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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안..글써놓고 수정한다는 게 삭제를 눌러버려서 다시 써ㅠㅠㅠㅠ

혹시나 댓글 달고 있던 톨들 있다면 미안해ㅠㅠㅠㅠ)

늦게 들어온 톨들이 달라진 플로우에 적응 못하는 거 같아서 내 나름대로 쟁점 3가지 정리해봤어


1. 팀추월에서 보여준 플레이가 왕따 플레이이다


이건 노선영도 소치에서 같은 식의 플레이를 했다는 점에서

왕따보다는 팀추월 팀의 작전일 가능성이 높다는 쪽으로 의견이 많이 바뀜

물론 일부 톨들이 그 때도 왕따고 지금도 왕따다..이렇게 주장하기도 하고

이건 의견의 개인차라고 봄. 하지만 그 때도 왕따라고 생각한다면 노선영이 쉴드 받을 이유는 크게 없어 보임

안 그래도 특혜관련 인터뷰에서 보여준 애매한 의도의 연장선이 될 거 같음


거기다 노선영이 팀추월이 버린 경기다..라고 한 거에 대해서도 경기를 보면

김보름이 반정도를 선두에 서서 달린 게 확인됨

이걸 보면 버린 경기라고 보기도 애매한 게 정말 버린 경기라면 에이스 김보름에게

가장 힘든 선두의 부담을 줄 이유없이 세 명이 공평하게 맨 앞에서 달리게 했을 거라고 생각됨

결과론이지만 랩타임도 다른 경기보다 줄었다고 하고(노선영이 뒤쳐졌음에도) 작전이라고 볼 근거는 많다고 봄



2. 김보름의 인터뷰 내용이 문제다


어찌보면 가장 분노하게 된 케이스이긴 한데

이게 편집된 부분이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여론 반전을 가져온 일등 공신

물론 이걸 다 보더라도 여전히 별로인데? 하는 톨들도 있지만 이것도 여전히 별로라도 60만 청원은 오바다 아니다 적절하다로 갈림

다시 정리하면 이 편집된 부분이 공개된 이 후

욕먹을 게 아니다 vs 별로인 인터뷰이긴 하지만 60만 청원까지 갈 수준은 아니다 vs 생각 바뀌지 않았다 여전히 김보름은 최악이다

이렇게 갈리는 거고 개인 판단은 영상 보고 각자 알아서 했으면 함

하지만 이게 여론이 바뀌게 된 계기가 된 건 맞고

거기다 아래에 올라온 박지수가 밥 데용 코치에게 위로하러 가달라는 제스처를 취한 영상이 올라오고

경기 전 분위기 괜찮은 영상까지 올라오면서 여러모로 반전이 됨



3. 김보름의 인터뷰 태도가 문제다



내용은 문제가 아니지만 김보름의 비웃는 듯한 표정과 말투가 문제였다..라고 여전히 트집잡는 부류가 있는데

이건 확실히 트집이라고 볼 수 있는 게

김보름의 버릇이었다고 다른 인터뷰 사진 등으로 증명이 된 상태

내용이 문제여서 같이 욕먹었지만 위에 말한대로 내용이 크게 문제가 없다면

전혀 욕 먹을 부분이 아니라고 보고 제일 억울하게 욕먹은 케이스라고 봐




물론 사이사이에 적었다시피 같은 걸 보더라도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니까

가치 판단을 강요할 순 없지만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왜 바꼈는지 그 상황마저도 모르는

뒤늦게 들어온 톨들이 있는 거 같아서 정리해봤어

더 추가할 게 있으면 댓글에 추가해도 좋아


  • tory_48 2018.03.11 13:01
    아직도 인지부조화 일으키고 이런댓글 쓰고 튀는거 봐 ㅋㅋㅋㅋㅋㅋㅋ
  • W 2018.03.11 14:59

    글이 잘못되었음 반박을 해 차라리

    이런 식으로 던지고 지나가는 건 반박은 못하겠고

    그냥 훼방이나 놓자 이런 심리로 보여

  • tory_18 2018.03.11 15:04
    이런글올라온지이틀밖에안된거같은데 혼자어디가서쳐보고계셧는지 ㅋㅋ
  • tory_49 2018.03.11 13:3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3/21 21:48:09)
  • tory_8 2018.03.11 14:4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3/11 21:27:17)
  • tory_50 2018.03.11 13:58
    난 그때나 지금이나 인터뷰는 별로,60만명 넘게한 청원은 도가 지나쳤다고 생각해. 그래도 과하게 욕먹을때 방조내지 동조한거라 미안함.. 인터뷰 다음날 기자회견에서 (무슨말을 해도 여론이 좋아지긴 힘들었겠지만) 응원소리때문에 잘 안들렸다 이런 말도 더 대중의 분노?를 사는데 한몫한듯....
  • tory_8 2018.03.11 14:4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3/11 21:27:22)
  • tory_52 2018.03.11 16:01

    청원은 진짜 좀 너무 했었지ㅡㅡ;; 왕따 시켰구나!! 라고 생각해서 분노하긴 했었어. 

    분노와는 별개로 이후에 김보름 선수랑 감독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분노 포인트를 잘못잡고 있는 내용에서는 연맹이 진짜 일을 못하는군 이라고 생각했고.(물론 그땐 무슨 얘기를 했더라도 욕먹었겠지만, 적어도 관중탓 하지는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함.)


