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유니 공은 두 종류로 나뉨
최현과 주원랑
소야의 늪이 작가 초기작이라서 그런지 최현 느낌이 안남 왜냐하면 최현이 탄생하기 전이기 때문이다
소야의 늪 - 주원랑 (오리지널 주원랑) 무뚝뚝하고 좀 싸가지없는데 수한테 집착하고 나름 후회도 하는... 뭔가 임유니 월드에서 혼자 툭 튀어나와있는 공임... 그래서 그런지 이 공은 못품었다 작품 자체도 젤 재미없게 읽음
키스톤 로맨틱 콤비 - 최현 (오리지널 최현) 울보 + 대형견 + 맹목적인 집착공이지만 그다지 음습하지는 않음 나름 귀엽게 봐줄수있다
이제 이 이후로 수많은 최현이 나타나기 시작함
애정 주파수 - 마치 최현의 사촌형 같은 느낌... 최현 이모에게 아들이 있다면 이런 느낌일까 싶은 공... 사회화된 사이코패스를 표방했으나 글쎄요... 아무튼 최현 사촌형 같음
사루의 독 - 요괴 최현 (얘는 그냥 최현을 요괴화한 버전/그리고 씬이 제일 많이 나옴)
말랑말랑 블루밍 - 주원랑과 최현 사이에 있는 공... 거기에다가 캠퍼스 남신의 싸함을 한스푼 넣고 만인에게 인기 좋은 그 선배?!☆ 설정도 약간 첨가했다
우리는 서로를 짐작할 뿐 - 다이어트 성공한 최현 (오리지널보다 더 조용하고 얌전하지만 본질은 최현)
블러디 슈어 - 아포칼립스 최현 (오리지널보다 덜 울고, 더 맹목적이고, 무뚝뚝하지만 본질은 최현)
난 임유니 작가가 쓰는 최현의 여러 버전 같은 공을 좋아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런 공만 써주셨음 하는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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