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해경이랑 동우랑 잘 살길 바랬어 ㅠㅠ....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도 해경이가 호텔 취직할때, 둘이 알콩달콩할때( 눈물나도록 짧지만 )...
운혁이가 나타나서 흔들릴 때마다 해경아 안돼를 여러번 외쳤지만
하늘도 무심하신 것
불쌍한 우리 동우호구
캬 맞아 그 대사 진짜 명대사.... ㅠㅠㅠㅠㅠㅠㅠ 그때 그냥 결혼했었어야 했어 동우야.....! 도장 찍었어야했어 이 여자가 내 아내다 내꺼다 그냥 꼬앙꽈아앙 찍었어야 했어 동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심 얘네 설정도 완전 로맨슨데 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생각할때마다 마음아픈 커플
나도... 나는 첨엔 운혁-해경이었는데, 이놈이.. 자꾸 ㅜㅜ 해경이 괴롭혀ㅠㅠ 힘들게해서 ㅠㅠ
동우-해경 팠어 ㅠㅠㅠ 진짜 스윗가이라고 ㅠㅠㅠㅠ
여기 추가요 ㅠㅠ 동우 프로포즈하고 나서 당연히 받아줄거라고 오만해한거 반성하고...
뭐여 대체 모자른게 뭐지 도련님미 뿜뿜 슈트빨제복빨 다 잘 받으심 여주한테 스윗하고 자상해 상벤츠여 ㅠㅠㅠㅠㅠㅠㅠ
운혁이 북으로 보내준다고 차트렁크에 태운것만으로도 배신감들고 화날텐데 끝까지 잘해줘 ㅠㅠ
북으로 보내줄때도 사람시키지않고 직접 배웅해주고....
호텔에서 일할때가 이커플의 가장 가슴설레고 리즈한 시절이었어 ㅠㅠ
운혁이가 북으로 가고 둘이 짧은 약혼생활... 존댓말 쓰다가 해경이한테 반말 쓰는것도 설렜는데ㅠㅠ 조금 좋아진다싶으면 사건사고 빵빵 터지니.. 석경이가 운혁이 데리고 북 가라고 했을때도 운혁이를 그냥 죽게 둘 수는 없으니 해경이도 불쌍해ㅠㅠㅠㅠㅠ
뭔가 이어지지 않았고 이어질 수 없었지만 동우가 자기 지리멸렬하게 살기 싫다고 불타는 열정을 가질 수 있을까 했는데 사랑에 올인하는 동우의 모습 멋졌어
동우-해경 라인 지지자로서 오랜만에 같은 사람을 보니까 흥분해서 글이 길어졌네ㅋㅋㅋㅋ 할툰 동우의 멋진 제복핏, 도련님미, 한 여자만 열렬히 사랑하는 모습, 다정다감함, 운혁이와의 우정 다 좋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