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소설 중에 여자가 주인공인 판타지, sf소설 있니?
헝거게임 말곤 정말 몇 없는 것 같아서.
어슐러 르 귄의 소설들, 테메레르, 듄, 반지의 제왕 등 유명소설은 다 남자가 주인공이더라고.
여자가 주인공인 소설은 없니? 찌질하든 멋있든 상관없이 주인공으로 나오고 재미있는 소설을 읽고 싶어!
해외소설 중에 여자가 주인공인 판타지, sf소설 있니?
헝거게임 말곤 정말 몇 없는 것 같아서.
어슐러 르 귄의 소설들, 테메레르, 듄, 반지의 제왕 등 유명소설은 다 남자가 주인공이더라고.
여자가 주인공인 소설은 없니? 찌질하든 멋있든 상관없이 주인공으로 나오고 재미있는 소설을 읽고 싶어!
마션 작가의 아르테미스.. 근데 나도 아직 안읽어봄
엇ㅋㅋㅋㅋ 그럼.. 난 이것부터 읽어보고 후기 남길게! 고마워!
고마워! 이 중에 읽은게 하나도 없다 ㅋㅋㅋ 세상에 ㅋㅋ
킨
혁명하는 여자들
루나 크로니클
아르테미스
아너 해링턴
퓨어
블러드 레드 로드
사이모린
타라덩컨
하나씩 읽어볼게~
댓토리들에게 오늘 재밌고 행복한 일들만 일어날거야!
헐 대박!! 나 리디북스 애용자야!! 2토리 천사야 복 많이 받을거야!!
오! 코니 윌리스 책들도 찾아볼게! 둠즈데이 북 재빠르게 리스트에 넣어놨어
나도! 십이국기는 봤어. 판타지인데 동양쪽이라 나도 생각을 못했어 ㅎㅎ
맏언니도 여자니까 ㅇㅇ! 고마워~
스크랩할께 넘 재밌겠다 추천토리들 고맙고 많이들 추천해줘
ㅠㅠ 나 잘 보고 읽을 수 있는데 수입하고 잘 번역해주면 좋겠다! 근데 한국은 유명작가+영화원작 아니면 해외 판타지나 SF은 정말 잘 안팔리는 거 같아.
한국에도 여자가 주인공인 판타지가 많긴 한데, 다 로맨스 판타지라 ㅋㅋㅋㅋ 진짜 읽을 수가 없..음...ㅎ..ㅠㅠ 로맨스가 싫다는 건 아닌데 그냥 순수하게 판타지를 즐길만한 작품이 한국판타지엔 넘 없어 ㅠ
헐 그런얘기가 있어? 여자가 주인공이면 비평?이 더 까다롭단거야? ㅠ 왜...?
너무한다. 소설같은 허구의 세계마저 그렇게 재고 판단한다니! 난 책 비평은 거의 몰랐는데 별다를게 없구나 ㅠㅠ
세계여성소설걸작선 -> 페미니즘 sf단편집인데 죄다 여자가 주인공이야. 1994년에 출간된 거라 오래된 도서관이나 대학도서관에 있을 듯.
제국의 딸 - 판타지인데 이 소설도 꽤 예전에 번역된 거야. 멸문 직전에 놓인 가문을 이어받은 주인공(여자)의 정쟁물.
시녀 이야기, 생존자의 회고록. 또 뭐가 있더라.
제국의 딸! 한줄 설명으로도 재밌어 보인다 ㅎㅎ 고마워!
맞아. 단편은 여자가 주인공이야. 정말 내 인생에서 그렇게 무서운 소설은 처음 봤어. 처음 읽었을 때 완전 전율이 흘렀는데..ㅋㅋㅋㅋ 팁트리 팬이라 반가워서 댓글단다. ㅋㅋㅋ
헉 호러...니?? 판타지는 보지만 무서운건 못봐서 ㅠ
호러는 아닌데 이야기가 정말 전율넘쳐...! 굉장히 인상적이고 흥미진진해!
sf야. 여자들이라면 무섭게 느껴질만큼 현실로 와닿는 그런 sf랄까...ㅠㅠ
스티븐 킹의 소설인 로즈 매더도 여자가 주인공! 게다가 도와주는 사람들도 죄다 여자! 내가 참 좋아하는 소설이야. 판타지+호러.
ㅇㅇ 뱀파이어도 판타지니까 ㅋㅋㅋ 근데 트와일라잇종류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 ㅠㅠ
오, 이글 너무 유용하다. 고마워 ㅠ 나도 묻어서 좋은 정보 얻어간다. 찐토리 추천토리들 모두 복 받길...
디토는 역시 소중해 :)
[2차정리 리스트]
십이국기
알렉사와 마법의 숲
잉크하트
시원의 책
황금나침반
정신병원을 탈출한 여신 프레야
아르테미스
미스트본
섀도우 헌터스
뷰티풀 크리처스
세계여성소설걸작선
제국의 딸
시녀 이야기
생존자의 회고록
체체파리의 비법
로즈 매더
뱀파이어 아카데미 시리즈
하우스오브나이트
정령의 수호자
세상에 이렇게나 많았다니
올 한해동안 꾸준히 읽을게!
이 중에선 십이국기는 봤어! (겨우하나 건졌다ㅋㅋ)
정령의 수호자는 지금 1권 읽고 있는 중이야.
