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톨 노정만 해서 여기서 나오는 정보 밖에 몰라.
근데 ㅇㅋ 시절부터 해서 여기까지 왔으나 좀 됐지?
이번에 체리만쥬 작가 드씨 사건 갑질 터지고 내가 여태까지 무심코 지나친 병크 작가에 대해 한번더 생각이 들더라고. (나톨은 벨만 봐서 다른 장르 병크는 잘 몰라)
일단 장량. 워낙 유명하지. 이 병크도. 리디북스에서 초유의 환불 사태를 끌어냈으니. 나톨도 그때 환불받았는데. 막상 다른 작품은 또 샀다? 지금 생각하면 어이없는데 그때는 재밌다니까 읽자, 취미생활에 뭔 윤리의식이야 하면서 가볍게 넘겼어.
공지에 언급 금지된 작가. 일 터지고도 작품 환불 안 받고 그냥 놔뒀어. 앞으로 안 볼 거지만 읽을 땐 멋모르고 재밌게 읽어서 환불받기 아깝더라고. 다른 작품도 꽤 재밌게 읽었어서 그냥 넘겼어.
이번 체리만쥬 사건 터지고 내가 돌아보이더라. 나 톨은 이제 이 작가 작품 불매를 다짐했는데 나 혼자만이라도 그때 성우님이 감내했을 그 한 시간을 기억하고 싶더라고.
그리고 생각했지. 여태껏 마주친 병크 작가들과 사고들을 나는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았나 하고. 재미라는 핑계로, 취미생활이란 자기 합리화로 잘못을 모른 척 하고, 뻔히 눈에 보이는 피해자를 외면한 거 아닌가. 이런 무관심들이 결국 또다른 병크를 낳는 도화선이 되기도 하겠다는 생각이 든거야.
너무 나간 생각일 수도,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일 수도, 괜한 걱정일 수도 있는데. 이제는 나부터 병크에 눈돌리지 않으려고 다짐하는 마음에서 글 써. 어쩌면 미래의 내가 흔들릴 시간에, 또 고개 돌리고 싶어질 순간이 오면 노정에 내가 쓴 글 보고 마음 다잡으려고 한다.
그리고 나보다 먼저, 확실하게 병크 작가들을 외면하고 불매해준 어딘가의 톨들에게 고마워. 그 톨들이 써준 글들과 댓글들이 있어서 이번에 체리만쥬 불매를 결심할 수 있었어. 정말 고마워. ^^
근데 ㅇㅋ 시절부터 해서 여기까지 왔으나 좀 됐지?
이번에 체리만쥬 작가 드씨 사건 갑질 터지고 내가 여태까지 무심코 지나친 병크 작가에 대해 한번더 생각이 들더라고. (나톨은 벨만 봐서 다른 장르 병크는 잘 몰라)
일단 장량. 워낙 유명하지. 이 병크도. 리디북스에서 초유의 환불 사태를 끌어냈으니. 나톨도 그때 환불받았는데. 막상 다른 작품은 또 샀다? 지금 생각하면 어이없는데 그때는 재밌다니까 읽자, 취미생활에 뭔 윤리의식이야 하면서 가볍게 넘겼어.
공지에 언급 금지된 작가. 일 터지고도 작품 환불 안 받고 그냥 놔뒀어. 앞으로 안 볼 거지만 읽을 땐 멋모르고 재밌게 읽어서 환불받기 아깝더라고. 다른 작품도 꽤 재밌게 읽었어서 그냥 넘겼어.
이번 체리만쥬 사건 터지고 내가 돌아보이더라. 나 톨은 이제 이 작가 작품 불매를 다짐했는데 나 혼자만이라도 그때 성우님이 감내했을 그 한 시간을 기억하고 싶더라고.
그리고 생각했지. 여태껏 마주친 병크 작가들과 사고들을 나는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았나 하고. 재미라는 핑계로, 취미생활이란 자기 합리화로 잘못을 모른 척 하고, 뻔히 눈에 보이는 피해자를 외면한 거 아닌가. 이런 무관심들이 결국 또다른 병크를 낳는 도화선이 되기도 하겠다는 생각이 든거야.
너무 나간 생각일 수도,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일 수도, 괜한 걱정일 수도 있는데. 이제는 나부터 병크에 눈돌리지 않으려고 다짐하는 마음에서 글 써. 어쩌면 미래의 내가 흔들릴 시간에, 또 고개 돌리고 싶어질 순간이 오면 노정에 내가 쓴 글 보고 마음 다잡으려고 한다.
그리고 나보다 먼저, 확실하게 병크 작가들을 외면하고 불매해준 어딘가의 톨들에게 고마워. 그 톨들이 써준 글들과 댓글들이 있어서 이번에 체리만쥬 불매를 결심할 수 있었어. 정말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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