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 기억상실은 해피엔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
12화 보면서 느낀건 두 사람 사이에 해피엔딩이 생각보다 힘들거 같다는 거였어.
왜냐하면 현수는 짭희성으로서 숨기고만 살아와서 그런지 비밀과 거짓말이 습관화 되어 있어 보였거든. 지원이한테 걱정 시키고 싶지 않아서 그렇다지만 앞으로 살아가면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데 현수는 지원이한테 무조건 숨기고 거짓말부터 할텐데 거짓말을 파헤치는 형사가 직업인 지원이와 과연 잘 살수 있을까, 그것때문에 갈등이 나오고 파국으로 치닫을거 같았거든.
그런데 작가는 현수를 기억상실로 만들어서 현수 안에서 거짓말과 비밀을 만드는 습관을 아예 빼버려서 두번 다시 그로인한 갈등이 없게 만들었더라.
현수가 누나 범죄 덮어쓰고 수배중인데도 도현수란 이름으로 중식당에서 일한건 현수가 어려서 세상물정 몰라서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통장이나 민증을 만들면 안된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어서 본명 쓰는거와 좀 안맞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다 현수가 가짓말을 모르는 정직한 사람이라 그랬다는걸 알려주는 거였어.
백만우랑 공미자가 찐희성이 차로 친 사람이 도현수인걸 아는것도 이상했는데(경찰도 도현수 얼굴을 모르는데 백만우랑 공미자는 알고 있으니까) 다쳐서 감금되어 있는 동안 현수가 다 말한거 같아.
8화도 보면 누나 한테는 솔직하게 자기 감정 다 말하고 자기가 도움이 필요한 무진이한테 자기 기분 다 털어놔서 파탄나게 만들지언정 절대로 거짓으로 누나나 무진이를 대하지 않지.
이렇게 자기한테 불리해도 남이 분노해도 솔직하게 다 말하는 현수였는데 짭희성으로 살아가기 시작하면서 거짓과 속임수에 물들기 시작했는데 기억상실로 인해 이제 자신안의 거짓과 속임수와 싸우며 원래의 정직하고 솔직했던 모습을 찾아가고 그런 솔직함과 정직함을 가진 현수라야 지원이와 진짜로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해.
기억이 없어도 해수랑 무진이와 잘 지내는건 해수와 무진이한테는 숨긴게 아무것도 없어서 거리낌이 없지만 지원이는 볼때마다 자기가 한 거짓말과 기만이 생각나니 18년전의 현수로서는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을거야.
그러다 공방에서 자기가 지원이를 진정으로 사랑했단 사실을 깨닫고 거짓과 기만으로 위장한 과거와 달리 정직하고 솔직하게 지원이를 사랑할 수 있고 지원이도 그걸 깨달아서 현수를 받아들였다고 생각해.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많은 일은 있겠지만 더 이상 거짓과 기만은 없을거야.
그렇게 정직한 지원이와 정직한 현수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을거라고 생각해.
덧1 현수 10살전 기억이 없는건 현수인생에서 더이상 중요하지 않아서 안나온거 같아. 애초에 10살이전 기억이 없다는 사실도 11화 나와서 늦은 감이 있었는데 안중요해서 늦게 나온듯.
덧2 엄마목소리 담긴 테이프도 한번 더 나올 줄 알았는데 안나온건 지금 현수한테 중요한건 지원이고 테이프가 아니라서 그런듯.
덧3 정미숙과 박경춘이 만나는 장면이 안나온건 이 드라마가 차지원과 도현수의 멜로라서 그런듯.
12화 보면서 느낀건 두 사람 사이에 해피엔딩이 생각보다 힘들거 같다는 거였어.
왜냐하면 현수는 짭희성으로서 숨기고만 살아와서 그런지 비밀과 거짓말이 습관화 되어 있어 보였거든. 지원이한테 걱정 시키고 싶지 않아서 그렇다지만 앞으로 살아가면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데 현수는 지원이한테 무조건 숨기고 거짓말부터 할텐데 거짓말을 파헤치는 형사가 직업인 지원이와 과연 잘 살수 있을까, 그것때문에 갈등이 나오고 파국으로 치닫을거 같았거든.
그런데 작가는 현수를 기억상실로 만들어서 현수 안에서 거짓말과 비밀을 만드는 습관을 아예 빼버려서 두번 다시 그로인한 갈등이 없게 만들었더라.
현수가 누나 범죄 덮어쓰고 수배중인데도 도현수란 이름으로 중식당에서 일한건 현수가 어려서 세상물정 몰라서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통장이나 민증을 만들면 안된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어서 본명 쓰는거와 좀 안맞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다 현수가 가짓말을 모르는 정직한 사람이라 그랬다는걸 알려주는 거였어.
백만우랑 공미자가 찐희성이 차로 친 사람이 도현수인걸 아는것도 이상했는데(경찰도 도현수 얼굴을 모르는데 백만우랑 공미자는 알고 있으니까) 다쳐서 감금되어 있는 동안 현수가 다 말한거 같아.
8화도 보면 누나 한테는 솔직하게 자기 감정 다 말하고 자기가 도움이 필요한 무진이한테 자기 기분 다 털어놔서 파탄나게 만들지언정 절대로 거짓으로 누나나 무진이를 대하지 않지.
이렇게 자기한테 불리해도 남이 분노해도 솔직하게 다 말하는 현수였는데 짭희성으로 살아가기 시작하면서 거짓과 속임수에 물들기 시작했는데 기억상실로 인해 이제 자신안의 거짓과 속임수와 싸우며 원래의 정직하고 솔직했던 모습을 찾아가고 그런 솔직함과 정직함을 가진 현수라야 지원이와 진짜로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해.
기억이 없어도 해수랑 무진이와 잘 지내는건 해수와 무진이한테는 숨긴게 아무것도 없어서 거리낌이 없지만 지원이는 볼때마다 자기가 한 거짓말과 기만이 생각나니 18년전의 현수로서는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을거야.
그러다 공방에서 자기가 지원이를 진정으로 사랑했단 사실을 깨닫고 거짓과 기만으로 위장한 과거와 달리 정직하고 솔직하게 지원이를 사랑할 수 있고 지원이도 그걸 깨달아서 현수를 받아들였다고 생각해.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많은 일은 있겠지만 더 이상 거짓과 기만은 없을거야.
그렇게 정직한 지원이와 정직한 현수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을거라고 생각해.
덧1 현수 10살전 기억이 없는건 현수인생에서 더이상 중요하지 않아서 안나온거 같아. 애초에 10살이전 기억이 없다는 사실도 11화 나와서 늦은 감이 있었는데 안중요해서 늦게 나온듯.
덧2 엄마목소리 담긴 테이프도 한번 더 나올 줄 알았는데 안나온건 지금 현수한테 중요한건 지원이고 테이프가 아니라서 그런듯.
덧3 정미숙과 박경춘이 만나는 장면이 안나온건 이 드라마가 차지원과 도현수의 멜로라서 그런듯.
현수가 이제는 더는 아파하지않고 웃었으면 좋겠다 빨리 냉장고에 가득한 에그타르트 은하주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