를 수령했어! 


나는 밀이라길래.. 샌드위치라도 주는 줄 알았짜나..^^ 

초코크롸상, 귀신같이 나를 계속 쫓아다니는 저 비스킷, 주먹사과, 딸기잼..

딸기잼은 도대체.. 비스킷 발라 먹으라는걸까..? 



그리고 여기 숙소가 되게 좋았다고 했잖아?

우리 말고도 다른 여행사 투어팀이 함께 묵었는데, 문제는 그 팀들이.. 

새벽 4신가부터 복도를 들락날락 거리면서 구루프 어딧냐 누룽지 먹어라 어째라 그걸 다들리게!!! 

그래서 로비에서 패키지 일행들 만나서 그 얘기했거든ㅠㅠ 잠잤냐고 하면서..

인솔자가 화가 나가지고~!! 패키지에서 이렇게 좋은 숙소 묵기 정말 힘든건데,

저렇게 한국인들 에티켓 안지키면 이런데에서 한국인들 예약 안받게 되는 거라고 누구 손해냐고 하면서~!! 

그 투어팀 인솔자한테도 자기가 화가 나서 관리 똑바로 하라고 말했다고~!! 



5bKaBNxu9qaCOquiWY8wKg.jpg

잔소리 들으면서 요기하는 중 냠냠 


초코파이같은 이거는 이탈리아에서 계속 나왔던 것 중에 하나인데 

이제 짐을 좀 버릴건 버려야되서 억지로 다 먹는 중ㅠ 



4T7MLAOEaQoMys40mA4ySK.jpg

오늘의 행선지는 바로바로~~~~~~~ 스위스 인터라켄!! 

산악열차를 타고 ~탑오브유럽~  융프라우에 갈거야!!! 



18PPIq6onUQYeMIaycksy0.jpg

아니 근데 스위스에 들어서니까.. 풍경이.... 



2yzoEZgpAaGIAK6uMcW8C8.jpg

미쳤잖아요... 

이거 다 버스 유리창 너머로 찍은거야;; 도뢌찌;;; 


5CfnmlRP3OeoQKsAGKQyyw.jpg

오늘은 스위스 휴게소에 들러줍니다! 


약간 뭐랄까 느낌이 뭐랄까.. 대관령휴게소 같은 자연의 위치인데

너무 한국적인 표현이었나ㅎㅎ; 여튼 근데 굉장히 세련됐어..^^ 




6TvXe0entuE8OAaMOQiSA8.jpg

오늘도 카페인과 함께하는 나.. 


여태 이탈리아에서는 선 결제 후 커피였잖아? 

여긴 선 커피머신 후 결제야! 



GXtKLV12q4i8i0U6YG2uu.jpg

커피한잔 샀을 뿐인데.. 저렇게 이쁜 꽈자를 주네.. 

이런거 또 내가 좋아하지.. 



1CvEV7ZCecuC44GOWoQ8We.jpg

소와 함께하는 이동시간 



3ThYOSvYcMqkwy6ecm4gqS.jpg

드디어 하차! Wilderswil 역에 내렸어! 

우린 여기서 융프라우 산악열차를 탈 거얌!! 



5pwpHb2jho4com8WG6kOMi.jpg

캬 미쳤냐고~~~ 



6tybHimI9yICyIKAGqMMau.jpg

근데 일단 융프라우도 식후경!! 

바로 코앞으로 밥먹으러 왔엉 


무슨 크림비프스튜 같은거랑.. 스위스식 감자전 뢰스티?래

저렇게 양상추 줄거면 안주는게 낫지않을까? 나 넘 부정적이야^^? 

생각보다 그림은 그럴싸해보이는데 맛은 머..그냥..머.. 

한국인이 하는 가게였엉 ㅎㅎ


 
1HWgPiq2qOGYCQCeEQS6We.jpg

후식으로 나온 아스크림.

뭐라 쓸 말이 없다 흠 



6mBcG7wgKsyQeoimK2YkCW.jpg

풍경이나 보자!! 미쳤지!! 


