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부산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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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은 샛노란색이었음

하늘 무너지는 천둥소리에 일어났다가 하늘색 보고

오늘 멸망하나?? 하면서 뛰어가서 창문 열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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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개

tory_1 2020.08.27 06:53

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무섭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
tory_2 2020.08.27 06:54

공기중에 수분이 많으면 저런걸로 알고있음
맞나...?

댓글
tory_16 2020.08.27 07:59

웅 나도 그런걸로 알고 있음

공기중에 수분이나 먼지가 많으면 빨간 빛

반대로 파란 하늘은 기체분자랑 만나서 파란 빛을 산란하는거고

댓글
tory_24 2020.08.27 11:45

@16
우와 가끔 왜저래?지구멸망??했는데 이래서였구나.

역시 이과... 똑똑....

노란 것도 수분이나 먼지가 많은 거야?

댓글
tory_3 2020.08.27 06:54

저 상태로 천둥번개가 폭탄터지듯이 계속 남..ㅠㅠㅠㅠ

댓글
tory_4 2020.08.27 07:01

진짜 식겁했던 게 저게 서서히 색이 변한 게 아니라 폭탄 터지는 소리가 들리더니 갑자기 붉은 빛이 솟구쳐서 어디 벼락이라도 맞고 불난 줄 알았어. 열어보니 하늘에 누가 빨간 잉크 풀어놨 ㅠ ㅠ 그 후에 주황노랑회색으로 천천히 그라데이션 되더라. 여기 부산톨 있으면 정전 안 됐는지 확인해봐. 번개칠 때 잠깐 나갔었음

댓글
tory_5 2020.08.27 07:02

와..신기하다

댓글
tory_9 2020.08.27 07:13

헐 무서워...자연의 신비다ㄷㄷㄷ

댓글
tory_23 2020.08.27 09:56

나도 새벽5시쯤 천둥소리에 깼는데 하늘이 저래서 꿈인줄 알았음.. 잠 덜깨서 상황판단 안되는 도중에 '지금 몇시지.. 이게 머선일이지...'함ㅠㅠㅠㅠㅠ 좀있으니까 노랗게되고

댓글
tory_6 2020.08.27 07:05

포항토린데 우리도 저렇더라 눈 떴는데 아직 초저녁인가 했음... 자기를 새벽에 잤는데도 ㅡㅡ

댓글
tory_7 2020.08.27 07:06

마지막 무섭다 진짜 멸망같애ㅠㅠㅋㅋㅋ

댓글
tory_8 2020.08.27 07:10

나도 뭐 한다고 4시에 깨있었는데 보고 와.. 드디어 지구가 멸망하는구나....했음

댓글
tory_10 2020.08.27 07:15

맞어 이래가지고 기분이 이상했음ㅠㅠ

댓글
tory_11 2020.08.27 07:17

울산도!! 잠깐 호ㅏ장실 간다고 일어났다가 띠용했다

댓글
tory_12 2020.08.27 07:25

헐..

댓글
tory_13 2020.08.27 07:35

어디 불난줄 알았음

댓글
tory_14 2020.08.27 07:39

헐 다른행성같아...블레이드러너같기도하고

댓글
tory_15 2020.08.27 07:52

헐 새벽에 놀랐겠다

댓글
tory_17 2020.08.27 08:13

살면서 아침하늘이 그렇게 주황색인거 첨봣어 신기하더라

댓글
tory_18 2020.08.27 08:16

진짜 빨갰어 깜놀

댓글
tory_19 2020.08.27 08:3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08:29:48)

댓글
tory_20 2020.08.27 09:2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4/15 09:21:04)

댓글
tory_21 2020.08.27 09:33

난 불난줄 알았잖아

댓글
tory_22 2020.08.27 09:52

쾅 하는 소리에 놀라서 깼는데 하늘이 시뻘게서 불 난 즐알았어

댓글
tory_25 2020.08.27 11:50

나 몇 년 전에 새벽에 깼는데 하늘이 주황색이라서 순간 오후인가 내가 이만큼 잤나 했는데 이런 이유에서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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