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복막염인줄 알고 맘 고생 엄청했거든
급해서 근처에 갔다가 복막염이라고 해서 펑펑울고 혹시나 해서 다른 병원에 갔다가
복막염은 무슨; 염증수치가 높아서 그렇다는거에 내새끼들한테 더 애착이 가고
요즘 더 애정이 펑펑 샘솟고 있엉
그래서 자랑하러와따 귀요미 털뭉치들!
첫째 장군이야 ㅋㅋㅋㅋ
표정이 많은 애라 띠용용 이런 표정도 잘 짓고 ㅋㅋㅋ
순해 엄청 순하고 잘 치대.........
잘때 몇번을 뽀뽀하러 오는지 모르겠어.........까슬까슬 혓바닥때문에 조만간 얼굴에 구멍날듯..
둘째 천하야 ㅎ
엄마껌딱지야; 병원에서 낫고나선
밥도 간식도 많이 많이 더더더더를 달고 살아;
케이지에 들어가지말라고 해도 본인이 이미 들어가서 쉬는걸 좋아함 ㅋㅋ;
장군이는 입원중에 중성화도 같이 했엉
큰 땅콩이 빈 땅콩이 되버렸지
그치만 남자는 핑크니까 핑쿠핑쿠 흡흡
병원에서 꼬박꼬박 밥나오고 간식 나오니까 ;ㅁ;
살이 좀 올랐어;
휴 덕분에 미모가 급상승
귀여워 저기 들어가있으니까 ;ㅁ;
푸들(뽀봉)과 첫째가 가서 인사해주더라 ;; 훈훈해;;
우리집 사고뭉치들을 소개합니다~~
순서대로 뽀봉 장군 천하
밥 안먹어도 배부를거같네;
뽀봉이를 빼놓고 커퀴들이야 완전 ㅠㅠㅠ
맨날 찰싹 붙어가지고 서로 핥아주고 놀고
뽀봉이도 껴주라......
핑쿠발바닥 넘나 귀여운거 ㅠㅠㅠㅠㅠㅠㅠㅠ
커플아웃............
집사도 좀 껴주라.....
너네끼리 다 해먹냐!!!!
이때 생각하면 넘나 아찔해
만약에 그때 다른 병원에 안갔더라면 지금의 이 행복도 없겠지 ㅠ
병원에 매일같이 갓어 애들보러
양해구하면서 틈나는 대로 전화도 하고 ㅠ 매일 가도 저렇게 손 내밀고 반겨주더라 ㅠ
다행히 병원에서도 애들이 애교가 너무 많다고 이렇게 애교많은 애들 첨 본대;;
첨보는 사람한테 애교떨고..ㅋㅋ..핥아준다고..
다른 병원에 있을땐 움츠려서 누워만 있던 앤데
여기와서 밥도 잘먹고 간식도 더 달라 소리도 내고 이러는거에 너무 감동이더라 ㅠㅠ
너무너무 이뻐죽겠어 ㅠㅠ
자는거 넘 귀엽지
그치.....?
귀여워~~~~~~~~~~~~~~~~~서
지구 다 뿌순다!!!!!!!!!!!!!!!
얜........대체 뭘 보고 이러는걸까 ;ㅁ;
띠용용 정말 잘해
왕대굴 왕눈.........
스노우 고양이버전 너무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귀여워 귀여워 하는데 애들은 날 하찮게 보고 ㅋㅋㅋㅋㅋㅋ
너네가 귀여워서 이러자나!!!
넘 긴 스압이었지;ㅁ;
집사가 넘 팔불출 같다 ;ㅁ; 그치만 귀여우니까 봐죠라 봐죠
천하장군뽀봉이 봐줘서 고맙고 모두 해피해피하길!!
아프지말자 모든 애동들아 ㅠㅠ
졸귀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