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어넣어서 양면성보이도록 작가가 설계한 게 보인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지는..걍 논외로 치고...^^... 사실 캐릭터별 에피소드 터질때마다 전에는 안 보였던 단점이 갑자기 보이고 다시 정주행하면 처음부터 그 기질이 있던 게 보이거든.... 아람민지때부터 서서히 자림이 단점 보이기 시작하네...
자림이가 착해.. 애는 착한데 사교적인 성격이 아니라 그런지 인간관계 다루는 게 너무 서툴다는 점이 오늘 너무 여실히 보였던 거 같음..
내가 생각하기에 사실 민지는 걍 봐도 되게 감정적이고 예민한 애라는 게 느껴지거든?? 근데 자림이는 무덤덤하고 무신경한 편이야.. 민지 실드는 진짜 아닌데.. 최근 드러난 민지의 속마음에 아니 이렇게까지 생각했다고?? 충격먹긴 했는데... 민지 회상 속 자림이 반응들도 좀 놀랐었음..나같으면 친구가 저런 말 들으면 당장 그런 말 한사람 쿠사리 먹이거나 그 친구 기분 괜찮을지 눈치봤을 거 같거든... 근데 아예 신경도 안쓰잖아 사람 관계에 예민하고 자존심 세면서 자존감은 없는 민지한테는 그게 굉장히 충격적인 장면으로 다가온 게 이해가 가..
글고 사실 주영이가 아람이랑 민지 일에 대해 아 됐고 그래서 나는 뭐야? 이런 식으로 반응한 것도 그것만 떼오면 공주영 이새끼 뭐야;; 싶지만 이미 공주영은 자림이가 자꾸 자기를 버리고 친구 먼저 챙기는 걸 수차례 경험한 후임...자기는 자기 친구보다 애인을 우선시하는데 애인은 자기를 버리고 자기 친구란테 간다..??? 저런 반응 이해가 가..
사실 진작 처음부터 자림이가 공주영 믿고 공주영한테 말했음 공주영도 저 일에 대해서 저렇게 반응 안 했을 거 같아. 내가 진짜 초반 때문에 공주영 불호임에도 불구하고 애가 징징거리는 애같은 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주영이 일반적인 순정만화의 여주 속성을 받아서 그런지 상대방 위해 주고 우선시하고 편안하게 해주는 성향이 있음..그래서 감정 쌓인 게 없었으면 분명 공주영도 저렇게 반응 안 했을 듯...
와 근데 오늘 화 자림이가 주영이 대하는 거 보고 좀 충격받음...솔직히 자림이 지금 친구한테 심한 말 듣고 상처받고 경황없는 거 이해는 가는데 공주영 분명 아침부터 아픈 티가 난 애였고 그런 애가 자기 걱정된다고 쫓아왔는데(물론 공주영 보건실에서 친 대사 짜증나는 쪽이긴 한데 이미 공주영은 자림이가 같은반 여자친구들한테는 민지이야기 다하고 자기오니까 말 멈추고 뭐냐니까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는 거 다 본 후라서 말 모나게 나오는 거 이해는 감...)
거기에서 자기 한별이 전화해야한다고 공주영보고 나가라는 거 보고 충격먹음...아니 지금 당장 자기 애인이 .. 심지어 남사친한테 전화하는 거 싫다고까지 했다가 연락하는 거 이해해주겠다고 한..애인이..눈 앞에 있는데... 어떻게...? 나가라고...??
지금 공주영은 지 가장 친한 친구도 애인도 아무도 자기한테 자기 이야기를 안 하고 있는 상황임...인간관계가 우선인 애가 이 상황에서 어떻겠어..눈물난다..
난 차라리 공주영이 민지처럼 인간관계에 예민하고 감정적인 편이라 공주영이 민지 더 잘 이해하고 조언해줬을 거 같거든...한별이는 자림이랑 비슷한 과라 민지를 잘 이해 못하지...
솔직히 자림이 수학여행에서 민지한테 아람이는 너랑 다르지 라고 말한 것도 좀 충격이었음...
중재는 사람 다루기 잘하는 사람도 어려운 거잖아...? 근데 사람 대하는 게 서툰 애가 중재해서 상황이 더 어려워진 느낌...? 백퍼 민지 성격상 저 부분에서 감정 확 상해서 내편은 없구나..친구라면 안 이러지..어쩌거 하면서 속으로 엄청난 하극상 찍었을 것...
하튼 자림이 착하고 남 배려 잘하고 위로도 잘 해주지만 관계에 서툴고 남들 당연하게 생각하는 배려포인트를 좀 생각 못 하고 그냥 지나치는 무신경함이 있네..
캐릭터들마다 장단점 확실해서 입체적이기도 하고 재밌엌ㅋㅋㅋㅋㅋ(아직 단점이 안보이는 갓진희랑...현재 단점만 천퍼센트로 발휘하고 있는 민지는 논..외...)
