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때 내 맘이 벅참...ㅠㅠㅠ
장묵한이 범한을 정말 존중하면서 말하는게 느껴지고 장묵한이 범한을 거의 자기 아들처럼 생각하는거 같아서 내가 다 눈물나...
그렇게 고명했던 분이 장공주와 그 일이 있고 나서 범한을 인정하면서 후학이 있음에 오히려 만족하는건 알겠는데
그래도 이렇게 정말 다 내려놓은 듯이 자신을 돌보지 않고 범한이 읊은 시들에만 몰두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힘들어...
자신을 돌보시라구요... ㅠㅠㅠ
+ 추가
그리고 이것도...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완전 내 눈물 버튼임...ㅠㅠㅠ
꼭 내일 세상이 멸망해도 오늘의 난 하나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라는 마음인거 같아...
생의 끝이 보여감에도 불구하고 너무 자기 일을 열심히 하시니 내가 마음에 감동의 물결이 일잖아...
사람이 살려면 저렇게 살아야 한다의 모범인거 같아서 눈물난다고...ㅠㅠㅠ
++추추가..
나중에 다른 필모에서 부디 사제관계로 나와주시길...
이 장면 진짜 레전드ㅜㅜ 넘 맘 아픈데 진짜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남 마지막에 돌아보던 범한 표정ㄹㅇ이야 연기 정말 좋았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