약간 패키지는 이런식이야 

밥 먹을 때는 기분이 지하까지 뚫고 들어갔다가 식당 나오면 기분 좋아짐 



3dLVE9W2eYi6eKYwqkyiEM.jpg

다음은 사당..사당행.. 아니고

융프라우 산악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3jY1adWiNQEIUW8GI4C46I.jpg

사진 속에 파란 화살표가 지금 있는 Wilderswil 역이거든 

여기서 부터 쭈욱 쭈욱쭈욱 쭈욱~!!!!!! 기차를 3번이나 타고 가장 맨위인 Top of Europe 까지 가야해 !! 



5xfL5NtQFqaIY2eOgK8OIQ.jpg

아직까지도 멀쩡한 나의 파츠 

스위스 햇빛을 받아서 영롱하게 빛나는 중 


10월 19일이었네!!! 

티켓은 어떻게 발권하는지 나는 몰라!! 다 끊어주니까ㅎㅎ!! 



7qBZLTxc7S6qIy4k2OWUU2.jpg

요것은 융프라우 철도기념여권!


융프라우에 올라가면 도장을 찍을 수 있어! 

안에는 무려 한국어로 설명된 책자야~ 각 나라별 버전이 있는 것 같더라!! 



1maiGfxfUOa4gcceuieoua.jpg

드뎌 칙칙폭폭 산악열차 탑승!! 


솔직히 칙칙폭폭보다는 철컹철컹 느낌인데(산악 열차다보니까..) 

은팔찌 차는 거 같은 표현이라 칙칙폭폭이라고 씀.. 



4jkejkhLig08aA20Uqya6c.jpg

미쳤지~~~~~~~~~~~


올라가는 내내 사진 그만 찍고 싶은데 계속 찍게 만드는 풍경이었음ㅠㅠ



3VJx5i7lVm4g2MCsiEscyi.jpg

드디어 스위스 설산이 보이는 중!!!



4t3aSNa8fKuMOyySGyS6YO.jpg

기둥 찍히는지도 모르고 신나서 찍은 사진 



2zpf3Q6PQ8QU4oauEcCE60.jpg

융프라우 올라가는 열차는 3번 타야해! 한 번에 올라갈 수가 없어! 

그래서 갈아탈 때마다 포토타임이야 ㅎㅎ 



6ipA8LNTt8gii6osK44ock.jpg

미쳤지.. 


이건 내 스위스 후기 편 표지 사진으로 써도 될 듯 

(풍경 사진 너무 많아서 아무 말이나 하는 중) 



1JrtzTkxPCGSg42om0kS4W.jpg

노랑노랑 산악열차 



2po64VlUkcq4K28gecySe.jpg

눈이 다 맑아지는... 

카메라 밝기 조절 왜이래...



5frHSSIgxacm2MO2kc8M6e.jpg

막 물웅덩이가 초록색이더라.. 



6bIIkGNjJU4UmMKG60QSWc.jpg

크 많이 올라왔따!! 



4wL0KTmRqwW6U6MyC6kKwM.jpg

융프라우 전 마지막 정착지인 Eismeer 역 

애쉬미rr로 안내 방송나왔던 것 까지 기억남ㅎ 


아까 12시 쯤 탑승한거거든? 시계보니 열차만 2시간 타고 있네 ㅋㅋㅋ

맨첨엔 풍경 미쳤다~~!! 하면서 사진 찍고 일어나서 보고 난리인데 

나중가면.. 와... 하면서 그냥 앉아있음.. 2시간을 계속 그럴 수는 없자나ㅠㅠ


그리고 여기쯤오면 이제 계속 깜깜한 터널 안만 이동하거든.

그래서 이 역에서 정차시간이 10분 정도였는데 다들 지쳐서 아무도 안나가는거야 ㅋㅋ

나는 또 가만히 못있죠. 바로 나갔음 ㅎ



33ACifj2UUm6egMKWaueci.jpg


빛이 있는 곳으로 그냥 따라 올라갔는데.. 



4xWr4RKlaUMuQsqAWogooi.jpg


엄청 큰 채광창이 있는 거야 







6NOxZfniXoceyUIEi8ywSI.jpg

진짜.. 

