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정말 많은 댓글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어제 추가 글 올리기 전만 해도 댓글이 200개 정도 달렸는데 추가 글 올리고 이렇게 많은 댓글이 있어서 놀라고 또 놀랐습니다.

진짜 엄청 싸우고 이번 일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기록을 남기려고 적습니다.



글이 길어질 수도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먼저 궁금해 하신 A와 B를 말씀드리겠습니다. A는 아내 B는 남편입니다.

글은 아내인 제가 작성하였고 남편이 읽어보고 수정하고 아내인 제가 최종적으로 올렸습니다.

최대한 감정은 빼고 공정하게 쓰려고 노력하였지만 글에서 티가 났는지,

많은 분들이 A가 저인 줄 눈치 채셨습니다.



추가 글이 저렇게 구질구질 해진 이유는 본문을 올리고 댓글들이 남편을 욕하는 댓글이 많아지니 남편이 먼저 올리자고 했습니다. 남편은 추가 글에 집을 B가 해왔다고 하면

반응이 달라질 것이다 했고, 저는 우리의 싸움과 상관없는 내용을 왜 적어야 하냐면서

실갱이 하다가 그럼 적을꺼면 확실하게 하나하나 다 따져서 적으라고 하였고,

정말 구차하게 적었습니다. 나도 집값의 남은 대출을 다 갚았는데 왜 남편이 집을 해온 거냐면서

따졌습니다. 여기서 남편에게 티끌만큼 남아 있던 정도 다 떨어졌습니다.

집은 처음 샀을 때 보다 현재 1억정도 올랐고, 저와 결혼할 당시에는 6천정도 올랐습니다.

당시의 대출 받은 금액 중 남은 부분을 제가 갚아서 저는 남편이 받은 총 대출금 중

몇 프로라고 말하고, 남편은 오른 금액도 생각해야 되며 제가 갚은 금액은 결혼 할 당시의

시세로 계산해야 된다며, 즉 남편이 구매 했을때의 가격이 아닌 결혼 당시의 시세로 계산해야 된다

이렇게 말다툼하다 결국 결혼 당시의 시세로 계산했습니다.

그러면서 공동명의을 한 것이 대단한 일을 해준 것처럼 나오니 저도 그럼 내가 혼수로 해온 거

어머님댁 냉장고 바꾼 것 다 적으라고 하여서 적었습니다.

결국 추가 글은 남편이 적고 제가 읽고 수정해서 올렸습니다.

정말 추가글을 올리면서 제 자신이 한심하고 불쌍했습니다.

여기는 여자가 많으니 남자가 많은 곳에도 올리라고 해서 보배드림에도 올렸습니다.

하지만 거기에서는 여기만큼 댓글이 달리지는 않았습니다.





진짜 밤에 잠도 안 왔습니다.

밤에 댓글들을 읽어 볼수록 너무 제 자신이 불쌍하고 눈물도 나고 서글펐습니다.

저는 그냥 큰 손해 없고 내가 양보할 수 있는 부분은 양보하면서 살자는 주의였는데

내가 잘못 생각한건가 굳이 하나하나 따지면서 살아야하는 건가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 직업상 작은 실수 하나도 큰 사고로 이어지는데 마음도 그렇고 연차를 내고 싶었지만

갑자기 연차를 낼 수도 없고 출근했습니다. 남편도 출근하면서 한마디 말없이 갔습니다.

오늘 유난히 응급실, 외래, 퇴원 약도 많았고, 복잡한 투약과 조제가 많아서 카톡도 못보고

일하고 있었습니다. 진짜 미친 듯이 전화가 오는데 같이 일하는 동료약사분이 방해 된다고

전화 좀 받으라고 해서 받았더니 지금 대화를 하자면서 남편이 병원으로 찾아 왔습니다.

저는 일도 남았고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남편은 회사에 어떻게 말하고 나왔는지 기다린다고 했고

점심시간에 만났습니다. 진짜 옥상에서 말 그대로 박터지게 싸웠습니다.

