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약한 여주판은 제외하고 썼어
그리고 내 독서취향상 로판보다 동양풍, 현로 쪽이 많을 예정
(+) 혹은 내가 까먹고 못쓴듯한 작가님/책이 있다면 댓글로 같이 추천해줘 ♡ 로판도 환영 ♡
정혜
특히 좋았던 책 : 야차, 러브크라임
외에도 대부분 여주남주 둘 다 잡는 작가님
그래도 이작가님 책을 보면 나는 항상 여주가 더 좋음
동양판타지인 야차, 연담
홍콩 분위기의 조직물 러브크라임
대놓고 여주성장물인 미국배경의 내마음을 잡아봐
휴머노이드 소재의 몸
소재도 다양하고 글도 잘쓰셔
“왜 도망 안 갔어? 이틀이나 시간이 있었잖아.”
작은 목소리에 옆을 돌아봤다. 륜은 땅바닥을 주시하고 있었다. 흘긋 시선을 내려 수염이 솟은 턱을 본다. 요즘의 륜은 면도할 시간도 없는 듯했다.
“내가 도망을 왜 가? 우린 거래를 했잖아.”'
러브크라임 중에서
김제이
특히 좋았던 책 : 사랑도 아니면서, 당신은 나를 좋아해
이분은 다 현로일거야 아마 (일단 내가 아는건 다 현로...)
사랑도 아니면서의 경우 살인자의 딸이지만 검사가 된 여주인공
당신은 나를 좋아해의 경우 국회의원의 딸이자 이혼한 여주인공
등등 배경은 여주인공의 서사들이 뚜렷해
대신 좀 현실적이다보니 남주인공들이 그렇게 능력있진 않음.. 가난하기도 하고 돈 있어봤자 그사세도 아니라 무릎을 꿇기도하고..
그만큼 더 입체적이기도 해.
“돈은 오늘 안으로 입금해 줄게. 수리비. 세탁비. 그리고, 정신적 피해 보상비.”
연약한 어깨가 날 죽일 듯 치고 지나갔다. 벽에 기대선 나는 유유히 우리 집을 나가는 그녀와 거인이 짓밟고 간 것처럼 엉망이 된 디자인 하우스를 확인하곤 머리를 짚었다.
메시지는 약 5분쯤 후에 도착했다.
<한국은행 입금 3,281,818원 이묵주>
사랑도 아니면서 중에서
우지혜
특히 좋았던 책 : 11336, 너와 사는 오늘, 그저 여명일뿐
일잘하고 능력있는 여주들 잘 쓰기로 유명한 분
뭘 골라잡아도 다들 참 유능해..
그렇다고 단순히 일 잘해서 매력있다는 건 아니고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대사들이 좋아서그런지 항상 매력적임
내가 그 회사 남자 직원이었어도 반했겠다 이런 타입들 ㅋㅋ
“나 생각보다 너에 대해 잘 알아, 범진아.”
낯선 호칭과 함께 저를 똑바로 보는 그녀의 시선에 왜인지 심장이 바짝 조여든다. 준영의 눈이 웃고 있었다. 그녀가 작게 속삭였다.
“이런 식으로 아주 끊어 낼 생각인가 본데, 오산이라는 거 알려 줄게.”
“뭐…….”
순식간에 훅 가까이 다가온 준영의 입술이 그의 입술을 짓눌렀다.
그저 여명일 뿐 중에서
김수지
특히 좋았던 책 : 상수리 나무아래, 희란국연가, 미온의 연인
너무유명하다 그치?
성장물을 원한다면 상수리의 맥시를...
짠내를 원한다면 희란국연가의 소루를...
정혜님 러브크라임이 좋았다면 미온의연인 유민이를...
무심녀를 좋아한다면 우집쥐를...
갑자기 지친 관계로 여기서부터는 후다닥...^^
윤소리 - 타임트래블러, 황금숲
현민예 - 독점적이고 배타적인 파멸에 관하여
박하민 - 온에어24, 경성탐정사무소
강미강 - 옷소매 붉은 끝동
이윤주 - 해중림
정선우 - 낙원의 이론
이리리 - 광시곡, 일월
도개비 - 미아
서은수 - 공주 선비를 탐하다
일루션 - 미희
윤제이 - 그날들 (이 책은 나한테만 그럴지도? ㅠㅠ)
토리들 추천작도 궁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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