입이 떡하고 벌어졌음.. 




3slILznXyoQM08egauUaEa.jpg

우리 패키지 팀에서 유일하게 나만 본 풍경이야.. ㅠㅠ


융프라우 산악열차 타면 꼭 애쉬미rr역에서 내려서 이 풍경을 꼭!!!! 눈으로 담아줘 

진짜 너무너무 멋있거든.. 채광창이 한 폭의 액자 같았어ㅠㅠ


그리고! 밑에서도 말할 거지만 융프라우 정상은 구름이 잔뜩껴서 

시야가 1도 안보였거든. 그래서 난 여기서 본 게 정말 럭키였어☆



3zxYglp1jGsoMIoas2OGQw.jpg

얼음벽까지 다 보일 정도였어 




3fY9nSLpyo0q8i0CMkQA4m.jpg

드디어 도착한 융프라우!! 

체감 온도는 그렇게 낮지않은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춥더라구 



uxeV7cQKhGoqWgWyKqsoM.jpg

기념 여권에 땅!! 

융프라우요흐 도장도 찍어주고요~ 2시 42분에 도착했넹 


근데 패키지 일행중 한 분이 어질어질하다고 하시더니 완전 주저앉으셨어.. 

아무래도 고도가 너무 높다보니까 고산병처럼 갑자기 반응이 오신거 같더라구..

그래서 막 다들 초콜렛 꺼내서 드리구 그랬어~ 앉아서 좀 쉬시니까 괜찮아지셨던거 같아!



2v5vepqXEG4qE2AC42oWau.jpg

도착했쥐만... 시야가... 

저 눈이 싸라기눈있지 맞으면 아픈 가루 눈ㅠㅠ 그런거임 



K19u3kjLMqAiuei8SccEA.jpg

그치만.. 어쨌든 인증샷 찍어 봅니다.. 


융프라우는 정말 날씨 운이 받춰줘야되는 것 같더라구

옆에 신난 저 이름모를 이의 손.. 어떻게 찍든 다들 신나서 함께 사진 찍는 느낌^^ 




4rR2O4HQIMA8cweWeYoAI6.jpg

탑오브 유럽 앞에서도 인증샷 찍어주고요~ 


이때 진짜 웃겼어 

여기가 완전 인증샷 포토존이거든? 그러니까 여기서 다들 사진찍으려고 하는데 

우리 아주머니 일행분덜ㅎㅎ 네 분이셨는데 단체로 찍고 한분한분한분 다 찍고 커플샷 찍고.. 

이래서 옆에서 계속 사진 찍을라고 끼어들려던 중국인이 열받아서 엄청 머라했어ㅋㅋㅋㅋㅋ

새치기하려는 중국인 관광객도 이기는 K아주머니 완전 짱짱^^



1iZPoKHBxC0e0aUQCCKy4O.jpg

열차 2시간 반타고 눈보라 맞으니 지쳐서 매점 옴.. 



3XfaEmSAxiAoSaogmO4ue2.jpg

보여? 컵라면 하나에 7.9 프랑이고 뜨거운 물만 받는게 4.3프랑이야 ㅋㅋ 

그래서 컵라면 갖고 가서 뜨거운 물만 받아서 먹는게 이득이야.. 너무 비싸서;;


근데 나는 진짜 스위스 융프라우까지 올라가가지고 뭔 신라면을 먹냐; 

진짜 한국인들 유난이야 도대체 얼마나 먹으면 거기서 한국 신라면을 파냐고;;; 

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나.. 



2MfhIgef8sMMsiyO2AEwws.jpg

패키지라면 준비해가야죠. 그것도 흥민이로. 


이날을 위해 피우지에서 라면안먹고 누룽지만 먹었지 

(아직도 진행되는 피우지 빌드업)



iuKh3rFjAk6g0miaW46Uc.jpg

근데.. 진짜... 졸라 맛있어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건 안먹어 보면 말을 말아야해. 알았지?! 

