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톨들~
나는 미주 외노자톨이고 코로나땜에 재택 길어지면서 한국으로 몇개월간 와있다가 다시 돌아갈 날이 다가왔는데 생각보다 한국 쇼핑리스트는 많이 없어서~ 내가 주로 사서 들어가는 아이템 공유하고 다른 해외거주톨들은 뭐 사가는지 궁금해서 글 써봤어!
- 양말: 해외에서 왠지 모르게 코튼 질이 너무 별론데 한국에서 사가면 한켤레에 천원!! 디자인도 귀여운거 많고 짐싸기 좋아서 한번에 사서 선물로도 주고 나도 신고 (고속터미널 상가)
- 면 속옷류: 속옷으로 모달 또는 코튼재질 선호하는데 이것도 해외에서 희한하게 비싸고 편한디자인 안나오는 품목중에 하나... aerie/gap에서 사서 입었는데 질 너무 떨어지고 이쁜건 불편하고 해서 한국에서 꼭 사는 아이템이야. 요번엔 세컨스킨이라는 브랜드 사봤는데 좋아서 몇개 쟁여듐ㅋ
- 팝업카드: 회사/개인적으로 무슨 행사있을때 꼭 선물이랑 카드 같이 써주는데 (이직, 출산, 결혼, 아플때 등) 파피루스 또는 크래프트 샵 카드류가 너무 비싸고 특히 예쁜 팝업카드는 10-20불 쉽게 넘어가더라고. 한국에서 저렴하게 몇개 챙겨가면 특이하다고 좋아해!
- 여드름 패치: 아마존에서 사도 6-7불인데 다이소 가면 3천원에 무지 많이 들어있더라구 ㅋㅋ 주변 여자친구들이 꼭 하나씩 사다달라는 것중에 하나
- 고무팩: 이거는 그냥 내가 좋아하는 아이템인데 세포라에서 파는건(닥터자르트) 비싸고 맘에도 안들어서 아예 1kg씩 사버려.. 데쌍브르 스피룰리나 나 가는 스파에서 쓰길래 똑같은거 사옴! 요새 페이셜도 못받는데 홈스파하고 기분내기 좋아! 친구들 선물용은 그냥 래귤러 시트팩으로..
- 아시클로버: hoxy 야근하면 바로 다음날에 입술포진(cold sore) 생기는사람 나야나.. 미국에선 CVS같은 파머시애서 Abreva 사면 되지만 30불 넘는거.. 속눈썹 풀 튜브크기라서 잃어버리고 매번 사는거.. 나만 그런거 아니지? 한국에서 3천원에 몇개씩 사서 주변 입병환자들에게도 주고 화장실 미러캐비넷에 쟁여놈 ㅋ
- 마스크: 요샌 꼭 필요한데 한국 마스크 질도 좋고 저렴해ㅠ 외국 여권은 30개 한정인데 한국여권은 해외 영주권자일경우 150개 반출가능하대! (2020년 8월기준) 근데 부치는짐에 넣으면 안되고 다 캐리온에 넣고 타야된다고 안내받음.
- 피부과 레이저: 이거는 사는건 아닌데 한국오면 무조건 필수코스.. 햇빛 강한곳이라 기미 잡티 평생 달고사는 톨인데 한국나왔을때 몇번 받으면 싹다 사라짐. 피부 깨끗하면 선크림 하나만 발라도 얼굴이 환해보여서 꼭 비싸도 잘하는 병원가서 받아.
일단 내 리스트는 이정도? 3개월 미만 체류하는 경우는 3만원이상 구매시에 거의 모든 물품에 대해 택스 리펀해주니까 (물품 해외반출여부 공항에서 확인) 이것도 챙기고.. 다른 톨들도 한국오면 뭐사가는지 달아주라!!
나는 미주 외노자톨이고 코로나땜에 재택 길어지면서 한국으로 몇개월간 와있다가 다시 돌아갈 날이 다가왔는데 생각보다 한국 쇼핑리스트는 많이 없어서~ 내가 주로 사서 들어가는 아이템 공유하고 다른 해외거주톨들은 뭐 사가는지 궁금해서 글 써봤어!
- 양말: 해외에서 왠지 모르게 코튼 질이 너무 별론데 한국에서 사가면 한켤레에 천원!! 디자인도 귀여운거 많고 짐싸기 좋아서 한번에 사서 선물로도 주고 나도 신고 (고속터미널 상가)
- 면 속옷류: 속옷으로 모달 또는 코튼재질 선호하는데 이것도 해외에서 희한하게 비싸고 편한디자인 안나오는 품목중에 하나... aerie/gap에서 사서 입었는데 질 너무 떨어지고 이쁜건 불편하고 해서 한국에서 꼭 사는 아이템이야. 요번엔 세컨스킨이라는 브랜드 사봤는데 좋아서 몇개 쟁여듐ㅋ
- 팝업카드: 회사/개인적으로 무슨 행사있을때 꼭 선물이랑 카드 같이 써주는데 (이직, 출산, 결혼, 아플때 등) 파피루스 또는 크래프트 샵 카드류가 너무 비싸고 특히 예쁜 팝업카드는 10-20불 쉽게 넘어가더라고. 한국에서 저렴하게 몇개 챙겨가면 특이하다고 좋아해!
- 여드름 패치: 아마존에서 사도 6-7불인데 다이소 가면 3천원에 무지 많이 들어있더라구 ㅋㅋ 주변 여자친구들이 꼭 하나씩 사다달라는 것중에 하나
- 고무팩: 이거는 그냥 내가 좋아하는 아이템인데 세포라에서 파는건(닥터자르트) 비싸고 맘에도 안들어서 아예 1kg씩 사버려.. 데쌍브르 스피룰리나 나 가는 스파에서 쓰길래 똑같은거 사옴! 요새 페이셜도 못받는데 홈스파하고 기분내기 좋아! 친구들 선물용은 그냥 래귤러 시트팩으로..
- 아시클로버: hoxy 야근하면 바로 다음날에 입술포진(cold sore) 생기는사람 나야나.. 미국에선 CVS같은 파머시애서 Abreva 사면 되지만 30불 넘는거.. 속눈썹 풀 튜브크기라서 잃어버리고 매번 사는거.. 나만 그런거 아니지? 한국에서 3천원에 몇개씩 사서 주변 입병환자들에게도 주고 화장실 미러캐비넷에 쟁여놈 ㅋ
- 마스크: 요샌 꼭 필요한데 한국 마스크 질도 좋고 저렴해ㅠ 외국 여권은 30개 한정인데 한국여권은 해외 영주권자일경우 150개 반출가능하대! (2020년 8월기준) 근데 부치는짐에 넣으면 안되고 다 캐리온에 넣고 타야된다고 안내받음.
- 피부과 레이저: 이거는 사는건 아닌데 한국오면 무조건 필수코스.. 햇빛 강한곳이라 기미 잡티 평생 달고사는 톨인데 한국나왔을때 몇번 받으면 싹다 사라짐. 피부 깨끗하면 선크림 하나만 발라도 얼굴이 환해보여서 꼭 비싸도 잘하는 병원가서 받아.
일단 내 리스트는 이정도? 3개월 미만 체류하는 경우는 3만원이상 구매시에 거의 모든 물품에 대해 택스 리펀해주니까 (물품 해외반출여부 공항에서 확인) 이것도 챙기고.. 다른 톨들도 한국오면 뭐사가는지 달아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