황금나침반, 섀도우헌터스는 영화랑 드라마로 봤는데 생각보다 별로였어..ㅠㅠ 책은 다를까? 트와일라잇은 책이랑 영화 둘다 (내기준) 망작이었음 ㅠ
횡금나침반 영화로 나온 1권만 봤는데 재밌었음. 이 소설의 주 소재가 우리나라 장르소설에도 좀 영향을 줬었지.
원작이 훨씬 좋은가 보네! 책을 읽어봐야겠다 ㅋ
추락하는 여자 추천해, 사이가 소원했던 엄마와 딸이 진정으로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페미니즘적 현대 판타지물이야.
맞아. 이 소설을 왜 잊고 있었지. 이거 고고학 쪽에 흥미 있어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듯. 난 내가 좋아하는 마야 쪽 이야기라서 더 좋았어.
엄훠 이 구역의 고고학덕후토리가 나야나! 추가 설명 들으니까 당장 읽고 싶어진다 ㅎㅎ
그레이스링! 은 가방브랜드인가? 같은 이름이 있는걸로 알아! 그래서 더 묻히는게 아닐까 ㅜㅜ 슬프다. 심지어 번역도 한 작품만 해줬다니! 흥칫뿡
오우.. 다 재미있어보이네~ 나도 고마워!!
바실리스크 스테이션이 아너 해링턴 시리즈인가..? 그거지? 윗톨도 추천해줬어! 여러번 추천 되는거 보니까 진짜 재미있나보다 :) 우선으로 읽어볼게 ㅎㅎ
세상에나.. 이 많은 댓글들 실화니 ㅠㅠ
[3차 리스트]
업루티드 (테메레르 작가 작품)
멜라니: 구원의 소녀 (좀비물)
어둠의 왼손
사소한 정의
*아작*이라는 출판사의 sf소설에 좋은 작품이 많다고 함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추락하는 여자 (마야, 고고학쪽 이야기)
제인에어 납치사건
카르데니오 납치사건
그레이스링
당신 인생의 이야기
나의 진짜 아이들 (조 월튼)
홍수 (마거릿 애트우드)
프라이데이 (로버트 A. 하인라인)
리바브레이-스펜스기숙학교의마녀들
다이버전트
너무 너무 고마워!
나는 막연히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면 엄청 많았구나. 다 읽을 수 있을진 모르지만 ㅋㅋ 나중에 이 중에서 읽은 책은 꼭 모아서 후기 남길게 :)
혹시 3차리스트까지에도 안나온 작품들을 추천 더 해주면, 내가 내일 싹~ 정리해서 리스트 만들어서 올릴게. 진짜 고마워 ㅠ
낸시 크레스와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 단편집 모두 번역되어서 나왔어. 둘 다 페미니즘 SF의 선구자들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야.
위에 나온 '추락하는 여자'가 낸시 크레스가 쓴 거고, '허공에서 춤추다'가 단편집 제목임.
그리고 위에 나온 것중에 추천해준 톨한테는 미안하지만 '프라이데이'는 비추임. 로버트 하인라인은 여성관이 정말 개거지 같아서 내가 아주 오래전에 그 작가 소설은 다 읽다가 때려치웠고 그 계기가 '프라이데이'였어. 로버트 하인라인은 로리(여자는 어릴수록 좋다)-여자는 남자보다 열등하다-여자는 맞아도 된다를 책속에 쓸 정도로 3박자를 갖추고 있는 작가임.
헉 팻 머피랑 헛갈린 거 맞다! 지적해준 토리 고마워. 낸시 크레스는 스페인 계단이었지... 근데 낸시 크레스의 단편도 딸과 어머니의 갈등 다루는 거 정확함 ㅎㅎㅎㅎㅎ 19토리 굉장해
내가 페미니즘 소설이 아니라, 그냥 여자가 주인공인 소설이면 다 추천해달라고 해서 프라이데이도 추천해 준게 아닐까? (라고 궁예를 해봤어ㅎㅎ)
페미니즘의 SF의 선구자들이라니 꼭 찾아볼게!
추리소설도 괜찮다면 <알렉스>,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밀레니엄> 시리즈
추리도 좋지! 고마워~ 이 중에선 밀레니엄만 (영화로) 봤어
서던 리치 1 '소멸의 땅'도 여자가 주인공인 SF 소설이야. 전원 여성으로 구성된 탐험대가 이상현상이 일어나는 AREA X로 떠나면서 일어나는 얘기인데, 모호한 심리묘사가 일품이야.
2권은 화자가 남자로 바뀌고 3권은 합쳐진 완결 느낌이 강한데 1권은 정말 좋음.
[4차리스트]
다른 별에서 온 마녀
잉여인간 안나
다이아몬드 시대
아바라트
투모로우 시리즈(전 7권)
앤 레키 라드츠 제국 3부작
허공에서 춤추다
부러진 용골
마리사 마이어 시리즈
서던 리치 1 '소멸의 땅'
(추리소설)
알렉스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밀레니엄
모두 고마워!
타라덩컨시리즈
정리해준 찐톨이랑 추천해준 톨들 고마워ㅠㅠㅠㅠㅠ여기 완전 보물상자같다 너무 행복해
다들 고마워~!!
여성 SF 스크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