사람들이 다~~~ 그러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26b4YSoroiqEgUeYISgYyE.jpg

요기도 했겠다~~~ 얼음 정원인지 얼음 터널인지 뭔지 

몰라 융프라우에 있는 건데 노잼이야~~~~ 



4AvwfsYUcwmuo0CaSIw6sE.jpg

다시 내려가는 기차타고 검표하는디 승무원이 초콜렛 줌 ㅎㅎ 

나 스위스 좋은 거 같아~~ 



64naFoYVSoEGkYUiWkS8E8.jpg

내려가는 길도 풍경이 너무 좋아서 

사진기 든 사람들의 촤라라라라라라라라 기사사진 찍는 소리가ㅋㅋㅋ 



3Jh78UNMlyyWi6gIc4uKy4.jpg

증말.. 이런데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말을 해줘야될 것 같은 사진 

그치만 난 한국에서 패키지로 다닐랭



2ztg6Uvr0uwwAaIQoiWs0I.jpg

내려오는 것도 그만큼 시간이 걸려. 2시간 반 탄 거 고대로 걸린다.. 

그니까 열차만 하루에 5시간은 넘게 허비한다는 사실^^ 


근데 난 이 날이 정말정말 좋았던게, 풍경도 풍경인데 여유로워서 좋았어.

매일 가이드만 바쁘게 따라다니느라 뭐가 뭔지도 모르고 사진만 찍고 그랬었거든ㅠㅠ 

그냥 좋은건갑다 해가지고 또 엄청 열심히 구경하고 다 담으려니까 엄청 피로했거든.

그래서 이 날이 되게 특별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 




3lh33CYbfyAUcIieaaak4A.jpg

저녁 설렁탕이랬거든?...




5B1Fdvj2XEygyaAaQwYGa.jpg

여기 1층이 우리가 점심, 저녁 모두 식사한 곳ㅎ 후.. 

2층은 한인 숙소같은 느낌이더라. 다른 투어팀은 여기에서 머무는 것 같았어 


그리고 여기에 면세랍시고(자꾸 안좋게 표현하게 되네ㅋㅋㅋㅋㅋㅋ) 

스위스 기념품도 식당 옆에서 팔아..^^ 

그래서 걍 맥가이버칼이랑 마그넷이랑 대충 그런거 샀음.. 

뭐라하면서 결국 살 건 사는 나.. 이해해죠ㅎ 



1Qm2l7BJUsggs6M6QQoisI.jpg

그리고 그 건너편에 있는 편의점? 마트? 


정말 작거든? 그래도 이게 어디냐! 해서 다들 냉큼 들어가서 맥주 쓸어오고 그랬음 ㅎㅎ 

글구.. 요거트 계속 샀어.. 시그마부터.. 패키지 오면 장이.. 일을 안해.. ㅠㅠ(오늘의 TMI)



jjdzhlrX0saOeqIIiOi28.jpg

린도르 초콜렛도 샀엉 

아까 열차에서 승무원이 나눠준 초콜렛 ㅎㅎ 맛있어서 그냥 사봤오 

아직도 우리집 냉동실에 있는 건 안 비밀^^ 아니 근데 맛있음ㅋㅋㅋ 


토리들아 사진에서 뭔가 이상한거 못느꼈어?

드디어 파츠 떨어짐ㅋㅋㅋㅋ 3.5주고 한 네일인데 이정도면 가성비 다했다~



5jiPGAMIhqiWkUmocs2KQa.jpg

그리고 도착한 스위스 숙소! 

어둑어둑할 때 도착해가지고 사진이ㅠㅠ


여튼!! 스위스 숙소는 인터라켄에 산장형 숙소라고 했거든! 


근데 문제는.. 옛날 산장형이라서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것.. 

그래서 다들 캐리어 도와도와 올리고 난리였다.. 내 방은 3층이었거든 ㅎㅎ 



5mRtzVWxm80igWk8OQ6aMi.jpg

짠~!!!!!! 


내가 여태 묵었던 숙소중에 여기가 제일 맘에 들었어!!! 너무 귀엽지 않아? 

