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잔 이후로 여자랑 뒹군 적 없다고.
......씨발, 내가 왜 니 눈치를 보는 것 같냐. 짜증 나게.
내가 왜 이런 걸 너한테 말하고 있어야 되는지도 잘 모르겠다.
씨발, 막말로 내가 무슨 대역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왜 변명하듯이 이런 말까지 하고 있어야 되냐?
첨밀밀, 임성범
그냥 내 마음대로 하면 되는 걸, 왜 난 손도 못 댔지?
그딴 말라빠진 팔 같은 거 부러트려버리면 되는 걸.
러닝타임, 정이혁
너 아무한테나 팔고 다니는 남창 새끼잖아.
넘어가는 시늉만 하고 갖고 놀다 버릴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무진
생각하고 있는 게 맞아. 아까 그 놈하고 잤어.
그렇지만 내가 말했잖아.
네가 오지 않으면 다른 놈하고 놀아나겠다고.
블루 크리스마스, 민형석
그렇게 내 옆에서 맴돌다 보면.
혹시 어쩌다 내가 한 번쯤은, 유원경 씨에게
호감 비슷한 걸 느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건방지네요.
자정의 솜사탕, 최정훈
아...... 왜 때리게 만들어.
순조로운 생활, 천제림
난 네가 너무 싫어. 역겨워. 혐오해.
네가 저지른 짓과 똑같은 비참한 종말을 맞길 바란다.
인투 더 로즈가든, 클로프 벤다이크
입어. 입고 그대로 나가.
성격이 더러운 건 참아도 못생긴 건 질색이야.
오니, 이안 소노프
내가 누구와 섹스를 하든, 왜 그걸 너에게 말해야 해?
너, 무슨 착각을 하고 있는 거야?
내가 널 마음에 들어 한다고 해서
너하고만 자야 한다는 룰이라도 있어?
키스 미 라이어, 키이스
첫 사람하고 하면 좀 더 흥분될 줄 알았는데.
별거 없네요, 의외로.
연애수업, 박무진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쳐야 되는데, 그 와중에 말도 안 듣고.
이래서야 이서단 씨가 내게 무슨 쓸모가 있습니까.
토요일의 주인님, 한주원
넌 한 번이라도 거울에 네 얼굴을 비춰본 적이 없단 말이냐?
꼭 내가 이런 말까지 해야겠냔 말이다. 눈치도 없는 것.
눈이 안 보이면 몰라도 두 눈이 똑똑히 보이는데
너같이 보잘것없는 것을 보고 안을 마음이 들겠느냔 말이다.
꽃이라며, 최윤규
예뻐해 줬으면 됐지,
내가 강이준 씨를 좋아하기까지 해야 합니까?
소실점, 최태한
영상이 있다고. 너랑 나.
그러니까 남이 주는 건 함부로 먹지 말라잖아.
뭐가 들었을 줄 알고.
그러니까, 아직은 너랑 나. 못 끝내.
킹메이커, 진태성
왜 그렇게 헤프지? 기어이 딴 놈까지 끌어들이고.
정말 그 알량한 성과급 때문인가?
필요한 게 돈이면 차라리 그렇다고 말해.
저 새끼한테가지 흘리지 않아도 될 만큼 줄 테니까.
스윗스팟, 운건영
씨발, 그럼 네가 제 때 나랑 좀 자 주던가.
지나가는 바람, 한승재
날 좋아한다면, 오히려 더 잘된 거 아닙니까?
일주일에 서너 번 이상 섹스하고, 같이 밥 먹고,
같이 일 하고, 내가 준 차에, 시계에, 집에... 더 뭐가 부족해요?
지금까지처럼 지내면 되잖아. 왜 못하겠다는 건데?
좋아하지도 않을 땐 그렇게 해댔으면서,
좋아하니까 이젠 못 하겠다는 게 말이 돼?
내가 지금 당장 결혼을 하겠다는 것도 아니잖아.
바이 앤 하이, 이척
아, 꼴에 대원건설 아들이라고 자존심은 있다......
그런데 어떻게 하지. 너 같은 거한텐 쓸 시간 더 없는데.
계약결혼, 강재혁
너무 화나게는 하지 말아요.
방금도 실수할 뻔 했잖아.
조절 못 해서 죽였으면 어쩌려고 그래요?
독니, 고요한
나와 네 포주 사이에서 외줄이라도 타고 싶은 모양인데,
나는 네 포주가 튀기는 오물을 맞으면서까지
너를 옆에 둘 이유가 없어.
당신의 지옥, 강혁진
나는 공이 주둥아리 함부로 굴리는게 너무 좋아.
내 심장을 뛰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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