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두라~~ 합격하고 스펙업에 소소히 글을 쓰다가 공단기 환급을 위해 쓰는 합격수기가 너무 본격적이 되버렸어.
어디에 올릴까 하다가 여기에 올리게 되었다!!!! 나름 열심히 썻으니까 다른 톨들도 합격길만 걷자~!!
q 수험기간: 약 1년 6개월
- 1차: 2018.09~2019.06(9.5개월)
- 2차: 2019.11~2020.06(8.5개월)
지방직이 끝난 6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방황 아닌 방황으로 공부 하나도 안하고 놀기만 함.
q 장소: - 1차: 집 앞 독서실
- 2차: 관리형 독서실
q 베이스: 중경외시 문과 (학창시절에 공부를 잘하는 편이였음)
영어(토익 930/ Opic AL)는 잘하는 편이였지만 이외 과목은 베이스가 없음
(30대초중반으로 다 잊어버렸음 ㅠ)
q 가산점: 1점(사무자동화)
q 공부 일정
- 공부시간: 11~12시간(2차기준)
- 하루일정
1차: 기상 8:30 -> 독서실 9:00 ~23:00 (점심/저녁(@집) 총2시간)->집도착 23:10
(집에서는 공부 안 함)->취침 24:00
(주말(토,일)은 거의 쉼, 주중에도 하루 정도는 쉼. 약 주 4일만 공부했고 그러는 중에도 슬럼프가 올 때가 있어 국가직 끝나고 3일~1주일 정도 방황을 종종 함.)
2차: 기상 7:20 -> 독서실 7:50~22:00 (점심/저녁(@독서실) 총 1시간) ->집도착 22:20 (집에서는 공부 안 함) ->취침 24:00
(매주 일요일은 휴식 (시험 전주 일요일도 쉬었음) 토요일은 최대한 22시까지 하려고 노력했지만, 8시부터 19시까지만 하는 날도 많았음 (일주일에 2번 정도))
q 교재 및 강의 소개 & 추천
<국어 90점 (이선재/고혜원)>
1. 선재국어(기본서) (인강O)
-제일 도움이 많이 된 교재 입니다. 강의는 모두 수강하고 1권 문법 부분을 회독을 많이 했어요.
따로 한 권으로 정리하는 마무리 교재는 구매하지 않고 기본서를 무한 회독하였습니다.
하루에 한 단원 회독한다는 생각으로 읽으면서 암기했습니다.
2. 기출실록 (인강O)
-기본서 회독하면서 적용시킨다는 느낌으로 기출회독을 많이 했습니다. 문학은 공부를 안해도 성적이 좀 잘나온 편이였어서 문법 쪽을 주로 회독하였습니다. 비문학 파트도 2회 정도 회독하였습니다. 잊어버린것 같을 즈음 풀어보면 틀린 문제를 똑같이 틀려서 신기해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특히 순서배열 문제가 약해서 그 부분은 4번도 넘게 풀었던 같아요. 이것도 틀린 부분은 또 틀리더라고요.
3. 나침반모의고사 (인강O)
-새로운 문제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문제 수준이 어렵다는 말도 많았지만, 나름 실력도 확인되고 점수가 낮으면 더 공부할 의욕이 살아나서 동기부여에 좋았습니다. 나침반은 20분 맞춰놓고 풀고 꼭 인강을 들었습니다. 인강 들으면서 배우는 느낌이 많이 나서 꼭 추천 드려요,
점수는 거의 80~90 왔다 갔다 했습니다.
4. 매일국어 (인강O) 제일 추천!!
-제일 도움을 많이 받았던 커리였습니다. 진짜로 매일 30분씩 문제 풀고 강의를 들었어요. 아침에 독서실 도착하자마자 매일 국어 문제 풀고 강의 들으면서 머리를 돌렸습니다.
매일 들으면 강의가 부족해서 작년 강의도 찾아서 들으면서 공부했습니다.
5. 독해야 산다 (인강O)
-독해야 산다는 늦게 시작해서 하루에 2지문씩 매일 진행했습니다. 요약하는 것까지 모두 다 정리해서 문제를 푸는 연습을 했고, 비고에 있는 한자 역시 눈에 바르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강의 의존형이라 다 맞던 틀리던 강의를 항상 청취했습니다.
6. 단원별 약점체크 문제집 (인강X)
-약점을 체크하고 싶어서 구매해서 일주일 만에 모두 푼 것 같아요. 솔직히 도움이 안되던 교재였습니다. 이거 볼 시간에 기출 더 풀어 볼 것 같아요.
7. 고혜원 신의한수 한자편 (인강O)
-선재 국어 기본서에서 한자랑 한자성어 강의는 듣지 않았어요. 그리고 고혜원 한자를 들었습니다.