산장숙소라서 그런지 완전 우드우드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이라 너무너무 좋은거야ㅠㅠ



56MgUQy2mYccUeQUWkcoKE.jpg

진짜 좋았나봐 다른 각도로 또 찍음.. 

침구 넘 귀엽지 않니..? 완전 푹신푹신하고 미쵸써 



6LTqXeOpbOykSAE0qEGi0e.jpg
1Y6qWJa5PKQsQYAkG8iweW.jpg

화장실은 뭐 그냥 쏘쏘^^ 

샤워기는 왜 저렇게 꽂혀있지..? 


그리고 여기서 드디어 수압 빵빵 쎄고 뜨신물 촤라라라라~!!! 나오는 화장실이었어!!!

이탈리아 수압 개약하고 개답답했는데 진짜 스위스는 산골짜기에서도 짱짱하네;

그리고 이탈리아는 원전이 없어서 완전 겨울이 되기 전까지는 난방이 안된다고 했거든

스위스는 라디에이터 빵빵해서 진짜 좋았다.. 그냥.. 여기..좋았어.. 난 좋았어.. 



그리고 내일은!!! 

개인적으로 로마 투어보다 더 힘들고 가장 힘든 날이었어. 

스위스 베른-루체른 관광후 떼제베타고 파리로 넘어가서 에펠탑까지 구경하는 일정이었거든! 

하루만에 스위스와 프랑스를 가로지르는~~ K패키지!! 마지막까지 기대해죠!!! 



마지막 편 : https://www.dmitory.com/travel/152677174

  • tory_1 2020.10.06 10:0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02 05:56:13)
  • tory_1 2020.10.06 10:1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02 05:56:13)
  • W 2020.10.06 13:33
    @1

    오 사진 고마워ㅎㅎ 토리도 엄청 눈날릴때 융프라우 올라갔구나~ 

    토리 탈주했다는거 개웃겨 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도 그때 들었던거 같아 피우지에 괜찮은데 있다고 피자 먹는데도 있다고 나도 듣긴 들었거든ㅋㅋ? 근데 졸라.. 피곤해가지고 진짜ㅠㅠ (근데 시그마 마트 계속 간건 더 웃기네) 나도 저녁 먹지말고 한 번 탈주해볼걸 그랬나 ㅋㅋㅋ 근데 나는 생각보다 한식이.. 음.. 3번? 4번?먹었나? 현지식 같지않은 현지식이 더 많았어서.. 질려서 저녁에도 그걸 나가서 사먹기 싫었던거 같아ㅠㅠ 근데 나가서 사먹었으면 피우지의 추억이 더더욱 쌓였을것 같다ㅎㅎ 글구 술드시는 분들은 계속 펍으로 술 마시러 나가더라고ㅋㅋ 가이드랑 인솔자들은 맨날 똑같은 일하는거니 나같아도 술마시러 갈듯ㅋㅋ 

  • tory_2 2020.10.06 10:2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2/18 20:45:11)
  • W 2020.10.06 13:36

    맞아 ㅋㅋㅋ 미친 개웃겨.. 저 집 전통이 있는 집이네.. 근데 나 때는 왜이렇게 맛이 없었던거니ㅋㅋㅋ?

    말은 설렁탕이라는데 멀건 소고기국 같은 거였어ㅠㅠㅠ 그래서 진짜 개대충먹음..ㅠㅠ 

  • tory_2 2020.10.06 16:2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1/21 23:30:56)
  • tory_3 2020.10.06 10:34

    톨아 나 어제 밤부터 계속 기다렷어!! 이제 한편 밖에 안 남았다니 너무 슬프다ㅠㅠㅠ 

  • W 2020.10.06 13:39

    남은게 1박 2일이라서 두 편으로 쪼개려다가 파리가 워낙 일정이 짧아서 그냥 한 편으로 개 길게 올려버릴라고ㅠㅠ 스크롤압박 기대해줘.. 

