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음슴체로 하겠음
아주 기본 게임 방법 같은건 나무위키에 잘 나와있으니 꼭 볼 것
The Skeld 맵, 임포스터가 한명인 방을 기준으로 설명하겠음 (이 맵이 익숙해지면 다른 맵으로 진출하시오)
일단 이 게임은 시민에게 임무가 있는 마피아 게임임.
시민=크루원
마피아=임포스터
임포스터는 벤트(개구멍)을 사용 가능하고, 사보타지를 쓸 수 있음
1. 크루원
일단 자신에게 확시 미션이 있는지 확인
이게 확시(확실히 시민) 미션임.
절대로 먼저 하지 마.
첫번째 사망자가 목격되었을 때까지 존버해라.
그리고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꼭 지도를 켜놓고 하셈
시체를 목격해서 신고했다!
그럼 채팅창에 ㅇㄷ?가 쏟아질텐데 위치를 못말한다? 임포스터가 직접 킬 하고 자기가 신고했다고 몰릴 수 있음
그러니 꼭 자기가 어디에 있는지 기억하고 신고 할 것 (신고하면 닉 옆에 확성기 아이콘이 뜸)
그리고 돌아다닐 때 꼭 누가 스쳐지나가면 색 기억해두는게 좋음
예를 들어 하양이 지나가는걸 봤는데 앞으로 갔더니 시체가 있다? 하면 하양을 의심해야함
아무래도 첫 사망자의 경우엔 뒤늦게 시체를 발견하는 경우가 많음
그런 경우 시체 발견 장소를 발견자가 말한 뒤 각자 자신이 있는 곳을 말함
그 때 자기랑 없던 색이 나 어디였는데? 이러면 그놈이 수상한거임
단서가 없으면 스킵하자고 이야기가 나옴
그리고 위에 말한 아껴두라는거, 이 때 풀어야 한다
스샷처럼 확시 미션이 있다고 이야기 하면 누군가가 보러 와줌 (안보러 오면 보러 올 때 까지 아껴둬야한다)
여럿에게 보여주면 용의선상에서 벗어날 수 있다
대신 단둘이는 가지마 그놈이 임포스터일수도 있음
그리고 자신이 죽었을 경우 계속 그 방에서 게임을 할 거면 유령 상태로도 미션을 계속 해야 함. 안그럼 짐. 안하고 나가는건 상관없어
제일 중요한건 주변에 돌아다니는 녀석이 무슨색인지 기억해둘 것
신고가 들어왔을 때 곁에 누구가 있었다 이야기하면 편해짐
처음엔 혼란스러워서 색도 구분 못할거임 (나 첫판에서 시체 발견했다! 흰색이 보였다! 이랬는데 내가 흰색이었음ㅋㅋㅋㅋ 죽음ㅋㅋㅋ)
침착하게 하라능
어느정도 익숙해졌으면 이제 미션을 다 했을거임
그럴 땐 보안실에 가면 CCTV가 있음
사진의 1,2,3,4 점선 부분이 CCTV상으로 보이는 곳임
처음에 잘 모르겠다면, 무조건 3번 화면의 밑의 길로 가는 사람이 들어갔다 나오는지 확인해
EX)
파랑이 밑으로 들어가는걸 봤는데 50초가 지나도 파랑이 다시 올라오지 않을 경우, 벤트를 타고 다른곳으로 간 임포스터일 수 있음
파랑과 초록이 같이 밑으로 들어갔는데, 잠시 뒤 파랑만 나왔다. 의무실에 가보니 초록의 시체가 있다 → 거의 파랑이라고 봐야함
의무실에는 바디 스캔 미션 (몇초 안걸림), 샘플 미션(50초 걸림. 켜놓고 딴거 하러 가도 됨)이 있기 때문에 웬만해서 거기에 들어갔는데 안나오거나 사망자가 나오면 빙고라고 봐야함
그런식으로 점차 맵을 기억해두면서 씨씨티비로 누가 어디에 들어갔는지 보다가 시체 발견 했을 때 각자 위치 진술에서 틀린걸 보고 맞출 수 있음
이 쯤 되면 임포스터 2명 방으로 진출해도 된다. 짝짝
2. 임포스터
위에서 임포스터가 1명인 맵을 기준으로 설명한다고 했는데, 내가 임포스터가 되서 노잼겜이 되어 욕먹는게 두렵다 하는 사람은 임포가 2명인 방 부터 가서 임포스터에 적응하는것도 좋은 방법임. 다른 한명이 잘 해줄테니까 허허
일단 임포스터는 사보타지가 여러개가 있음.
원자로 용해, 산소 고갈 이건 두명이 꼭 있어야 해결되기 때문에 좀 오래 걸릴 수 있음.
정전, 통신기기 파손 은 직접 방해가 가능함. (걍 고치려는거 막 방해하면 됨. 정전에서 신들린 방해를 보여준 임포가 있었음ㅋㅋㅋ)
하지만 근처에 크루원이 있다면 금방 풀리니 사람들이 어디있는지 생각하고 쓸 것
예를 들어 누군가 자기가 쓰레기 버리기 미션이 있다고 해서 다들 보러 간 상황에 정전을 걸면 다들 우루루 고치러 가서 금방 고쳐버릴수 있음.
그리고 절대로 가만히 서서 사보타지를 사용하면 안됨. 돌아다니면서 써야 의심을 안받음
사보타지를 쓴 다음 문을 닫을 수 있는데, 내가 마침 하부엔진실인데 파랑이 지나가고 있다!
이 경우 파랑을 죽여버리고 하부엔진실에서 나온 뒤 문을 닫아버리고 다른곳으로 재빨리 대피하면 파랑의 시체 발견이 늦어지고 나는 다른곳에 있었다 라는 알리바이를 댈 수 있음 (다른애들이 있는곳에 있음 더 좋음)
미션이 다 되가고 있는 상황이라 마음이 급하다 싶으면 단둘이 있을 때 문부터 잠그고 죽여버린 뒤 벤트를 타고 도주하는것도 방법임.
그리고 확시라고 인증을 받은 사람을 킬 우선순위로 둬야 함. 당연히 용의자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방해되는 존재임
간혹 똥촉을 발휘하는 확시들이 있는데 그런 애들은 살려두면 편함 ㅎㅎ
그리고 후반쯤 가면 크루원들이 미션을 다 해서 할 게 없다고 CCTV실로 몰려들기 때문에 가급적 초반에 빠르게 죽여나가야 함
물론 CCTV실에서 겹쳐져 있을 때 킬을 하면 모션을 볼 수 없어서 누가 누굴 죽였는지 보기 어려워서 다들 멘붕에 빠지기도 함
근데 재수없으면 걸리기도 하니 CCTV실에서 킬은 정말 극단적일때만 할 것
그리고 누군가 CCTV를 보고 있으면 CCTV에 불이 깜빡깜빡거린다.
한명만 죽이면 끝난다! 라는 상황이 아닌 이상은 복도에서 죽이지 마. 걸린다..
다들 즐거운 어몽어스 되라능
참고로 폰이나 태블릿으로 하는게 불편한데 피씨가 있다 하는 사람들은 앱플레이어를 깔아서 하는게 채팅도 편하고 좋음
스팀 온라인을 하고 있다면 사서 목록에 추가하는것도 좋은 방법
정성글 고마워 톨! 추천 누르고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