    얼마전에 노선영 선수 인터뷰 나온거 보고는 어 뭔가 이상한데..? 라고 생각했고...

    진짜를 아는 사람들이 이슈에 대해 좀 확실하게! 얘기좀 해줬으면 좋겠어.

    왕따야 뭐 본인들이 아니고서야 말하기 어려운 사적인 영역이지만, 노선영 선수가 뒤쳐진 그 순간이 언제/누구의 판단으로 성사된 전략인지, 논란 후에 노선영 선수는 인터뷰를 못한(혹은 안 한) 이유가 무엇인지 등등은 확실하게 얘기해줄 수 있지 않냐 8ㅁ8

  • tory_51 2018.03.11 16:14

    감독만 봐도 자식뻘 선수랑 싸우는거 부끄럽다고 카톡도 안 깠잖아..여론 반전시킬 최고의 카드였는데. 

    이지경이 되었지만 여전히 노선수에 대한 애정은 남아있는듯 

    지금와서 노선영선수가 잘못했다는걸 밝혀봤자 두 선수가 받은 상처가 치유될것도 아니고 상처받는 선수가 하나 더 늘어날 뿐이니 그냥 조용히 사람들이 잊어주길 기다리는 것 같음

  • tory_30 2018.03.11 16:0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8/15 20:39:22)
  • tory_53 2018.03.11 17:26
    난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댓글 달았었네 너무 부끄럽고 김보름 선수한테 정말 미안하다
  • tory_54 2018.03.12 22:59
    ㅠㅠ헐 나도 나쁘게 봤는데... 죄송하고 맘이 안좋네.
  • tory_55 2018.03.13 19:19
    뒤에 선수 기록이 중요한데 체크도차 안하고 쭉 가버리는 모습 좋아보이지 않던데? 랩타입 유지하려고 두명 먼저 들어왔다는말도 말이 안되잖아 젤 마지막 선수 기록으로 체크하는건데. 상황보고 그선수를 가운데 끼우던가 해야지. 그 후의 인터뷰도 별로였고 편집이 어쨌든 뒷선수가 못따라줬다고 말한건 스포츠정신 없음. 노선영 선수도 한참 난리일때 떡밥만 뿌리고 조용히 있다가 나중에 나와서 한 말들이 덩어리가 없던것도 별로고. 딱히 누가 희생했다 할건 없는데
  • tory_56 2018.03.14 11:30

    김보름이 앞에서 거의 반을 바람막이로 막아주고 너 톨말대로 따지자면 박지우 선수가 2번째에 있었으니까 박지우 선수가 잘못한건데 욕은 김보름 선수혼자 다 먹었잖아.. 심지어 김보름 선수 그때 부상때문에 많이 힘들었는데 주종목인 매스스타트랑 팀추월 같이 연습하고 팀추월에서도 바람 혼자 다 막은게 희생이지 그럼 뭐야? 그리고 작전상 랩타임을 유지하기로 했는데 뒷선수가 뒤쳐지면 그런식으로 인터뷰 할 수 있는거지 그게 왜 스포츠정신이 없는거야 ㅋㅋㅋㅋ 애초 김보름 선수는 최선을 다했고 마지막에서도 작전대로만 했을뿐 그게 실패하니까 말한건데 ; 

  • tory_55 2018.03.14 13:29
    @56 박지우도 욕 먹었잖아 김보름이 압도적으로 많이 먹어서 그렇지. 팀경기에서 누구 하나 못해서 결과가 안좋았어요 하는게 팀경기야?; 이게 국대입에서 나올 말이라고? 글쎄...셋이 그런 호흡하나 못 맞춰온걸로도 다같이 욕먹는게 팀경기잖아. 팀경기서 합하나 못맞추고 나온것도 잘못이고 그런 합 맞출 환경 안만들어준 연맹도 잘못인거아냐? 알고보니 김보름이 피해자였고 노선영이 가해자였다 하는식의 글이 황당한데.
  • tory_57 2018.03.14 19:27
    알못이 나대면 이렇게 됨.
    뒤선수 기록이 중요한게 맞는데, 이것도 작전의 하나임.
    결국 뒤에 버리고 쭉 간게(사실은 앞선수가 가속해서 버리고 간게 아니고 랩타임 체크해 보면 앞 두명은 랩타임 유지한거고 노선영이 유지를 못해서 쳐진거임), 그뒤 7/8위 결정전에서 뒤에 선수 똥꼬밀며 같이 들어온거보다 실제 경기 기록이 더 좋음. 팀추월은 결국 기록경기야.
    그리고 노선영도 과거 소치때 3번주자 내버려두고 앞서서 들어온 경기 한적 있음. 그러면 노선영도 왕따 가해자임?
    이런건 팀추월 여러 작전줄 하나일뿐임. 기록경기이기 때문에 앞주자들이 바람막이 하면서 앞서 나가면 뒷주자도 그 페이스에 맞춰서 따라오길 바라는 공격적인 전략인거고, 왕따하고는 관계 없으며 다른팀들이나 심지어 노선영 본인도 써먹었던 작전이고 비매너 플레이도 아님. 이렇게 했으나 3번주자인 노선영이 그걸 못따라왔을 뿐
  • tory_55 2018.03.14 21:40
    @57 알못이 나댄다라는 말 그대로 돌려주고싶네 노선영 소치때 격차 컸지만 마지막 들어올땐 다같이 들어왔어. 난 어디에도 왕따얘기 한적이 없는데 관계가 있네 없네 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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