  • tory_4 2020.10.06 10:39
    난 몇 년 전 6월에 자유여행으로 다녀왔는데 뭔가 장단점도 비교되고 좋다... 일정이 빡빡하긴 한데 패키지하니까 같는 시간에 엄청 여러곳 다니는구나.
    융프라우 맑은 날 가서 안개는 하나도 없었는데 운이 좋았던거구나. 항상 이런줄...
  • W 2020.10.06 13:40

    나 아마 저때 막 융프라우 내렸을때는 너무 눈보라가 심해서 나가지도 못했어 몇 분 뒤에나 나가도 된다고 해서 나간게 저랬음ㅠㅠ

    날 맑을때 융프라우도 보고싶다.. 진짜 날씨는 운인거 같아 ㅠㅠ

  • tory_5 2020.10.06 11:40
    융프라우 쩐다 ㅠㅠㅠㅠ 부모님 모시고 가보고싶어 토리 패키지 여행 잘보고있어!! 나라 바뀔때마다 일정 장난아니다 ㅋㅋㅋㅋ
  • W 2020.10.06 13:37

    부모님들이 정말 좋아하실것 같더라구!! 부모님 보내드리구 싶더라 근데 넘 힘든 일정이라 홍삼부터 맥여드린담에 보내드려야 할듯.. ㅠ 

  • tory_6 2020.10.06 12:33
    토리 기다렸어!!!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재밌다
    난 처음이자 마지막 유럽 패키지가 중딩땐데 버스멀미가 너무 심해서 하나도 기억안나거든
    심지어 융프라우 정상에서 기절한 사람 나야 나 ㅠㅠ
    그와중에 틈새시간을 즐기는 토리 대단하닼ㅋㅋㅋㅋ
  • W 2020.10.06 13:38

    우리 패키지 팀에서 한 분만 그려서셔 그분만 유독 그런줄 알았는데 토리도 기절했구나ㅠㅠㅋㅋㅋ 

    패키지는.. 정말.. 타이밍이거든.. 그 때 아니면 절대 없어.. 그렇기 때문에 틈새를 놓쳐서는 안돼..^^ 

  • tory_7 2020.10.06 13:23

    약간 패키지는 이런식이야 

    밥 먹을 때는 기분이 지하까지 뚫고 들어갔다가 식당 나오면 기분 좋아짐 <-- 이거 대공감 ㅋㅋㅋ


    코스랑 식당 같았다는 간증댓글들도 넘 웃겨



  • tory_27 2020.10.07 14:01

    코스랑 식당 같았다는 간증댓글들도 넘 웃겨22222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9 2020.10.06 13:36

    와 저 설렁탕 진짜 심하다 ... 하고 댓글 보는데 설렁탕 보기보단 괜찮나보네 맛있다니ㅋㅋ

  • tory_10 2020.10.06 13: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왤케찰지고재밌냨ㅋㅋㅋㅋㅋㅋㅋ 나도 패키지 다녀왔는데 그때기억이 새록새록하다 정주행해야겠어 토리야 고마워 

  • tory_11 2020.10.06 13:42
    와 토리야 진짜 너무 재밌엌ㅋㅋㅋ 후기 고마워!!!!
  • tory_12 2020.10.06 13:47

    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웃겨죽엌ㅋㅋㅋㅋㅋ샤워기 헤드는 뭔데 저런 방향으로 있냐고ㅠㅠㅋㅋㅋㅋㅋㅋㅋ근데 토리야 파츠 융프라우 정상에서 떨어졌나봐...승무원이 준 초콜렛 찍은 사진에서도 없어!!!!!!! 이런거에 집착하는 나....담편 기다립니다...

  • W 2020.10.06 21:52
    헐 토리 눈썰미 좋다ㅋㅋㅋ 도대체 융프라우에서 뭔짓을 했길래 떨어졋으까ㅠㅠ
  • tory_13 2020.10.06 15:14
    너무 재밌는것 ㅠㅠ 다음편도 기다린다!!
  • tory_14 2020.10.06 15:48

    ㅋㅋㅋ 쭉 보고 있는 톨인데 글쓴 톨 말 진짜 웃기게 잘 한다..ㅋㅋㅋㅋㅋ

    톨이랑 수다 떨면서 가면 어딜 가든 재밌을 듯 ㅋㅋㅋ

  • tory_15 2020.10.06 16:01
    이 시리즈 기다리고 있었다구!! 이거 읽으면 토리랑 같이 패키지 여행하는 기분이라구~~ 오늘도 여행 잘 했어!
  • tory_16 2020.10.06 16:19

    ㅋㅋㅋㅋㅋㅋ톨이 너무 재밌게 글 잘쓴다ㅠㅠㅠ 담편 기다릴게!