민지는..걍 논외로 치고...^^... 사실 캐릭터별 에피소드 터질때마다 전에는 안 보였던 단점이 갑자기 보이고 다시 정주행하면 처음부터 그 기질이 있던 게 보이거든.... 아람민지때부터 서서히 자림이 단점 보이기 시작하네...
자림이가 착해.. 애는 착한데 사교적인 성격이 아니라 그런지 인간관계 다루는 게 너무 서툴다는 점이 오늘 너무 여실히 보였던 거 같음..
내가 생각하기에 사실 민지는 걍 봐도 되게 감정적이고 예민한 애라는 게 느껴지거든?? 근데 자림이는 무덤덤하고 무신경한 편이야.. 민지 실드는 진짜 아닌데.. 최근 드러난 민지의 속마음에 아니 이렇게까지 생각했다고?? 충격먹긴 했는데... 민지 회상 속 자림이 반응들도 좀 놀랐었음..나같으면 친구가 저런 말 들으면 당장 그런 말 한사람 쿠사리 먹이거나 그 친구 기분 괜찮을지 눈치봤을 거 같거든... 근데 아예 신경도 안쓰잖아 사람 관계에 예민하고 자존심 세면서 자존감은 없는 민지한테는 그게 굉장히 충격적인 장면으로 다가온 게 이해가 가..
글고 사실 주영이가 아람이랑 민지 일에 대해 아 됐고 그래서 나는 뭐야? 이런 식으로 반응한 것도 그것만 떼오면 공주영 이새끼 뭐야;; 싶지만 이미 공주영은 자림이가 자꾸 자기를 버리고 친구 먼저 챙기는 걸 수차례 경험한 후임...자기는 자기 친구보다 애인을 우선시하는데 애인은 자기를 버리고 자기 친구란테 간다..??? 저런 반응 이해가 가..
사실 진작 처음부터 자림이가 공주영 믿고 공주영한테 말했음 공주영도 저 일에 대해서 저렇게 반응 안 했을 거 같아. 내가 진짜 초반 때문에 공주영 불호임에도 불구하고 애가 징징거리는 애같은 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주영이 일반적인 순정만화의 여주 속성을 받아서 그런지 상대방 위해 주고 우선시하고 편안하게 해주는 성향이 있음..그래서 감정 쌓인 게 없었으면 분명 공주영도 저렇게 반응 안 했을 듯...
와 근데 오늘 화 자림이가 주영이 대하는 거 보고 좀 충격받음...솔직히 자림이 지금 친구한테 심한 말 듣고 상처받고 경황없는 거 이해는 가는데 공주영 분명 아침부터 아픈 티가 난 애였고 그런 애가 자기 걱정된다고 쫓아왔는데(물론 공주영 보건실에서 친 대사 짜증나는 쪽이긴 한데 이미 공주영은 자림이가 같은반 여자친구들한테는 민지이야기 다하고 자기오니까 말 멈추고 뭐냐니까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는 거 다 본 후라서 말 모나게 나오는 거 이해는 감...)
거기에서 자기 한별이 전화해야한다고 공주영보고 나가라는 거 보고 충격먹음...아니 지금 당장 자기 애인이 .. 심지어 남사친한테 전화하는 거 싫다고까지 했다가 연락하는 거 이해해주겠다고 한..애인이..눈 앞에 있는데... 어떻게...? 나가라고...??
지금 공주영은 지 가장 친한 친구도 애인도 아무도 자기한테 자기 이야기를 안 하고 있는 상황임...인간관계가 우선인 애가 이 상황에서 어떻겠어..눈물난다..
난 차라리 공주영이 민지처럼 인간관계에 예민하고 감정적인 편이라 공주영이 민지 더 잘 이해하고 조언해줬을 거 같거든...한별이는 자림이랑 비슷한 과라 민지를 잘 이해 못하지...
솔직히 자림이 수학여행에서 민지한테 아람이는 너랑 다르지 라고 말한 것도 좀 충격이었음...
중재는 사람 다루기 잘하는 사람도 어려운 거잖아...? 근데 사람 대하는 게 서툰 애가 중재해서 상황이 더 어려워진 느낌...? 백퍼 민지 성격상 저 부분에서 감정 확 상해서 내편은 없구나..친구라면 안 이러지..어쩌거 하면서 속으로 엄청난 하극상 찍었을 것...
하튼 자림이 착하고 남 배려 잘하고 위로도 잘 해주지만 관계에 서툴고 남들 당연하게 생각하는 배려포인트를 좀 생각 못 하고 그냥 지나치는 무신경함이 있네..
캐릭터들마다 장단점 확실해서 입체적이기도 하고 재밌엌ㅋㅋㅋㅋㅋ(아직 단점이 안보이는 갓진희랑...현재 단점만 천퍼센트로 발휘하고 있는 민지는 논..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