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랜드 1화부터 쭉 달린톨인데 저 대사 나올때 진짜 영화 한편 끝맺은 기분이었다ㅋㅋㅋ
대장정이라는 말이 딱인 듯...모든 서바가 다 그렇겠지만 이건 유독 3개월간 정말 많은 일이 휘리릭 지나간거 같아
특히 성우가 "아이랜드 시스템이 종료됩니다." 하고 돌 다 떨어지고 아이랜드의 모든 방이 꺼질때 진짜...
뭔가 나 혼자 남겨진 느낌이 들고 후련하면서도 허무하고 그냥 말로는 표현이 안된다ㅋㅋㅋㅋ
나톨 서바란 서바는 거의 챙겨보는데 역대급으로 여운남는 엔딩이었어ㅋㅋㅋ
숙소는 밝고 예쁜데 방송 분위기는 무겁고 어두워서 괴랄한 스릴러 본 느낌이었어 ㅋㅋㅋ 시스템 종료된다니까 뭔가 허무하고 무섭고(?) 조만간 또 누군가 여기 오겠구나 싶고, 재밌었는데 그만큼 기빨리는 써바였다... 다신 안 본다고 했는데 여돌 나오면 또 깔짝대다가 몰입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