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를 통해 모녀 관계를 그려낸 이보영은 실제로도 30개월 딸을 두고 있는 엄마다. 그럼에도 이보영은 "아이를 낳으라고 권유하고 싶지는 않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가족 중에도 아이를 낳고 복귀했는데, 결국 관둬야 하는 상황에 처한 분이 있다"며 "사회적인 도움 없이는 엄마 혼자 아이를 절대 못 키운다"고 지적했다. 또 이보영은 "요즘에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어린이집 대기 신청을 해도 300명은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하며 출산을 꺼리게 하는 제도적 문제점을 꼬집었다.
이어 이보영은 "물론 나의 경우는 아이를 낳아서 좀 더 어른이 된 것 같다. 그렇지만 모두가 해야 하는 건 아니다. 경험해서 나쁠 것 없는 정도다"며 "이 사회는 아이를 키우면서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회에서 아이를 많이 낳으라고 하긴 어렵다. 아이를 낳으라고 하기 전에 사람들의 인식이 다 변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이보영은 "물론 나의 경우는 아이를 낳아서 좀 더 어른이 된 것 같다. 그렇지만 모두가 해야 하는 건 아니다. 경험해서 나쁠 것 없는 정도다"며 "이 사회는 아이를 키우면서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회에서 아이를 많이 낳으라고 하긴 어렵다. 아이를 낳으라고 하기 전에 사람들의 인식이 다 변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