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완결난지 몇년이 지나도 아직도 그래
학생때 보다가 지금 나이먹을수록 이 감정이 더 해지는 느낌?
이건 분명히 여타 다른 캐릭터와 다르게
해피엔딩에 있어 해석이 독자들마다 달라서 같아
나는 ....인호가 오영곤 김상철보다도 힘들게 살아갈거 생각하면 맘이 사무쳐
중산층 평범한 집안의 장녀인 홍설도 이리저리 바쁘게 산다고 다들 공감해주는데
그려지는게 없겠지만 난 인호도 고등학교 자퇴 이후부터 바쁘게 살았다고 봄
대학생들과는 다른 그런 바쁨...
그냥 일어나서 눈뜨고 일하고 자고 눈뜨고 일하고 자고 몸을 쓰는일 하니까 옛날에 피아노치니마니 이런거 잠시 잊혀질 정도로..
그러다 가끔 분통터지고 자신의 삶에 억하심정이 들겠고 ㅠ...
근데 다들 작품에서는 백인호가 남탓만 하는 사람되고 왜 노력안했냐 이런 반응 많고..
막노동하면서 살았던걸 자존심땜에 망친 인생이라고보면서도 유정네에 들러 붙지말라고 그러고
그때도 다들 학생이라서 그런건가?
백인호가 왜 시작하질 않았던거에 대해 이해를 잘 못 받은 느낌.
돈 벌어보니까 더 느껴지더라
일하면서 취미생활하기도 지치는데 다른 공부 하기가얼마나 어려울까싶고...
적어도 내가 백인호가 국적이라도 미국이면
이런 맘도 안들텐데
한국이 찐 미국인한텐 우호적이라도
껍데기는 외국인인 한국사람한텐 무척 잔인하고 배타적이라서
그냥 투디덕후지만 쟤는 한낱 종이에 선일 뿐이야 이러고 덜 울컥이려해도 먼가 눈물 남...
아무래도 어릴땐 그래도 희망차게 생각했던거도
나이먹을수록 홍설 유정과의 더 벌어지는 사회격차 이런게 더 보여서 그런가봐
학생때 보다가 지금 나이먹을수록 이 감정이 더 해지는 느낌?
이건 분명히 여타 다른 캐릭터와 다르게
해피엔딩에 있어 해석이 독자들마다 달라서 같아
나는 ....인호가 오영곤 김상철보다도 힘들게 살아갈거 생각하면 맘이 사무쳐
중산층 평범한 집안의 장녀인 홍설도 이리저리 바쁘게 산다고 다들 공감해주는데
그려지는게 없겠지만 난 인호도 고등학교 자퇴 이후부터 바쁘게 살았다고 봄
대학생들과는 다른 그런 바쁨...
그냥 일어나서 눈뜨고 일하고 자고 눈뜨고 일하고 자고 몸을 쓰는일 하니까 옛날에 피아노치니마니 이런거 잠시 잊혀질 정도로..
그러다 가끔 분통터지고 자신의 삶에 억하심정이 들겠고 ㅠ...
근데 다들 작품에서는 백인호가 남탓만 하는 사람되고 왜 노력안했냐 이런 반응 많고..
막노동하면서 살았던걸 자존심땜에 망친 인생이라고보면서도 유정네에 들러 붙지말라고 그러고
그때도 다들 학생이라서 그런건가?
백인호가 왜 시작하질 않았던거에 대해 이해를 잘 못 받은 느낌.
돈 벌어보니까 더 느껴지더라
일하면서 취미생활하기도 지치는데 다른 공부 하기가얼마나 어려울까싶고...
적어도 내가 백인호가 국적이라도 미국이면
이런 맘도 안들텐데
한국이 찐 미국인한텐 우호적이라도
껍데기는 외국인인 한국사람한텐 무척 잔인하고 배타적이라서
그냥 투디덕후지만 쟤는 한낱 종이에 선일 뿐이야 이러고 덜 울컥이려해도 먼가 눈물 남...
아무래도 어릴땐 그래도 희망차게 생각했던거도
나이먹을수록 홍설 유정과의 더 벌어지는 사회격차 이런게 더 보여서 그런가봐
아..인호야ㅠㅠㅠㅠㅠ맴이 안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