했던말 반복 또 했던말 반복 대화의 진척도 없는 싸움이었습니다. 저는 그대로 점심시간에 끝나고

업무 복귀했고, 남편은 회사로 간다고 갔습니다. 이렇게 싸우고 가니 일도 제대로 되지 않았고,

실수가 연발 이었습니다. 복약지도도 틀리고, 주사제도 잘못 나가고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정말 이러다가 큰일 날꺼 같아서 동료약사에게 양해를 구하고 3시경 퇴근하였습니다.

집에 와서 남편에게 퇴근하고 집에 바로 오라고 카톡을 남기고 댓글 하나하나 꼼꼼히 읽었습니다.





저녁에 식탁에 앉아서 대화를 하는데 남편도 댓글을 읽었는지 점심때와는 달랐습니다.

진짜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될지 몰라서 글 읽어봤냐고 물었고

남편은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갈지 말지 결정했냐고 물어봤고

남편은 또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미안한건 알겠고 우리집 갈지 말지 결정했냐고 물어봤습니다.

1박 2일이면 되? 라고 물어보면서 아직 2박 3일은 불편하다고 했습니다.

진짜 정 떨어지니깐 말 한마디도 거슬렸습니다.

이 상황에서도 자기 불편하다고 1박 2일은 안되냐고 물어보는 남편한테 참.........

복잡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우선 남편도 댓글보고 태도가 달라졌고 안간다고 하다가 간다고

마음을 바꿨고 미안하다고 사과도 했으니 더 이상 말하지 말아야지 하고 알겠다고

엄마한테 전화해 놓겠다고 하고 씻고 오라고 했습니다.

밥 할 기분도 아니고 마주 보고 밥 먹을 기분은 더더욱 아니였지만

저도 오늘 한끼도 못 먹는 상태고 남편도 못 먹었겟지 하면서 씻는 동안 저녁상을 차렸습니다.

저녁을 먹으면서 그냥 일상적인 간단한 대화만 했습니다. 저녁을 다 먹고 남편이 설거지 하고

저는 수건을 개고 있는데 설거지를 다했는지 우리 다운 받은 영화나 볼까? 하면서 말을 하길래

알겠어 하고 영화보면서 간단히 맥주 한잔하면서 기분을 풀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맥주랑 과자 챙겨서 쇼파에 앉아서 영화를 보는데 한 10분쯤 지났을 때 남편이 같이 앉아서

영화 보니깐 좋네. 이러길래 응 나도 같이 앉아 영화 보면서 맥주 한잔 하니깐 좋네 대답했습니다.

참ㅋㅋㅋㅋ이 다음 말이 어이가 없어서 지금 글 쓰면서도 웃음이 나옵니다.

남편이 우리 다투기도 했고 같이 앉아서 영화 보는게 좋은데

그냥 말복 때 처갓집 가지말고 우리끼리 치킨시켜서 영화 보면서 먹을까?

솔직히 이 상황에서 처갓집가도 좋게 못 있을꺼 같어 이러는 겁니다.

순간 드는 생각이 신랑은 이 순간을 넘기려고 그랬구나 하고 판단이 되면서

바로 그 자리에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엄마 신랑이 말복때 우리집 불편해서 가기 싫데 말했습니다.

엄마는 잠깐 말씀이 없으시더니 우리집 오는게 불편해서 싫다고 되물어보시고,

저는 응 싫데 대답하니 엄마는 그럼 너만 와 이러셔서 알겠어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전화를 끊자마자 남편에게 앞으로 우리집 안가도 된다고, 앞으로는 각자 알아서 셀프효도하자,

내가 포기했다. 나는 결혼한 부부로써 부모님께 잘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서로를 위해 주는게

좋은 모습이라 생각 했는데 오빠랑 내가 생각 하는 결혼생활이 다르니 내가 오빠한테 맞춰주겠다.

