윰세 베댓에 새이는 만렙이라면 다은이는 쪼렙인데 쪼렙한테 발리는 느낌이라 더 빡친다는 말 공감갔거든ㅋㅋㅋㅋㅋ
우있이랑 윰세는 전혀 다른 인물,다른 상황이지만..
저 만렙 쪼렙 비유 너무 와닿음ㅋㅋㅋㅋ
내 기준 나나는 만렙,넘어야 할 큰 산.
나나를 잊지 못하는 야노 때문에 나나미가 힘들어할 땐
나까지 마상 입었었지만
그래도 나나는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대였음.
유리는 진심 얘가 섭녀라고??? 싶을 정도로 쪼렙 그자체였고.
근데 얘가 야노한테 파급력이 있는 상대라는 게 조금씩 조금씩 드러날 때마다 그게 너무 놀라웠음.
야노가 도쿄에서 몸 맘대로 굴리고 다닌 건 흑역사 ㅇㅈ이지만
좋아하지도 않는 유리한테 끝까지 책임감 비슷한 거 가졌던 거보면 마음 여린듯..뭐 본인이 살려고 그런 거긴하지만.
야노가 진짜 못된 놈이었다면 돈많고 예쁘고 착한 여자 꼬셔서 그 여자한테 기생하며 살 수도 있었을 거라 생각하거든.
근데 그 좋아하지도 않은 유리랑 죄의식 덜어내려고 같이 살다니.
여기선 좋아하지도 않는다는 게 중요함.
야노는 정말 단 한번도 유리를 좋아해본 적이 없다고 확신할 수 있어..진짜 난 우있보면서 야노가 유리 좋아한다고 느낀적 단한번도 없었거든.
(오히려 이게 무서운 건가? 좋아하지도 않는데 계속 발목 잡히는 게;ㅋㅋㅋ)
그런 상대면 당연히 좋아한다고 들러붙을 때 역겹고 떼어내고 싶고 과감하게 밀어내고 싶지 않겠어?
전여친 동생,나랑 한번 잔 여자애,혼수상태에 빠진 엄마와 집안 내팽겨쳐두고 떠난 아빠,의지 할 곳 없는 상태
이런 거 다 무시한다해도 그 세계에선 야노한테 돌 던질 사람 아무도 없었잖아.
그런데도 유리를 내치지 못하는 거보면
야노가 자기한테 취해서 상처입은 영혼인 척 코스프레하는 건 아니라 느껴졌어.
진짜 유리가 섭녀된 거 너무 신기해.
다른 남캐가 주인공이었으면 유리 섭녀 후보에 발도 못디밀었을 거 같은데 야노가 남주면 섭녀가 가능할 수 있다는 게.
유리 캐릭터 초반엔 너무 싫었는데 그래도 후반부로 갈수록 안쓰럽긴 했지.
좀 화목한 가정에서 좋은 부모님을 만났으면 애가 이렇게 되진 않았을 거 같은데. ㄹㅇ안타까웠음.
마지막에 깨달은 게 있어서 다행.
입체적인 섭녀였던 거 같음.
우있이랑 윰세는 전혀 다른 인물,다른 상황이지만..
저 만렙 쪼렙 비유 너무 와닿음ㅋㅋㅋㅋ
내 기준 나나는 만렙,넘어야 할 큰 산.
나나를 잊지 못하는 야노 때문에 나나미가 힘들어할 땐
나까지 마상 입었었지만
그래도 나나는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대였음.
유리는 진심 얘가 섭녀라고??? 싶을 정도로 쪼렙 그자체였고.
근데 얘가 야노한테 파급력이 있는 상대라는 게 조금씩 조금씩 드러날 때마다 그게 너무 놀라웠음.
야노가 도쿄에서 몸 맘대로 굴리고 다닌 건 흑역사 ㅇㅈ이지만
좋아하지도 않는 유리한테 끝까지 책임감 비슷한 거 가졌던 거보면 마음 여린듯..뭐 본인이 살려고 그런 거긴하지만.
야노가 진짜 못된 놈이었다면 돈많고 예쁘고 착한 여자 꼬셔서 그 여자한테 기생하며 살 수도 있었을 거라 생각하거든.
근데 그 좋아하지도 않은 유리랑 죄의식 덜어내려고 같이 살다니.
여기선 좋아하지도 않는다는 게 중요함.
야노는 정말 단 한번도 유리를 좋아해본 적이 없다고 확신할 수 있어..진짜 난 우있보면서 야노가 유리 좋아한다고 느낀적 단한번도 없었거든.
(오히려 이게 무서운 건가? 좋아하지도 않는데 계속 발목 잡히는 게;ㅋㅋㅋ)
그런 상대면 당연히 좋아한다고 들러붙을 때 역겹고 떼어내고 싶고 과감하게 밀어내고 싶지 않겠어?
전여친 동생,나랑 한번 잔 여자애,혼수상태에 빠진 엄마와 집안 내팽겨쳐두고 떠난 아빠,의지 할 곳 없는 상태
이런 거 다 무시한다해도 그 세계에선 야노한테 돌 던질 사람 아무도 없었잖아.
그런데도 유리를 내치지 못하는 거보면
야노가 자기한테 취해서 상처입은 영혼인 척 코스프레하는 건 아니라 느껴졌어.
진짜 유리가 섭녀된 거 너무 신기해.
다른 남캐가 주인공이었으면 유리 섭녀 후보에 발도 못디밀었을 거 같은데 야노가 남주면 섭녀가 가능할 수 있다는 게.
유리 캐릭터 초반엔 너무 싫었는데 그래도 후반부로 갈수록 안쓰럽긴 했지.
좀 화목한 가정에서 좋은 부모님을 만났으면 애가 이렇게 되진 않았을 거 같은데. ㄹㅇ안타까웠음.
마지막에 깨달은 게 있어서 다행.
입체적인 섭녀였던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