강의 들으면서 복습하고 2회독 정도 했는데 생활한자를 어느 정도 읽을 수 있는 실력이 됐습니다.
고혜원 한자 하고 나서 따로 한자를 안 했는데도 2020 지방직 국가직 한자 문제 모두 다 맞혔습니다.
<영어 95점(이동기/손진숙)>
-영어는 회사에서도 거의 영어로 업무를 진행하는 일을 하고, 토익 930, 오픽 AL로 기본 실력도 있다고 생각해서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이었는데, 2019년도에 영어 65점 맞고 불합했습니다.
객관적으로 저의 영어는 독해는 잘하지만 문법과 영어 단어는 정말 아예 모르는 사람이었어요. 그게 가능해? 라는 생각을 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영문법 1형식~5형식이 뭔지 사역동사가 무엇인지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토익 성적도 파트 5,6을 틀려서 저 점수 받은 것)
1. 이동기 3000 (인강O B ut 비추)
처음에 영단어 외우기가 막막해서 이동기 3000인강을 들었는데 솔직히 비추합니다. 그냥 혼자서 계속 회독하는 게 시간이 훨씬 적게 드는 것 같아요. 처음엔 2DAY씩 진행했고 회독할수록 점점 DAY를 늘려갔습니다. (2DAY->3DAY->5DAY->7DAY->10DAY)
5DAY 회독은 한 2달 정도 했는데 그 때 동의어도 함께 눈에 바르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시험 약 1달 전에는 하루에 10DAY 동의어 반의어 포함 모두를 다 보아도 1시간도 안 걸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 기적의 특장 (인강O)
잘 몰라서 기적의 특강도 강의 들었는데 솔직히 거의 다 아는 단어라서 크게 도움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3000제를 너무 열심히 외워서…) 그래도 복습한다는 생각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나중에 공부가 하기 싫거나 집중 안될 때에 강의 들으면서 단어 외웠어요. (이게 참 유용했음)
3. 이동기 100 point 영문법 (강추!) (인강O)
문법을 못하다 보니까 너무 답답했었는데, 진짜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우선 인강을 한번 들으면 영문법에 대한 이해도가 쌓여요. 먼가 아리까리하면서도 감을 잡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떄 하루에 5Point씩 복습했습니다. 영단어 외우는 거랑 영문법 책 회독하는 것을 붙여서 같이 진행했어요.
외워야 되는 문법 포인트도 암기하면서 예문을 눈에 계속해서 바르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어느 정도 책이 익숙해지면 10point로 암기를 늘렸고 시험 3달 전부터는 나오는 모든 포인트들은 쓰면서 자세히 회독해도 15분이 안 걸리게 됐습니다. 무한회독을 하다 보면 문법 포인트가 잡히고 자신감도 쌓인 자신을 발견할 거에요.
4. 30일 완성 손진숙 영문법 900제 (인강x)
-솔직히 이 책을 늦게 접해서 ㅠㅠ 2회독 밖에 못했어요. 강추한다는 추천을 받고 시험 전에 부랴부랴 공부했는데 초반부터 회독하면서 공부하면 도움이 진짜 많이 되는 책일 것 같습니다. 100Point랑 병행해서 공부하면 시너지 효과가 엄청날 것 같습니다.
5. 이동기 영어 실전동형 모의고사 (인강O)
- 75~90사이로 맞았어요. 시험보면서 상위 20% 안에 들거나 아슬아슬하게 벗어나거나 한 거 같아요. 어렵긴 했지만 30분내에 풀어내기 위해서 고분분투하면서 초집중하는 연습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2019년 지방직을 망쳐서 영어는 무조건 난이도 높은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은 시험 대비용으로 진짜 어렵지만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독해는 솔직히 따로 공부는 안하고 하프랑 동형으로 연습했어요. 특히 동형 독해는 어려워서 틀린 문제 구문 해독 연습하면서 실력이 많이 늘었습니다.
7. 이동기 하프모의고사 (인강O)
-매일 1회씩 들었고 단어랑 문법 포인트는 당일에 다 외우고 복습했습니다. 이건 제가 말 하지 않아도 모두가 들으시는 강의라 생략할게요.
하프는 처음엔 3개 정도 틀렸는데 마지막 달에는 평균 1 ~1.3개정도 틀렸습니다.
<한국사 90점(전한길/문동균/고종훈)>
1. 전한길 한국사 합격생 필기노트 (인강O)
-진짜 무한 회독했습니다. 책이 너덜너덜해질 만큼 봤어요. 빵구노트는 저랑 스타일이 안 맞아서 거의 보진 않았고 저는 빵꾸노트 수업도 필기노트로 들었습니다.