오빠는 부부로서 잘 사는 모습보다 각자 편한 모습을 부모님께 보여드리는게 중요하니

오빠한테 맞출게 했습니다. 이 말 끝나기 무섭게 아빠가 전화오셔서 엄마한테 들었는데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간다고 하면서 다시 말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아빠 전화를 받으면서 진짜 눈물이 나오는 걸 간신히 참으면서

신랑이 우리집 가는게 불편해서 싫데. 그것 때문에 주말 내내 다퉜는데도 지금도 불편해서 안가고

싶다고 한다 나는 혼자라도 갈테니 혹시 아빠 그날 시간되면 역 앞으로 마중나와 줄 수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남편은 벙찐 표정으로 저를 쳐다 보고 있고,

아빠는 알겠다면서 몇시에 올꺼냐고 물어보셔서 어짜피 혼자 가는거 금요일에 퇴근하고

바로 갈 생각이고 5시 퇴근이니 집에가서 저녁먹을꺼니깐 그렇게 알고 있어 했습니다.

아빠는 그럼 그날 비온다고 하는데 퇴근 시간 맞춰서 병원으로 갈테니 로비에서 만나자고 했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때부터 남편은 정말로 미안하다 빌기 시작했고

저는 필요없다면서 이미 늦었다고 내마음은 변하는 일 없을꺼라고 앞으로는

하우스메이트처럼 살자고 했고 남편은 진짜 미안하다 내가 착각했다 하는데 필요없다고 하고

안방으로 가서 이불이랑 베개 주면서 나는 내가 사온 침대에서 잘테니

오빠는 오빠가 가져온 쇼파에서 자라고 했습니다.



정말로 한순간에 마음이 식고 돌아선다 라는게 무엇인지 오늘 깨달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혼하라는 댓글 봤는데 이혼 안합니다.

오늘부터 각방은 당연한거고 혹시 몰라 피임도 확실히 할 예정입니다.

혹시 남편이 힘으로 밀고 들어올까봐 피임도 한다고 적었습니다.

임플라논 시술 할 것입니다

저 남편한테 차도 사줬고 어머님댁 냉장고도 최신형 큰 걸로 바꿔드렸습니다.

가전제품과 자동차는 감가상각비 적용되서 가격은 떨어지지만 집값이 오르니깐 집값 오를만큼

오르면 이혼합니다. 그때 재산분할해서 집값 반 가져오면서 이혼합니다.





더 이상 남편에게 양보는 해주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왜 복날까지 챙기냐는 댓글도 많이 보여서 한마디 덧붙입니다.

전참시 재방송을 보는데 이영자매니저가 삼계탕 먹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그 장면을 보면서 저는 복날이 생각났고 남편에게 우리 복날에 둘이 맛있는 먹으러 갈까?

검색해보니 초복이 목요일이야 나 오전근무만 하는날인데 내가 오빠 퇴근시간에 맞춰서

회사 앞으로 갈까? 물어보았고, 남편은 결혼하고 처음 맞는 초복인데 둘이 보내기에는

좀 그렇지 하면서 부모님이랑 같이 삼계탕 먹자 라고 남편이 먼저 제안했습니다.

그 날 오전근무면 내가 반차내서 같이 장보고 하면 되겠다 라고도 남편이 말했습니다.

저는 그럼 우리 집은 중복 때 가면 되겠다.

그리고 말복은 우리 둘이 보내자 하고 제가 제안 했습니다.

초복때 시댁을 갔으니 중복은 우리집 가야되 이 마음이 아닌 남편 말대로 처음 맞는 복날이고

부모님과 함께 보내자고 하니 양가 부모님과 한번씩 보낼 마음 이었습니다.

처음부터 나서서 제가 먼저 부모님과 같이 보내자고 제안한 적은 없습니다.

왜 처음에 거절 안했냐고 물어보시면 그냥 그 정도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집에서 삼계탕 끓이는 일이 어려운 일도 아니고, 특별한 기술을 요하는 일도 아니여서

그 정도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거절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https://m.pann.nate.com/talk/353453433

