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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0.09.07 16:57
    여기 남의사 이름은 샛별인가 기쁨인가 작은 역할들 이름 고정관념에서 빗겨가게 한 것들도 있었어ㅋㅋㅋㅋㅋㅋㅋ좋더라
  • W 2020.09.07 17:01

    오 진짜 세세하게 신경썼구나

    심지어 그게 거슬리지도 않고 작중에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거 보니 대단한 거 같아

  • tory_3 2020.09.07 17:3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8/15 00:45:42)
  • W 2020.09.07 19:01

    진짜 시기가 아쉬워ㅠ 천만 갔으면 좋았을텐데...

  • tory_4 2020.09.07 18:14
    성적은 아쉬웠지만 요소요소 따져보면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했어
  • W 2020.09.07 19:01

    첨엔 몰랐는데 다시보니까 신경쓴 요소들이 많이 보이더라구!

  • tory_5 2020.09.07 18:22
    코로나 아니었음 진짜 3-400만 갔을 영화라 생각해
    넘 재밌게 봤어
    상업 영화에 거기에 코미딘데 불편한 요소 없이 본 영화 정말 오랜만...
    한국 영화 최애 코미디 영화임...
  • W 2020.09.07 19:00

    나 사실 소재만 보고 촌스럽거나 불편한 영화일 거라고 생각했거든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편하게 웃고 끝낼 수 있는 정말 희귀한 영화였어

    내가 한국 코미디영화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정직한 후보는 정말 좋더라

  • tory_6 2020.09.07 18:36

    그리고 그 라미란 정당에 대표 옆에서 힘쓰고 일처리하는 사람도 여자분이시자나 진짜 하나하나 좋은 요소가 너무 많아

  • W 2020.09.07 18:59

    아 그러네

    사실 여성문제 의식하고 만든 영화들 중에 가끔 너무 인위적으로 넣어서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정직한 후보는 코미디와 반전영화라는 특성 때문인지 그런 역할반전들이 다 너무 자연스럽고 웃음요소의 하나이기도했어

    첨엔 걍 가볍게 웃고 잊어버렸는데 꼽아볼수록 참 세심하게 잘 만든 영화더라

  • tory_7 2020.09.07 19:11

    이영화 진짜 재밌었엌ㅋㅋㅋ

    주상숙 남편이 왜 자기가 깍두기 담으러가야하냐고 난리칠때가 제일 웃겼어 ㅋㅋㅋㅋㅋㅋ

  • W 2020.09.07 19:29

    그거 김치도 아니고 '깍뚜기'라서 더 웃기더라

    주상숙 남편이 거기 와이프들 틈에 끼면 깍두기 취급 받을 거 상상되기도 하고

    실질적으로 주상숙 남편이 주상숙한테 얹혀사는 깍두기같은 역할이기도 하고

    감독이 참 이런 말장난 좋아해 가발 벗는 씬에서 옆에 실검에 '하이모가발' 떠 있는 것도 그렇고ㅋㅋㅋㅋ

  • tory_8 2020.09.07 20:46

    맞아 나도 진짜 좋았어

    가벼운 스낵무비 정말 좋아하는데 보면서도 항상 마음한켠엔 불편한 요소가 많았거든 근데 간만에 그런거 하나도 없이 진짜 웃고만 왔어ㅠ 코로나때문에 너무 아쉬워 훨씬 많이 흥행했을것 같아서

  • tory_9 2020.09.07 22:3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9/08 23:17:40)
  • tory_10 2020.09.07 22:5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8/04 19:30:46)
  • tory_11 2020.09.07 23:18
    이런 사소한거 생각 못했는데 정말 많구나 ㅠㅠㅠ 알게 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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