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내외는 경기 직후에는 경기장으로 내려가 선수들 한 명 한 명과 악수하거나 끌어안으며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선수들에게 "너무 잘해주었다. 온 국민이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고, 정승환·장동신 등 선수들은 "저희도 믿겨지지 않는다. 이런 박수와 환호는 처음 받아본다"고 답했다.
또 "그동안 너무 힘들었다"며 "우리에게도 연습장이 더 있으면 미국, 캐나다도 다 이길 수 있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 팀에 패배한 이탈리아 선수들의 라커룸도 방문해 "선수 여러분 모두 수고 많았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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