원글은 여기도 올라왔었는데
https://m.pann.nate.com/talk/353427161

여자가 전문직이었네 ㅡㅡ
  • tory_1 2020.08.12 21:18
    댓글중에 인상적인 댓글이 있는데
    이전 글에 연봉 얘기 없는데 집 해오는것도 추가로 글 올리라는 놈이 왜 연봉얘기는 안했겠냐고. 지가 딸리니까 안 쓴 거라고...
    여자분 제발 이혼하세요...
  • tory_9 2020.08.12 21:24
    와씨 통찰력 ...........
  • tory_34 2020.08.12 21:47
    헐 이거네 여자는 착하게 그것도 안 써줬네
  • tory_2 2020.08.12 21:19
    여지분 응원한다..
  • tory_3 2020.08.12 21:20
    그냥 빨리 이혼하고 본인 인생 살았으면 좋겠어
  • tory_4 2020.08.12 21:2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12 23:07:32)
  • tory_5 2020.08.12 21:22
    차 사준거만봐도 경제적으로 여자가 꿀릴거 없는 집안이거나 직업일거라 생각했는데.....남자가 상상이상의 찐따새끼였네
    남자들은 정말 사람을 끝까지 내모는 재주가 있어
    저기서 속보이고 얄팍하게 굴지말고 진심으로 반성했으면
    여자가 봐줬을건데.....
    그 한줌의 이기심을 못버려서 사람마음 끝까지 돌아서게 하네
  • tory_6 2020.08.12 21:22
    여자분이 너무 속으로 참는 성격같아 부모님이라도 빨리 이혼시켰으면 좋겠음 어차피 다 알게됐는데
  • tory_7 2020.08.12 21:22
    ㅡㅡ와우ㅡㅡ
  • tory_8 2020.08.12 21:24
    와 .... 말이 안나와
  • tory_10 2020.08.12 21:24
    부모님이 빨리 이혼하라 했음 좋겠네
  • tory_11 2020.08.12 21:24
    하.........
  • tory_12 2020.08.12 21:24
    미안하다고 빈 상황에서 또 저러고 싶었을까 에혀..........
    여자분이 좀 잘 받아주고 넘어가주는 성격인 거 같은데
    고마운 줄 알고 살지 글보는데 너무 울렁거려ㅠㅠ
  • tory_13 2020.08.12 21:25
    와 여자가 약산데 저랬단말여??!!! 모시고 살아도 모자랄 판에 뭔 강짜를 부렸냐 저남자 주제파악이 안되네.....
  • tory_9 2020.08.12 21:26
    진짜 찌질하다 ...... 결국은 숙이고 들어온게 잘못해서가 아니라 어떻게든 처갓댁 안가려고 수쓴거라니.......
    지 불편한거 느끼면 와이프 불편한건 왜 몰라????
    진심 역지사지라는 말 자체를 여자가 만들고 여자들만 썼나
    남자들은 왜 아예 모르나 싶다 진짜 .....
  • tory_14 2020.08.12 21:26

    와씨 진짜 개같은 놈이네. 저런 새끼는 대체 왜 결혼하는 거야? 지 혼자 셀프효도나 쳐하고 살 것이지. 지 부모랑 삼계탕이나 평생 처먹으면서 살면 되는데 왜 남의 집 딸 데려와서 저 지랄을 떨어?

  • tory_33 2020.08.12 21:45
    ///2222222
  • tory_15 2020.08.12 21:27
    그냥 빨리 헤어지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거 같은데...
  • tory_16 2020.08.12 21:28
    여자분 똑똑해서 다행이네
    혼자서라도 행복하시길
  • tory_17 2020.08.12 21:29
    와 저남자 귀신같이 벤츠인거 알고 결혼까지 골인했고만ㅡㅡ여자분 어쩌다 저런놈한테 잘못걸려서
  • tory_18 2020.08.12 21:29

