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모든 인간을 구하고 싶어하지만 못 구해서 괴로워하는 내용인데 너무 예상과 동떨어져 있어서 당황하고 공감을 못했던 기억이 나네. 아니 마술사긴 해도 평범하게 학교다니는 고딩이 그런 생각을 하고 다닐 줄 어케 알았겠어요...
심지어 미래에 진짜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사람을 (죽여서) 구하고 죽어서는 차원을 돌아다니면서 사람을 (죽여서) 구하다가 번아웃걸려서 과거의 자신을 죽이려고 하다니... 너무 상식에서 동떨어진 생각회로라서 할 말을 잃음.
먼가 되게 멋진 말 나오고 멋지게 다들 죽어가고 있는데 끝까지 주인공도 미래 주인공도 이해 못해서 흐린 눈으로 봤던 것 같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