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무서운 건 자기 후배가 왕따가해자라고 62만명에게 인격살인 당하는 동안
왕따 아니다 한 마디 해 주면 됐을 걸 오히려 "감독 인터뷰 다 거짓말이다"라고 해서
기름을 끼얹었다는 거야. 김보름 죽어봐라라는 생각이 아니였다면 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 있어.
그래놓고는 잠잠해 지니까 나와서 이제서야 선수들은 문제 없었다라니?
노선영 선수가 말하는 것들 논리적으로 살펴보면 앞뒤가 안 맞는데 빙상연맹 욕먹는 거랑 김보름 비난하는데 정신 잃은 여론에 휩쓸려서 맞는 말처럼 된 게 문제 같음.. 본인만 피해자고 빙상연맹+다른 선수들은 가해자라고 프레임 짜는 것도 질리고 이상한데, 김보름이 국민적으로 욕먹고 총알받이 될 동안 같은 운동선수며 하물며 선배란 사람이 비난 좀 거둬달라고 말하는 게 그렇게 어려웠나 싶음.
결국에 블랙하우스 나와서 개인이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이 문제라고 했다며.. 근데 그렇게 생각했다면 당시에 뜨거운 감자이다 못해 거의 화형식 수준이었을 때 좀 진정하라고 말할 순 없었나 싶어서 이해가 안가고 실망임... 김보름 말고도 다른 선수들 굳이 실명 거론하면서 잘못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아무 말 없는 것도 이상하고..
아무튼 프로그램 출연한다고 했을 때 부터 좀 그랬는데 그냥 기자회견에 나와서 깔끔하게 말하는 게 나았을 거 같음. 본인한테 더 마이너스된 느낌..
작년에 있었던 사건 있잖아 버스 기사가 아이만 내렸는데 문닫고 출발했다고 난리난 사건
인터넷에서 기사 욕하고 완전 뒤집어졌었는데 알고보니 애 엄마 부주의였던 사건
짤 보니까 고독방 같던데 평창은 자기 인생 전부였고
이후는 생각해 봐야겠다고 했대
사건 이후에 빙판 위에서 발이 안움직여질 정도였다더라고
나라도 은퇴하고 싶을듯
아니 난 이 사이트 아니고 다른 사이트(뉴스에도 거론 된 적 있는 아주아주 큰 거대 여초 사이트)에서
사건 지켜봐야 한다 설사 김보름이 놔두고 왔다 할지라도 국대 박탈 청원은 너무 나갔다라고 했다가
아주 말도 못하게 집중 공격 포화 받았는데. 그 뒤로 사실 관계 써 올려도 아이피 기억해 놨다가
저 아이피는 일베라는 둥 빙엿 알바 라는둥 삼성 알바라는둥 갑자기 직업이 3개 4개 막 늘어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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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노선영 선수 말이야? 맞아. 위에도 썼지만 노선영 선수 그 동안 김보름에게 한 행적보면 정말 무서운 사람이라고 생각함.
저런 사람에게 잘못 걸리면 내 인생 쫑날듯.
연맹은 이번사건에서 크게 잘못한거 모르겠어
김보름 전국민 폭격맞으며 기자회견할때 약속된거 깨고 안나타난거 자체가 무슨 의도인지 정말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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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선도 없고 절대악도 없지만 난 솔직히 갈수록 노선영선수 좀 쎄하다. 모든 일에 자기잘못은 없고 자기는 무조건 피해자고 자기는 다 몰랐대. 말이돼? 자기가 그동안 받았던 특혜는 입닦고 있는지도 모를 특혜때문에 난 피해받았음. 그러니까 난 죄없음. 이걸로 보여. 진짜 별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