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새오, 토리언니들!
저는 총총이애오.
얼마 전에 세상에 태어난 꼬마 박쥐애오......💖
손재주 좋은 엄마 덕에 세상에 태어났어오.
(만든 토리 글:https://www.dmitory.com/make/143740476)
근데 제 이름이 왜 총총이냐구요?
짜잔~~~~
그 이유는 제 몸엔 밤하늘의 별이 총총 떠있기 때문이애오.
✨저 참 예뿌지오?✨ 희희희.
반작반짝 우주를 담고 태어난 저는
요즘 엄마를 떠나 낯선 곳에서 지내고 있어오.
저를 세상에 태어나게 해주신 엄마가
다른 동네 언니한테 저를 보내버린 거 잇쬬!!!!!!!!!!!!
(나눔 글:https://www.dmitory.com/make/148800011)
그래도 새 동네가 예뻐서.....나름 만족하고 있어오. 큼큼.
함께 지내게 된 언니는 저를 넘 예뻐해조요.
요로케 밖에 데리고 나가주기도 한답니다.
맨날
예쁘다😍❗
귀엽다🤩🎵
깜찍하다🤣⚡
큐티빠띠하다😜🧨
아주 노래를 불러대서 조금 시끄러운 걸 빼면
참 좋은 언니애오.
"오구오구 내 새꾸 발꼬락도 귀여운 거 봐🤧🤧🤧!!!!!!"
.......생각해보니
부끄럽게 발꼬락 하나하나 관찰하는 것도 좀 별로애오....
"아악, 눈 봐! 이 빛나는 눈망울!
나 눈부셔서 눈 멀면 어쩔 거야😭😭😭!!!!"
......오바육바휘바쌈바 춤을 춰대는 것도 좀 별루......💦
짠! 제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알아오?
희희, 지금 언니랑 놀러 나와서
자전거🚲에 타고 있어오.
참고로 이 자전거 이름은 '달님이🌛'애오.
진한 남색 바퀴가 밤하늘의 색 같고
노란 바퀴가 꼭 보름달 같아서 달님이래오.
(바퀴에 작은 별⭐들이 가득 달린 거 보여오, 토리언니들?)
또, '달님'을 발음하면 [달림]이 되어서
달리는 기능에도 충실하다나 뭐라나...
새언니는 약간 이름 짓는 거에 과몰입 하는 것 같아오...
암튼 달님이 때문에 제 이름도 '별님이'가 될뻔 했는데
다른 이유가 있어서 '총총이'가 되었대오.
이힉힉힉!!!
새언니랑 숨바꼭질도 했어오.
토리언니들도 저 찾아보새오~~~~~
냠냠 마이쩡🍒!!!!!!!!!!
새 동네에 적응한 것도 잠시,
울 언니가 저를 자기 일터로 데려가주었어오.
이제 거기서 지낼거래오.
거기는 친구들이 많다고 했어오.
짠!!!!
언니의 일터애오.
군데군데 빨갛고 하얀 네모라미 동그라미들은 모른 척 해주새오.
언니가 셀털하지 않으려고 모자이크 한거래오.
근데 잘 할줄을 몰라서 해봤자 고작 저따위밖에...흠흠-3-)...
여기서 많은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어오!!
지금부터 친구들을 소개해줄개오....👭
분홍 털복숭이는 '쿠키',
하늘색 털복숭이는 '코야'래오.
둘 다 어떤 가수들이 만든 BT21이라는 친구들이래오.
흰색 털복숭이는 'RJ'고요, 얘도 BT21이애오.
초록색 공룡은 '꼰뇨오'라고 햇서요.
쟤는 자리가 고정된 건 아니고 여기저기 돌아다닌대오.
털복숭이 BT21 친구들 마지막이애오.
빨간 하트대가리는 '타타',
노란 볼빵빵이는 '치미'라고 해오.
근데 솔직히 이 털복숭이들보다 제가 더 귀엽쬬?
이 노란 덩어리 같이 생긴 애는
빵댕이가 빵실빵실해서 '빵댕이'래오.
요기 있는 이 악어는 '킁킁이'고,
아래에 있는 깨구락지 이름은 '레너드'애오.
참고로 언니는 킁킁이를 아주 좋아해오.
그래서 저랑 특별히 한 장 더 찍었어오.
촉감이 되게 좋아보이조?
만지면 보들보들 참 좋은 친구애오.
언니의 사무실 구경을 하다가 당 떨어져서.....
힘들어서 사탕을 좀 먹었어오.
여기도 친구들이 아주 많아오.
요기 요 녀석은 언니의 사무실 이름표 옆에 늘 붙어있는 친구애오.
언니 이름은 제가 가려주었어오.
꽃을 좋아하는 머찐 친구.......
이 친구 이름은 깨굴이애오...
그리고 이제 마지막!
대빵 큰 친구가 있어오.
왼쪽 네잎클로버는 '초록이',
오른쪽 꿀벌은 '붕붕이'애오.
요즘 언니는
아까 위에서 봤던 '킁킁이'와
이 '붕붕이'를 제일 아끼고 자주 데리고 놀아오.
그래서 이 둘과 제 이름을 세트로 짓느라
제 이름이 '총총이'가 됐어오.
이제 저도 엄청 아껴줄거라고 했어오!!!!💖
휴, 이렇게 새 가족에게도, 새 동네에도 적응을 하고,
당분간 저는 언니의 일터에 계속 있을 것 같아오.
지금 제가 있는 액자 위의 자리가 제 자리가 될 거애오!
물론 언니랑 놀 땐 자리를 이동하겠지만......ㅎㅎㅎ
어때오, 이 정도면 저를 보낸 엄마도
제가 건강하게 있다는 걸 알고 마음이 놓이시갯쪼💗?!
엄마, 저는 요즘 이렇게 많은 친구들을 새로 사귀고
정말정말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어오.
친구들과 만날 수 있게 저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오.
새 언니랑도 안 싸우고 사이좋게 잘 지낼개오,
엄마 항상 건강하새오, 감기 조심하새오💛!!!
그리고 나랑 같이 새 언니들을 찾아 떠난
하늘둥이, 갈색둥이 친구들아!!!
너네도 행복하게 잘 살아야 돼💚!!!!!!!!!!
여기까지 봐주느라 고생 많았던 토리언니들도
행복한 연휴 보내고 늘 건강하새오
코로나 조심하새오, 독감주사 맞으새오💙!!
그럼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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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것들은 우리 총총이와 함께 날 찾아온 선물들!!! 왜 사진이 돌아가는지 모르겠지만ㅜㅜ 받은 날 감사한 마음으로 바로 폰으로 찍어뒀던 것들이야!! 후기는 빨리 쓰고 싶었는데, 내가 사정이 있어서 총총이가 도착하는 주말에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잤거든. 그래서 그 주말은 날렸고, 그 다음엔 너무 바빠서 올리기가 힘들었어ㅠㅠ... 연휴 되어서야 겨우겨우 올린다! (사무실 사진은 화요일 퇴근 전에 찍음....ㅋㅋ)
나눔토리., 총총이와 더불어 이런 예쁜 것들 잔뜩 보내줘서 정말 고마워ㅜㅜ) 포장부터 물품 선정까지 센스 만점! 이렇게 나눌 줄 아는 토리에게 늘 행운이 깃들길 바랄게, 다시 한 번 고맙고 사랑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