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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대표 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결별한다. 내년 8월에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E) 11을 통한 서비스를 완전히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기술 커뮤니티 블로그와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는 11월30일부터 인터넷 익스플로러 11을 쓸 수 없게 된다. MS가 인터넷 익스플로러 11의 주요 웹 속성 지원을 종료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어 내년 8월17일부터는 MS오피스365와 원드라이브 등 인터넷 익스플로러 11을 통한 모든 서비스도 중단된다.
MS는 크롬 오픈소스에 기반해 만들어진 브라우저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이하 '엣지')는 남겨놓는다. MS오피스365와 원드라이브 등 서비스는 엣지에서 지원한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11의 서비스 지원이 중단돼도 인터넷 익스플로러 11 환경에 맞춰 개발된 뒤 업데이트가 없는 사이트들은 엣지의 '레거시 모드'로 접속할 수 있다. 다만 이 역시 내년 3월9일부터는 엣지 레거시 모드 지원도 종료되기 때문에 이들 사이트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는 이뤄지지 않는다.
엣지 쓸만 함? 5년째 크롬 외에는 써본 적이 없어서 몰것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