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나 저번 주말에
문목하의 돌이킬 수 있는 읽었는데
아직도 여운이 가시질 않아...

이 소설은 내용 얘기하면 다 스포라
자세히 얘기할 순 없지만ㅋㅋㅋ
정여준 진짜...정말...입틀막 했잖아

약간 아쉬운 부분도 있긴 했지만
진짜 재밌게 읽었고
소설 속 등장인물들이 다 행복했으면 좋겠는거야ㅠ

현생 살아가면서도 자꾸 소설 속 세상 생각 나면서
너무 막 아련한거얔ㅋㅋㅋㅋㅋㅋ

토리들은 이렇게 여운 남는 소설 어떤거 있었니?

  • tory_1 2020.07.31 09:36

    빛의 기억 (은희경)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관내 분실 (김초엽)

    눈 (오르한 파묵)

  • W 2020.07.31 09:48
    아 맞아ㅜ 나도 관내분실 마지막 대사 읽고 여운 남았었어
  • tory_2 2020.07.31 09:40
    내 심장을 쏴라
    솔직히 지금보면 이래저래 문제 많은 소설이라 어디서 말하긴 민망한데 그당시 읽고 사흘 내리 울었던 기억이.. 근데 아직도 좋아해 나 스벅 네임도 여기 주인공 이름임ㅌㅋ
  • tory_4 2020.07.31 09:54
    서부 전선 이상 없다 (레마르크)
    정말 가슴 먹먹하니 여운 쩔더라 ㅠㅠ
  • tory_5 2020.07.31 09:5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03 15:07:39)
  • tory_28 2020.08.04 14:11

    노찬성과 에반! 김애란!

    나도 이거 읽고 스벅에서 오열했던 거 기억난다...

  • tory_6 2020.07.31 09:54
    난쏘공... 중딩 때 읽었는데 지금도 너무 슬퍼.
  • tory_7 2020.07.31 10:10
    돌이킬수있는 ㅠㅠㅠㅠ 진짜 최고지 ㅠㅜㅜㅜㅜ
  • tory_8 2020.07.31 10:21
    자기 앞의 생, 유럽의 교육, 건지감자껍질파이클럽
  • tory_9 2020.07.31 10:54
    아가미 ㅋㅋㅋ
  • tory_10 2020.07.31 10:5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0/11 21:30:48)
  • tory_11 2020.07.31 11:03

    박민규 -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자존감 지금도 낮지만 정말 정말 쩌리 시절에 읽었던 소설이라, 여주 편지 부분은 지금도 종종 돌려 읽어봐.

    자존감 낮은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사는지 편지 속에서 너무 자세하게 나와서 와닿았거든.


    김연수 - 원더보이

    김연수 소설 중에 아련함이 가장 넘쳐서 그런지 자주 보게 되더라

  • tory_12 2020.07.31 11:43
    헐 제목보고 이거 이야기하려구 들어왔자너ㅜㅜㅜㅜㅜ<br />
    "왜겠어요"

    그 외에는 리틀라이프 읽기 너무 힘들었고 후유증도 오지고.. 괜히 막 화냈다가 진정했다가 난리였어..
  • tory_13 2020.07.31 11:53
    빅피처
    연금술사
  • tory_14 2020.07.31 12:10
    이만큼 가까이
    디디의 우산
    소년이 온다
  • tory_15 2020.07.31 12:10

    정세랑 이만큼 가까이

    한강 소년이 온다    ㅠㅠㅠㅠ 둘 다 평생 못잊어

  • tory_16 2020.07.31 12:10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호밀밭의 파수꾼

  • tory_17 2020.07.31 12:15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 tory_18 2020.07.31 14:51

    천 개의 찬란한 태양

    자기 앞의 생


    진짜 주인공들 인생이...ㅠㅠ 여운 엄청 남았음

  • tory_19 2020.07.31 15:39
    돌이킬 수 있는 적으러 왔는데!!!!! 하... 쩔었다 정여준 ㅠㅠㅠㅠ
  • tory_20 2020.07.31 23:4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11 20:52:18)
  • tory_21 2020.08.01 00:26

    두개의 달을 걸을 때까지

  • tory_22 2020.08.01 09:31
    오베라는 이름의 남자
  • tory_23 2020.08.01 14:48
    스토너
  • tory_24 2020.08.01 20:47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자꾸 시몽이 아른거렸어 ㅠㅠㅠ
  • tory_25 2020.08.01 20:53
    난 인간실격.. 다자이오사무
  • tory_26 2020.08.01 21:02
    백야행
    매디슨카운티의 다리
    호밀밭의 파수꾼
  • tory_27 2020.08.01 23:48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 tory_29 2020.08.16 17:46
    모리스...
  • tory_30 2020.08.17 15:12
    리틀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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