    지는 불편한거 싫고 아내 뽕은 뽑고싶고 능력도 부족한놈이 어디서 저런 여자를 물어서 자기집 공노비 삼으려고 머리 졸라 굴리네 현실 한남 수준봐라

  • tory_19 2020.08.12 21:30
    와....... ㅗㅗㅗ
  • W 2020.08.12 21:32
    약사도 저런 취급하는데 한남과는 비혼다짐하게 된다
  • tory_34 2020.08.12 21:48
    내말이. 저러니 이혼결심이라도 하지. 주변에 속터지고 울면서 참고사는 애들 천지.
  • tory_21 2020.08.12 21:3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5/19 07:09:40)
  • tory_26 2020.08.12 21:34
    나도 이 부분이 이해가 안 감... 아파트가 뭐 얼마나 오를 거라 기대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임플라논 시술까지 해가면서 버틸 만큼의 이득인가...?
  • tory_22 2020.08.12 21:3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13 08:39:31)
  • tory_27 2020.08.12 21:38
    그러게 단순히 임신이 걱정되는게 아니라 한남이 어떻게 쳐 돌지 모르는건데...
  • tory_28 2020.08.12 21:3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9/11 02:26:33)
  • tory_29 2020.08.12 21:3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13 22:20:30)
  • tory_57 2020.08.13 02:55
    실제집값기여도가달라서 애없이이혼하면 딱 집값기여도만큼만 분할받을수있어. 아니면 십년이상 같이살거나.
  • tory_22 2020.08.12 21:3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13 08:39:35)
  • tory_23 2020.08.12 21:33
    여자분 심지어 약사였어.. 세상에 저 남자 정말 뻔뻔스럽다 말투가 담담한거 보니까 진짜 여자분 싹 식고 마음 확 돌아섰나봐 
  • tory_24 2020.08.12 21:33

    지가 딸리니까 여자네 집도 불편하다 했겠지ㅋ

  • tory_25 2020.08.12 21:34

    집값 오를 때가지 이혼 안 한다는 게 좀 이상하지만... 말복날 친정가면 부모님이랑 상의해서 결정하겠지.

  • tory_28 2020.08.12 21:3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12 22:09:08)
  • tory_30 2020.08.12 21:3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1/05 03:17:10)
  • tory_23 2020.08.12 21:47

    나도 검색해 들어가서 봤어 글 똑같이 올라와있는데 어딜봐서 b가 여자라고 생각한건지 ㅋㅋ

    남자들은 여자들이 다 이기적이라고 생각하나봐 .....  피해의식 심각하네.. ㅋㅋㅋ

  • tory_36 2020.08.12 21:53

    초복날 B네 집 먼저 갔다는거 보고 바로 B가 남자임을 알수있었다.

  • W 2020.08.12 21:41
    안그래도 댓글로 다 당장이혼하라고 하는중이네 말복때 친가가서 부모님이랑 결정하겠지
  • tory_31 2020.08.12 21:4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30 19:51:15)
  • tory_32 2020.08.12 21:43
    와 진짜....
  • tory_35 2020.08.12 21:50
    ㅋㅋㅋㅋ 이혼은 왜 안한대 ㅋㅋㅋ 그러면서 한탄은 인터넷에다 하네 ㅋㅋㅋ 집값 상승은 핑계지 정 떨어졌다 어쨌다 하면서 다정하게 영화도 보고 또 남자한테 넘어가니까 남자가 누울자리 보고 발 뻗는 거지 ㅋㅋㅋㅋ 피임 얘기 하려는거 보면 부부관계도 예전처럼 할거고 인터넷에서야 뭔 말을 못해 인플라논 시술 할겁니다 뚜둔~ 했다가 일 때문에 바빠서 웅앵... 피임기구로 웅앵.. 애가 들어서서 아이 때문에 이혼 못합니다 웅앵 ㅋㅋㅋㅋㅋㅋ 하겠지 으엑
  • tory_23 2020.08.12 21:54

    아 너무 그러지말자 이혼이 쉬운 것도 아니고 인터넷에 글 쓸 수도 있지 

    연애방에도 구구절절 똥차 붙잡고 있는 친구들 많잖아 연애도 그런데 결혼은 오죽하겄어 

    주말에 친정 가서 부모님이랑 상의하고 알아서 하겠지...  난 아무리 저래도 여자는 까기 싫더라 

  • tory_35 2020.08.12 21:54
    @23 당하는건 한남한테 당하고 속풀이는 인터넷에서 하는게 너무 한심해서 그럼 집값 상승이라고 하는데 구체적인 시기도 없고 집값이 꾸준히 오르면 아주 평생 살겠네 당연히 부부관계는 할 생각이고 ㅋㅋㅋㅋ 남자한테 욕하면 그거 보면서 살아갈 생각 같은데 저 사람 원하는대로 하고싶지 않음
  • tory_23 2020.08.12 21:55
    @35