그냥 들으면 솔직히 안 외워져서 저는 깜지식으로 회독하는 것을 추천 드려요. 깜지로 약 2회독 하면 필기 노트의 내용이 어느 정도 외워집니다.
그러고 나서 저는 압축강의를 들으면서 회독과 복습을 계속했습니다.
2. 전한길 필노 압축특강(12강)+기적의 특강(8강)(강추!) (인강O)
-압축특강 2.0~2.5배속으로 듣는 것이 제 한국사 공부의 메인 학습이었어요. 시험 직전까지 계속 들었고 횟수를 셀 수 없이 자동 회독했습니다. 기적의 특강은 두 번 정도 들었는데 2019년 버전이 코로나 때문에 선생님이 텐션이 많이 떨어져있었던 터라 압축특강을 무한 회독했어요. 하루에 한강씩 들으면 12일이면 완독 하잖아요. 독학회독을 구석기시대부터 하면 그날 압축특강회독은 현대사를 하는 방식으로 공부했고, 그렇게 한국사 전범위를 꾸준히 잊지 않게 해주는 게 압축특강 회독의 목적이었어요. 기적의 특강보다 압축특강이 더 자세해서 저는 압축특강으로 회독하는 걸 추천할게요.
3. 고종훈 동형 (강추!) (인강O)
-진짜 실력확인을 위한 커리라 강추합니다. Vo.1은 보통 95~100점을 맞았고 Vol 2는 75~100점까지 다양하게 점수가 나왔습니다. 저는 강의 중독자라서 이것도 강의를 들었고 문제풀이 강의가 약 30분 정도라 2배속으로 들으면 20분 안으로 모두 완료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문제를 풀고 부족한 부분은 필노 보면서 다시 복습하는 방법으로 공부를 했고 효과가 좋았습니다.
4. 문동균 모의고사 (인강O)
- 선생님 마다 중요시하는 포인트가 달라서 제가 놓친 포인트를 공부하기에 좋았습니다.
특히나 프린트로 제공되는 수업이라서 책을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돼서 부담 없이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문동균 선생님의 경우 사료 키워드를 잘 뽑아줘서 사료 구분하는데 도움이 진짜 많이 되었습니다.
<행정법 95점 (전효진)>
전효진 선생님께는 나도 모르게 의존을 많이 했습니다. 강의 하시면서 중간중간 해주시는 쓴 소리와 다독임이 저에게는 진짜 크게 다가와서 약간 정신이 해이해지면 효진 선생님 강의를 들었어요. 오늘도 쓴 소리 해주시길 기대하면서요.
1. 전효진 행정법 총론 + 압축회독 강의 (인강O)
- 압축회독은 효진 선생님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서 양이 너무나 방대하고 아무래도 선택 과목이기 때문에 공통과목 보다는 시간 할애가 적어서 공부한 양보다 휘발되는 양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잊어버리기 전에 다시 머리에 넣기 위해서 압축회독을 계속 돌렸습니다. 혼자서 기본서를 읽는 거 보다 선생님과 함께 교재를 보는 것이 좀더 진도 나가기에 수월해서 좋았습니다.
다른 분들은 압축회독도 2배속으로 듣는다고 하시던데 저는 끝까지 1배속으로 회독했어요. 배속을 높이면 자꾸 놓쳐서 ㅠㅠ
2. 전효진 기출문제 (인강O)
-행정법 기출은 인강을 꼭 들기를 추천 드려요. 선생님께서 이론 설명부터 다시 해주셔서 약간 떠먹여 주시는 느낌이 강합니다. 저는 기본서 1회독 완료 후에 압축회독을 돌리면서 기출을 함께 했습니다.
우선 해당 단원의 압축회독 강의를 들을 후에 기출 문제를 풀고, 기출 강의를 들었어요.
그럼 1차 예습으로 이론을 보고, 2차로 강의를 들으면서 이론 복습이 돼서 효율이 정말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기출의 문제양도 정말 방대해서 처음에 몰랐던 개념도 문제를 풀면서 강제적으로 외워지는 느낌이에요. 비슷한 개념의 문제들을 생략하지 않고 넣어 놓은 교재라서 풀면 답을 외워버리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3. 전효진 실전 동형 모의고사 Vol.2 (인강O) 강추!!!
-저는 마지막에 제가 외운 개념과 최신 판례를 익히기 위해서 Vol.2를 사서 풀었어요. 결과적으로 진짜 만족한 교재였습니다.
