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긴 하지만 작가 쉴드치는 댓글 등 반응 보고 하는 소리임...
그들의 논리1) 남작가들은 더한 짓도 하는데 여작가의 작은 흠 정도는 그냥 봐주고싶다
그들의 논리2) 여작가가 반성하는 의미에서 그린건데 그냥 봐주면 안되냐
그들의 논리3) 애초에 이걸 컷 안하고 그냥 만화로 내보낸 담당자 잘못이다 (?)
아니 진짜ㅋㅋㅋㅋ... 남작가가 범죄저질러도 비난할수 있듯이 여작가가 범죄저질러도 당연히 비난할수 있는거 아닌가?
논리1 같은 소리는 똑같은 잘못을 저질렀는데 남자한테만 반응 유하고 여자한테만 유독 박할때나 할 수 있는 말이지;
남작가가 방탕 작가같은 짓 (남의 노트북 가방 주워서 20만원어치 상품권 써버리고 업무용 노트북 포맷해서 먹튀함) 한다면 이보다 더 욕 안 먹을 것 같아..?
난 솔직히 방탕일기 자체가 여성 독자 대상이고 반응도 다 여자들 사이에서 나오는 거다보니까
한 행적에 비해서 반응 유한 거라고 봐;
그래서 지금까지 누가 작가보고 남초스럽게 개쌍욕 박거나 성희롱하거나 하지도 않은 일로 비화시켜서 비난하는 반응 있기나 했어..?
이런 말 하는 사람들은 여태 여독자들이 남작가가 뭐 잘못했을때 어떻게 쌍욕 박고있는지 한번도 본 적 없나봄..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반성하는 의미에서 그렸든 어떤 의도에서 그렸든간에 일단 이 만화가 나온 이상 거기에 따른 독자의 감상은 온전히 작가가 감내해야 할 부분이지...
반성하고 있는지도 난 잘 모르겠지만; 반성의 의도가 맞다고 한들 누군가는 그걸 받아들이고 작가님ㅜㅜ 반성하셨군요ㅠㅠ 하고 부둥부둥할수도 있는것이고
또 누군가는 이 범죄의 내용 자체를 차마 못받아들일 수도 있는거 아닌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걸 컷 안하고 내보낸 담당자 잘못이다ㅋㅋㅋㅋ 이거는 진짜...ㅋㅋㅋ 말잇못임
그래서 담당자가 절도했어..? 왜 이걸 보고 담당자 잘못이라고 하는건지..ㅋㅋㅋㅋ
만약 담당자가 문제의 소지 있을거 알고 컷해서 이게 만화로 안나왔다고 쳐... 그래봤자 독자들은 모를뿐 작가가 과거에 노트북 절도했다는 사실은 어쨌든 남아있는거잖아;
그 사실을 알게된 이상 독자들 입에선 욕나올수밖에 없는 것이고...;
여기서 담당자 잘못 운운하는 건 도대체 뭐지.. 담당자가 적절하게 작가 입 못막아서 작가가 욕먹게 만든 잘못이라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