    글 똑바로 읽은거 맞아? 부부관계 안하고 혹시 모를까봐 저런다잖아

    걍 저런 한남도 있구나 오늘도 비혼 다짐한다 ~~~ 이렇게 그냥 받아들이면 될걸 왤케 원하는대로 안한다고 열을 내는지.. ㅎㅎ예전에 연애방에서도 그래가지고 공지 올라왔잖아 왜 헤어졌다는 핏백 안하냐고 닦달 말라고.. 그건 그냥 본인이 결정할 일이여 

  • tory_35 2020.08.12 21:58
    @23 부부관계 안하는데 임플라논은 왜하냐고 ㅋㅋㅋ 진짜 구질구질하다 힘으로 들어온다는 저 글 내용이 부부강간을 뜻한다면 저런거까지 염려 하면서도 꾸역꾸역 저 남자랑 살겠다는게 이해가 안가서 그럼 저런 한남도 있구나 생각은 네가 하든가 하고 나는 저런 인간도 있구나(여자 포함) 생각해서 그러는거야 각자 생각이 다르니까 너도 그냥 넘어가지 그래? ㅋㅋㅋ
  • tory_37 2020.08.12 21:58
    와... 이런 애가 있네
  • tory_38 2020.08.12 22:03
    @35

    야 스트레스 쌓였어도 이상한데다 작작 풀어라 아무리 니 사는게 좆같아도 사람 사는데 그따위로 말 보태는거 아님

    저사람이 그냥 살건 이혼을 하건 니가 웅앵이니 으엑이니 개소리해가면서 조롱할건 아님. 이런애들이 제일 병신같고 한심해

    어디다 말붙일 곳도 없어서 이런데에서 초라하게 악플이나 달고있냐 나이처먹고 헛사는 대표 예시지 ㅉㅉ

    여자포함이라고 병신같고 찌질하게 괄호 친거 보니까 더 병신같다 야. 더해봐. 욕 많이 먹으니까 쫄리냐? 

  • tory_23 2020.08.12 22:03
    @35 ㅎㅎ... 참... 그래..  마음이 많이 아파보이는데 빠른 쾌유를 빈다. 
  • tory_39 2020.08.12 22:0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2 00:31:17)
  • tory_40 2020.08.12 22:07
    너도 니 스트레스 악플로 풀고 있잖아 저 사람도 지금 복잡한 마음에 되는대로 말하고 있나보지
  • tory_41 2020.08.12 22:0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12 22:09:06)
  • tory_44 2020.08.12 22:37
    좆국에서 이혼녀딱지달고 살기가 쉬운줄아냐? 지일아니라고 막말하네
  • tory_45 2020.08.12 22:46
    @38 ㅋㅋㅋㅋㅋ내가 쓴 댓글인줄ㅋㅋㅋㅋㅋ
  • tory_46 2020.08.12 22:47
    @35 와... 실시간 악플러의 현장..
  • tory_52 2020.08.12 23:3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9/21 13:22:41)
  • tory_54 2020.08.13 01:12
    웅앵 이지랄 말 똑바로해라 너는 생각이 짧아서 안보였나본데 남편도 글 올린거 아니까 말조심하느라 저렇게 쓴거지 강간당할까봐 임플라논 시술한다는 뉘앙스잖아 쯧
  • tory_55 2020.08.13 02:02

    남의 일이라고 진짜 쉽게 말하네 남들 이혼시켜주는 일 직업으로 하고 있는 톨인데 실제 이혼이 그렇게 쉽고 만만한 거 아니야 ㅋ 사람마다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크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연애 끝내듯이 쿨하게 끝낼 수 있는 상황인 경우도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진짜 목숨 끊는 것만큼 힘든 경우도 있는 거고 당사자 아니면 그 차이 알지도 못함 진짜 입으로 죄짓는게 이런거구나 