  • tory_17 2020.10.06 17:20
    토리 글 기다렸어!! 잘봤오 ㅎㅎ
  • tory_18 2020.10.06 18:48
    톨아!!

    스위스는 매번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뭔가 루트가 잘 안 맞아서 다른 곳만 갔었는데 톨이 글 보니 스위스 뽐뿌 제대로 온다!

    매번 재미있게 글 읽어!! 실감나는 후기 고마웡
  • tory_19 2020.10.06 18:52
    같이여행하는기분이야!!!! 고마워톨아 ❤
  • tory_20 2020.10.06 20:13
    톨아 오늘도 잘 보고가~
  • tory_21 2020.10.06 21:13
    오늘도 잘 봐써~~~♡
  • tory_22 2020.10.07 00:51

    너뮤재미써

  • tory_23 2020.10.07 09:08
    재밌어 ㅠㅠ 다음 후기 빨리 써줘 기다릴게
  • tory_24 2020.10.07 10:40

    하.. 이거보니 진짜 고릿적 유럽 여행갔던 기억도 나고 급 유럽여행가고 싶다! 코로나 종식되면 가고 싶다.

  • tory_25 2020.10.07 10:4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15 13:37:14)
  • tory_26 2020.10.07 10:58
    K패키지 ㅋㅋㅋㅋ 작년에 동유럽 K패키지 간거 급 생각난다 난 처음 3일 빼고 완전 뻗어서 사진도 안찍고 기억도 안나는데 톨은 야무지게 여행했네!!
  • tory_28 2020.10.07 14:17
    융프라우 나 갔을때도 이렇게 흐렸었는데 ㅋㅋㅋ 나때는 우박이 쏟아지더라....ㅜㅜ
  • tory_29 2020.10.07 14:52

    여행방에 패키지후기는 거의 없는데 넘 자세하고 재밌게 잘 보고 있어!!

    빨리 그 전처럼 해외여행 자유롭게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ㅠㅠ

  • tory_30 2020.10.07 17:4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0/12 15:43:59)
  • tory_31 2020.10.07 21:4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2/11 01:10:26)
  • tory_32 2020.10.07 22:26
    스위스 진짜 너무 좋지 않아? 숨만 쉬어도 폐가 좋아지는 느낌이었어 ㅋㅋ
  • tory_33 2020.10.08 00:21

    아니 설렁탕에 고기가없자나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34 2020.10.08 05:01
    토리야 넘넘 재밌다! 글 정주행해야겠어!!
  • tory_35 2020.10.08 11:45

    아 이 글 보는데 융프라우 갔다온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 ㅋㅋ

    내가 갔을 땐 한국 패키지 팀에 어린 아이들 토하고 난리 났었음 ㅠ 고산병 때문에 속이 안 좋아서 애들 죽상이더라구...

    어른들도 입술 보라색으로 새파래지고. 

