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la_mujer__/status/1297901352908025858?s=21
물론 기왕한 결혼 이혼안하고 잘 살아야겠고
부디 모든 여성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길 바람!!!
사람 일 모르는거니까......이상에서는 저런 일 없이 백년해로 둘은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답니다지만 현실은 너무 다양한 결론을 맞게 되잖아..
저런 가능성을 인식하면서도 결혼 결정한거니 찐 사랑 아닐까? 꼭 눈이 멀어야 사랑하는 건 아니라 생각해. 대비할 수 있는 사고 대비하는게 낫지
에휴ㅠ 서로 사랑해서 결혼하는 건데, 결혼하는 순간 이별을 준비해야 된다는 게 씁쓸하네ㅠㅠㅠㅠ
역시 비혼이 답이야
정말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 과학적으로도 사랑의 유효기간은 2년 정도였고 그 이후로는 서로에 대한 존중과 우정으로 사는 건데 무슨 일이 생길 지 어케 알겠어...!! 더럽게 이혼한 그 어떤 부부도 과거엔 몰랐을거야
저런거 다 준비하다간 현타와서 걍 결혼생활 떄려칠듯...다 필요없고 돈만 손에 쥐면 됨
너 진짜 못됐다
저 조언을 듣고 말고는 스스로 결정하면 되는 거고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가면 되는데
굳이 막줄을 써서 현실 결혼생활 하는 사람들을 다 불행한 사람 만드는 놀랍고 못된 능력 잘봤다
와 이건 진짜.. 넌씨눈을 떠나서 심보가 너무 고약하다. 우리 부모님 이혼 20년 차인데 나름 서로 행복하게 잘 지내. 불행을 왜 니 마음대로 판단하는 거야...
톨 댓글을 보니까
여자들이 불안해하면 안되니까, 임신과 출산을 마냥 아름다운 것으로 포장해서 가르치고, 현실은 어떤지 그 무엇도 알려주지 않던 성교육 시간이 생각난다. 불안을 전파해서 혹시라도 여자들이 출산을 꺼려하게 되면 안되니까...
그래 너는 행복한 경험담과 조언만 해주는 사람 말만 듣고 살아 덕담이야
정말 뭘 대하든 뭔가 쎄하다..싶으면 심사숙고해야해. 특히 인간관계는. 결국 쎄하단 건, 자기가 살아오면서 겪은 경험들이 경고하는 소리임.
결혼 했을 때 육아할 때 집에서 살림할 때 어떨지는 그때 가봐야 아는 거고
소소하게라도 독립적인 인간으로 살 수 있는 뭔가를 갖고 있어야 할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