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부는 기념일이나 생일 때마다 미슐랭이나 비싼 레스토랑 다니고 있어.
특히나 올해는 뭐 여행도 못가고 먹는데 몰빵하는 중..
이번엔 곧 남편 생일인데 남편이 몇 번 오마카세 먹고싶어 했었어서 괜찮은 오마카세집 가려고해.
내가 막상 오마카세 별로 안좋아하는거 알아서 잘 안갔었거든..
찾아보니까 코지마가 비싸고 맛있기로 유명하던데 내가 오마카세 별로 안좋아하니까
여기보단 저렴한데 가고싶어ㅋㅋㅋㅋㅋㅋㅋㅋ
생일 당일엔 어차피 못챙겨서 예약되면 가려고 하는거라 날짜도 뭐 사실 크게 상관없어.
가격은 코지마보다만 저렴하면 상관없고(런치 20 디너 40이더라..)
그래도 코지마가 넘사다 하면 여기 가려고해!
광화문에 스시소라 괜찮았어. 런치는 5만원, 디너는 8만원이구 룸 잡으면 금액 조금 더 붙어. 가게가 작고 좁은 거 빼고 전체적으로 스시 라인 다 깔끔하고 맛도 좋았음. 후식도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