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라면 먹지 말라고 반대할 것"
폐암 치료를 위해 개 구충제(펜벤다졸)을 복용하다 8개월 만에 중단한 개그맨 김철민(53)이 “다시 돌아간다면 (개 구충제를 복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저는 개인적으로 분명 실패했다”고 했다. 김철민은 지난해 8월 폐암 말기 투병 사실을 공개한 뒤 그해 9월부터 펜벤다졸을 복용했지만 최근 소셜미디어와 언론인터뷰를 통해 “개 구충제가 암을 죽이지 못했다”며 복용 중단 사실을 밝혔다.
김철민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나는 지금 악화됐기 때문에, 안 좋아졌기 때문에 (암환자들에게) 절대 권하고 싶지 않다”며 “우리 가족이 그런 일이 있다면 나는 반대할 거다. 먹지 말라고 할 것”이라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563684?ntype=RANKING
좋을리가 없잖아...왜 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