  • tory_58 2020.08.13 03:09
    그래 너 남일 그렇게 쉽게 말하는거 아냐. 니가 어려운 때 어려운 결정해야 할 때 누군가 너에게 함부로 말한다고 생각해봐.
  • tory_42 2020.08.12 22:15
    한남이랑 결혼해주는 거 아니야
  • tory_43 2020.08.12 22:27
    진짜 졸렬의 극치다 중립충 대리효도 등등 빠짐없이 다 졸려하게 챙겨먹네
  • tory_47 2020.08.12 22:5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4/27 20:29:35)
  • tory_48 2020.08.12 22:52

    저사람 전문직이라 그 돈 벌려면 벌수 있는데 왜 집값에 연연하면서 못놓는지

    그리고 결혼 혼인기간 늘어날수록 위자료문제만 시끄러워지고..

    보아하니 남자 여자 절대 안놔줘. 전문직에다가 경단없을 직업인데 놔주겠어?

    지금도 기분 살랑살랑 맞추면서 넘어갈 생각으로 머리만 굴리는데

    나중에 협의이혼 절대 안되겠구만 왜저러는지 모르겠네,, 지금 타이밍이 손절인데.

    난 그래서 여자가 혼수하는거 절대 반대야 이혼할때 완전 개 손해

    집값+대출 끼고 여자가 같이 대출 갚아도 저런경우 왕왕 발생한다고

    이혼할려고 사는거 아니지만 만에 하나란게 있는데 무조건 집값에 기여하는게 최고

    그래야 싸울때 같이 소리라도 질러

  • tory_49 2020.08.12 23:16

    저꼴을  당하고도 밥차려주고, 풀려고 맥주한잔에, 집값오르면 이혼.....이혼 안하겠단 말이지 뭐

    저렇게 능력있는 여자마저  ㅂㅅ같은 남자한테 당하는 꼴을 봐야 한다니...

    차라리 윗댓글 말대로 바이럴이길

  • tory_50 2020.08.12 23:2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2/26 07:51:49)
  • tory_51 2020.08.12 23:32
    이런글볼때마다 주작이거나 바이럴이면 좋겠어ㅠㅠ남자 무슨일이냐 2차 추가글까지 찌질하기가 그지없다
  • tory_53 2020.08.13 01:01

    와...난 저런 상황이 닥치면 당장 얼굴도 보기 싫을것 같은데 그걸 참고 일단 살겠다니 대단하시네; 당장 갈라서시지 싶지만 현실은 또 그렇지가 않으니ㅜ 어쨋든 여자분이 능력도 있으시고 계획도 있으시니 ..계획대로 다 잘 되시길 바래야지 뭐..ㅜ

  • tory_55 2020.08.13 02:04

    암만 전문직이라도 요새 집값 상승률 생각하면 저럴 수도 있겠다 싶음 집값으로 전문직 여자한테 떵떵거리는 걸로 봐서는 그래도 몇억은 해왔을테고 단순히 집값 오르는게 문제가 아니라 혼인기간이 길어질 수록 그 재산에 대한 기여도 또한 증가하기 때문에... 지금 저 여자분은 이혼하고 재산분할로 일부 받고 나면 기껏해야 자기가 상환한 대출금 정도겠지만 상승분에 대해서는 그대로 기여도 적용되서 분할 받을 수 있는 거니까 오를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면 지금 손절하면 몇억 손해보는건데 그러고 싶진 않을듯 플러스로 지금 상황에서 남편이 이혼 거부하면 최악의 경우 이혼 자체가 안 될 수도 있으니까 더 살면서 증거나 수집하는게 나은 거 같음 

  • tory_56 2020.08.13 02:44
    22
  • tory_57 2020.08.13 02:57
    애가없으면 재산에대한기여도에 별 영향이없어ㅠㅠ정말 오래같이살지않는이상 ㅜㅜ
  • tory_59 2020.08.13 15:25
    금수저 아니면 약사도 별거없는 월급쟁이야...
    는 내얘기임
    나도 집마련 걱정 태산이라 왜저러는지 이해가 가기도 함
  • tory_60 2020.08.13 15:32
    저 봐 남자도 자기가 불리할 거 같으니까 자기가 집 6.5 해왔다고 올리라고 하잖아
    남자들 저거 유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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