    부모님이나 애들 데리고 갈 사람은 조심해야 할 것 같아 

  • tory_36 2020.10.08 14:33

    스위스 진짜 좋았어 ㅠㅠㅠㅠ 다시 가고싶다 진짜 나도 고산병와가지고 머리아프고 울렁거리고 그랬었어 좀 쉬니까 금방 괜찮아지긴했지만 ㅠ 

  • tory_37 2020.10.08 18:23
    마지막 후기 올라온거 보고 1편부터 보는중인데 너무 재밌다ㅜㅜ 난 여행에서 음식이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ㅋㅋㅋ 토리 후기들 볼수록 패키지는 못가겠구나싶지만ㅎㅎ 그래서 후기보는 맛은 더 있는것같다!!!!
    대리만족..?ㅋㅋㅋㅋㅋ
  • tory_38 2020.10.08 23:42
    톨 여행 많이 가서 후기 계속 보고 싶은정도로 재밋어~~
    진짜 코로나 전에 왜 여행을 안갓을까 아쉬웡 ㅠㅠ
  • tory_39 2020.10.09 01:34
    넘 재밌게 보고있어~다음 글도 기대중이야
  • W 2020.10.09 09:07
    고마웡~ 마지막편도 올렸당ㅎㅎ
    https://www.dmitory.com/travel/152677174
  • tory_40 2020.10.09 11:3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9/17 19:41:51)
  • tory_41 2020.10.10 00:46
    진짜 너무 재밌다구 ㅜㅜㅜㅜ
  • tory_42 2020.10.10 16:44

    존잼 ㅋㅋ 이거 보려고 여행방 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하정우 X 여진구 X 성동일 X 채수빈 🎬 <하이재킹> 시사회 57 2024.05.31 3034
전체 【영화이벤트】 수학과 로맨스의 환상적 혼합 🎬 <마거리트의 정리> 시사회 12 2024.05.31 2134
전체 【영화이벤트】 관망 비극 심리 스릴러 🎬 <양치기> 시사회 7 2024.05.27 3959
전체 【영화이벤트】 🎬 <기괴도> 신세계로의 초대 전야 시사회 14 2024.05.27 4001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82218
공지 여행/해외거주 게시판 공지 67 2017.12.20 440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509 국내여행 주말에 다녀올 절, 사찰 추천해줘! 33 2020.10.21 1058
508 해외거주 얌체 검머외들 말이야 71 2020.10.12 2821
507 국내여행 서울에 뚜벅이 여행 갈 곳 어디 있을까? (나톨의 후기도 있음) 18 2020.10.10 2223
506 정보/꿀팁 유럽 폴란드거주톨인데 여행/거주/기타 질문받아! 57 2020.10.09 1201
505 여행후기 가성비 서유럽 패키지란 이런 것이다는 후기 7(베른,루체른-파리-끝) 75 2020.10.07 3367
504 국내여행 제주도&강원도에서 제일 예쁜 바다 어딜까? (에메랄드 빛) 27 2020.10.06 2912
» 여행후기 가성비 서유럽 패키지란 이런 것이다는 후기 6(융프라우) 51 2020.10.06 3457
502 해외거주 캐나다에 자리잡은 톨들있어 ? 12 2020.10.05 1216
501 여행후기 가성비 서유럽 패키지란 이런 것이다는 후기 5(베네치아-밀라노) 31 2020.10.04 2152
500 여행후기 작년 겨울 크리스마스 뉴욕 여행 하편 (사진有, 스압) 24 2020.10.04 1143
499 여행후기 가성비 서유럽 패키지란 이런 것이다는 후기 4(피렌체) 30 2020.10.03 2307
498 해외거주 막상 가보니,살다보니 생각보다 아니였던 고정관념이였던 적 있니? 42 2020.10.02 2393
497 해외여행 그동안 다녀왔던 해외 산... 33 2020.10.01 2169
496 국내여행 산!!! 산에 가고 싶다 - 지금까지 간 산 정리함(스압) 84 2020.09.29 5057
495 여행후기 가성비 서유럽 패키지란 이런 것이다는 후기 3(로마시내투어) 63 2020.09.29 3728
494 여행후기 가성비 서유럽 패키지란 이런 것이다는 후기 2(폼페이-카프리섬) 41 2020.09.28 3087
493 여행후기 가성비 서유럽 패키지란 이런 것이다는 후기 1(출발) 45 2020.09.28 4942
492 해외여행 이탈리아에서 만난 따수운 중국인썰 8 2020.09.27 918
491 해외여행 따수한 프랑스인 썰 22 2020.09.26 2058
490 해외거주 나도 따뜻한 외국인 만난 썰_ 영국 할머니 98 2020.09.23 6185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