우선 해설이 너무 자세해서 기본서를 찾아보지 않아도 해설지 만으로도 정리가 돼서 너무 좋았어요. 판례와 조문을 최대한 생략하지 않고 실어두어서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낯선 제를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이 교재의 또 다른 장점입니다. 최신 판례를 적용해서 만든 문제를 풀면서 낯선 조문을 낯설지 않게 접하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기출을 계속해서 회독하다 보면 거의 문제를 외울 정도가 되어서 어느 정도 회독이 끝날 때부터는 기출보다는 기본서 압축회독 돌리면서 동형모의고사를 회독했습니다.
압축 회독과 기출 회독으로 실력을 다지고 동형으로 계속 확인하는 것을 추천 드려요.
<사회 80점 (민준호)>
사회는 투입 시간도 제일 적고, 점수도 제일 나오지 않아서 우선 최대한 설명 드리겠습니다. ㅠㅠ
1. 민준호 사회 기본서 (인강O)
-준호쌤의 압기팁 대방출의 시간입니다. 기본서 강의 들으면서 어려운 개념들을 외우기 쉽게 알려주시는데 저는 이게 진짜 도움이 많이 됐어요. 모든 개념을 흥미롭고 쉽게 설명해주셔서 좋았어요.
2. 민준호 사회 기출문제집 (인강O)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냥 무한으로 회독했고 나중엔 틀린 문제만 쏙쏙 뽑아서 공부했습니다.
3. 민준호 사회 진도별 동형 모의고사 (인강O) 추천!
- 처음 진도별로 동형 문제가 있고 나중에 모든 단원 혼합한 동형으로 넘어가는데 저는 진도별 동형 문제가 정말 좋았어요. 놓친 포인트를 재정비하는 기회가 되어서 어디가 약한지 알 수 있는 교재입니다.
q 시험 전 추천 공부법
1. 동형으로 시간관리 연습하기
- 저는 시험 전에 100분을 맞춰 놓고 모든 과목 동형을 푸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격일로 동형을 풀었고 아무래도 어려운 과목들이 있어서 100분 안에 푸는 것이 시간이 부족하고 너무 빡셌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한달 정도 그렇게 풀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실제로 이번 지방직이 쉽게 나왔다고는 하지만 저는 국어->영어->한국사->행정법-> 사회 순서대로 푸는데 국어에서 행정법 각 과목의 헷갈리는 문제 확인 및 마킹 확인까지 다 마쳤을 때 50분이 남았어요. 사회를 풀려고 시간을 확인하는데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래도 계속 극한의 상황을 만들어 놓고 100분에 무조건 풀어내는 연습을 하니까. 시간 관리에 크게 어려움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모든 과목의 동형을 모아놓고 100분 안에 푸는 연습을 계속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 강의를 많이 들어도 괜찮다.
- 합격수기나 합격자들과 이야기해보면 강의 듣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는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왜냐면 저야말로 강의 의존형 사람이었거든요. 저는 강의를 들으면서 아는 정보를 정리하고 놓친 개념을 배우는 것을 많이 느꼈어요. 그래서 결국 끝까지 강의를 놓지 못하고 끝까지 강의로 복습하고 개념 정리를 했는데요. 결과적으로 좋은 성적을 받아서 이것도 틀리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저 말고 제 친구도 강의를 많이 들었다고 하는데 그 친구도 합격했습니다.
각자 맞는 방법이 있는 거고 굳이 다른 사람의 방법에 휘둘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q 합격수기를 마무리하며
1. 공부하는 분위기 속에 자신을 넣기
- 저는 이번 합격의 비결은 솔직히 말해서 관리형 독서실로 공부하는 곳을 옮긴 것이 제일 크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을 졸업한지 7년이 넘어가다 보니까 혼자서 공부하는 습관을 잊어버린 지 오래고 유혹에도 많이 흔들렸습니다. 그래서 저 자신을 강제적으로 학습하는 분위기 속에 집어 넣어놓은 후 거기서 빠져 나오지 않았습니다. 공부가 하기 싫은 날에도 강제로 출석을 하다 보면 가서는 자연스레 공부를 하게 됩니다. 우선을 독서실에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면 슬럼프가 올 시간도 없이 공부를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고 확신합니다.
2. 운동은 필수?
- 저는 운동하는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그 시간에 공부를 하거나 노는 것이 제 정신 건장에 좋다고 생각해서 운동을 안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공시하면서 10키로까 쪗지만ㅠㅠㅠ 운동 좋아하지 않으신데 굳이 공부를 하기 위해서 운동을 꼭 해야 된다는 강박은 안 가지셔도 될 것 같습니다.
3.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 시험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불합격 할 것 같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손이 덜덜 떨리곤 했습니다. 진짜 불안한 마음에 그 불안감을 떨쳐내기 위해 더 공부에 집중했습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불안하고 힘들 때, 그때 한시간만 더 공부하는 모습은 여러분을 합격으로 인도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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