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검색하면 얼마만에 컴활 1급 취득 후기 이런거 엄청나게 나오던데
난 그런거에 해당안되는 사람....
마음만 급해서 일정을 타이트하게 잡아서 한두문제 차이로 탈락하고 공채기간이라 바빠져서 한참 쉬고 이걸 반복했어ㅠㅠ
오래해서 그런지 확실하게 아는 파트는 어떻게 나오든 풀 수 있는 정도였음ㅋㅋㅋㅋㅋ
그래도 한참 삽질한 기억 땜에 사실 오늘 발표나는 시험은 안될거같아서 저번주에 세번 몰아치고 그래도 불안해서 오늘 시험도 접수했는뎈ㅋㅋㅋ
드디어 해방이다!!!!
따는 과정에서 도움된건
필기 : 이건 댓글로도 몇번 추천했음. 유튭에 영진닷컴에서 자주 출제되는 문제? 100문제 강의 영상이 5개인지 6개 있는데 빈출주제에다가 외우는 팁같은거 알려주셔서 기억도 잘나고 도움 많이 되더라 필기 계속 안되는 톨들 추천
실기 : 일단 미친듯이 따라해보고 내가 이건 죽어도 못하겠다 하는건 10점(두문제) 정도는 버리고 나머지 파트에 집중. 다만 계산파트 어렵다고 버리면 절대안돼....그중에 반 이상은 풀 수 있어야함ㅠㅠ
나는 솔직히 이거 따는데 정말정말정말 오래걸려서 톨들한테 별 도움은 안될거같아...
대신 최근에 컴활 자리잡기 너무 어려운데 그래도 난 원하는 날짜 어떻게든 다 잡았거든. 그래서 이 팁 적으려고 글쓴당 헿
준비가 거의 다 됐다는 걸 전제로, 원하는 날짜 일주일 전 쯤 노리면 됨. 내가 쓰는건 실기 기준이지만 필기도 비슷할듯?
1. 응시가능인원 많은 고사장을 노려라.
이건 지방은 아무래도 주변에 고사장이 많지 않아서 어려울 수 있지만 그래도 두세시간 거리로 가는 사람들도 많더라구. 일단 고사장 수랑 고사장당 인원 수가 많을 수록 일자변경이나 접수취소 하는 사람이 많아서 확률이 높아짐! 한군데 찍어서 거기만 주구장창 보는게 낫더라. 빨리 따야하는 사람일수록 꼭 접수해야한다면 응시자 수 많은곳으로...
2. 접수하는데 시간을 투자해야함
수시로 들어갔다 얻어걸리는 경우도 있지만 최소 3시간, 반나절, 하루정도는 접수에만 투자할 생각으로 해서 빨리 잡고 끝내는게 낫더라.
내가 주로 노린 시간대는 월요일 오전(9시~?기존 회차 말고 새로 뜨는 회차 풀리는듯), 금요일 오전(합격확인하고 취소하는 사람들 은근 많음), 원하는 날짜 취소마감일 밤 10시~12시(이경우 저녁먹고 난 이후부터 계속 보거나 하는 식이었음) 이때 취소 자리가 많이 생김. 내가 오늘 이 시간을 투자해서 접수하겠다 마음먹었으면 다른거 하면서 하는게 아니라 그냥 지겨워도 계속 새로고침새로고침 하다보면 접수가능인원 1 생기더라고ㅋㅋㅋ
아 그리고 원하는 날짜나 시간대 아니더라도 그 날짜보다 한참 앞인 날짜가 아니라면 일단 잡아! 잡고 날짜변경하는게 훨씬 빠르니까ㅋㅋㅋ
이외에도 아침 일찍이나 새벽, 주말에 사람들 많이 놀러가는 시간에도 자리 나있는데 한참동안이나 누가 안집어가는 경우 많이 봤어.
물논 나도 결제하다가 늦어서 놓친 적 진짜 많음...그래도 이렇게 하니까 원하는 자리 다 생기더라.
오늘 붙을줄 알았으면 오늘시험 접수 절대 안했을텐데...내 피같은 이만원 흑흑 그래도 예상보다 더 빨리 끝나서 속시원해.
여러 자격증 준비하는 톨들 다들 화이팅하자! 난 이제 한국사 올인하러.......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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