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초의 짧은 입덕부정기를 거친 즌하,
얼마 후 설난이와 대련을 하게 됨
(대련씬을 보고싶다면..? 연재글 9편 참고)
한드 역사에 잘 없을
남주와 여주의 진검승부
즌하의 발에 걸려 넘어진 설난이는
놀란 전하에게 일격을 가함
"아!!!!!!!"
남주도 아프면 소리를 냅니다 . . .
"전하! 괜찮으십니까?"
"어..피....."
손수건을 꺼내
상처 난 즌하 손을 감싸주는 설난이
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즌하
심녀가 걱정해주니
넘나 좋은 것 (*´ლ`*)
"네가 손수건도 챙겨 다니느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프지 않으셔요?"
심녀가 이렇게 걱정을 해주는데
아플 리가 없잖아요....!
"괜찮으십니까?"
"살짝 스친 것 뿐이다"
"그 손수건은,
전하의 것이 아닙니까?"
짜잘짜잘 아는 것도 참 많은 강복쓰
~회상 타임~
활쏘기 연습을 하다가 다친 설난이
갑자기 뒤에서 다가와 손수건으로 감싸주는....완댜님....♡
설난이는 놀라 뒤로 물러나지만
설난이의 손을 놓아주지 않고
오히려 잡아 당김....♡
이렇게↓
나톨을 설레게 한 그 장면..
(연재글 17편 참고)
그때 다친 설난이 손을 감싸주었던!!!!!!
즌하이름 明이 새겨진 즌하의 손수건...!
을
설난이가 간직하고 있다가
전하 다친 손에 감싸줌
심녀가 내 물건을 간직한 것을 알게 됐을 때.jpg
그리고...
그 사랑에 빠진 설난이 빼고 다 가진 백제 남쟈는....
다시 훈련장에 찾음ㅇㅇ
뭐하는거냐구?_?
다친 손으로
바닥의 짱돌을 빼고 있읍니다
대련 중,
설난이가 뒤로 넘어질 뻔하자 잡아줬던 즌하
설난이 뒤로 커다란 짱돌을 봄 ㅇㅇ
그냥 넘어졌으면 이세상 하직이었음ㅠㅠ
서장훈의 첫번째아니면두번째아니면세번째
생을 사시는 분께서 직접...!
손수...!!!!
드러워서 바위 위에도 그냥 앉지 않는 분이
맨 손으로...!!!!!!!!
"이거 원,
넘어졌다가 머리라도 깨지면 어쩌려고"
내 심녀 걱정에 열씨미 돌 파내는 중
그것도 여주 모르게라니...༼;´༎ຶ ༎ຶ ༽
하지만...
드라마는 드라마잖아요..?
이쯤에서 우연히 지나가던 설난이가
멀리서 즌하를 발견
서툴지만 날 위해 짱똘을 파내는 심남의 모습♡
몰래 심나미 지켜보는 거..
그거 나 토리도 져아해(*´ლ`*)
이제 둘이 잘 되는 일만 남아따 ! ! !
며칠이 지나...
의화원에 꽃을 가지러 온 진무공
"네 이름은 무엇이냐?"
찝쩍왕진무공
"제 이름이요?
제 이름은 설난이옵니다"
"설난.."
때마침 들어 온 의화원출첵러
두 사람이 웃으며 대화하는 모습에
애써 외면
"전하?"
"진무공, 오랜만입니다"
"전하께서 바쁘시어 통 얼굴을 볼 수가 있어야지요
헌데, 여기까진 어쩐 일이십니까?"
뜻밖의 질문에 당황 ;ㅅ;
"꽃구경 하러 왔지요"
우리 설난이가 즌하한텐 꽃인가봉가...? ͡° ͜ʖ ͡°
"꽃구경이요?
꽃에는 벌레가 꼬인다면서 질색을 하시던 전하께서
꽃구경을 다 오시고.."
진무공 쟈닌해..
"허면 진무공, 다음에 보지요"
빨리 꺼지라눙
"아..예.. 허면 그만 물러갑니다"
"태자전하를 뵈옵니다"
"아무나 보고 실실, 잘도 웃는구나!"
맥락 없이 화부터 내는 명농분
질투도 하고... 명농ㅉ ㅑ응.. . 다 콧 다 . ..(감격)
(삐짐)
어이리스
자, 그리고 우리는
이런 여주 또 없읍니다... <짠내나는 여주성장기> 11-전편
의 내용으로 타임워프를 해보자요
삐야삐야 깐따삐야
이거슨 점이 아니라눙
수백향이라눙
도림쌤의 말에
어릴 적부터 없애고 싶었던 점이
꽃모양이 맞는지 확인하려는 설난찡
의화원출첵러
오늘도 출췤이요
옷을 풀어 헤치고 거울 보는 설난이는
즌하가 들어왔는지도 모르고..
어디서... 타는 냄새 안나요...?
(꿀꺽)
~포ㅏ ㅇㅣ ㅇㅓ~
모쏠분 마음이 불타고 있짜나욧..!!!!!!!!
"흠, 흠흠.."
실컷 다 보고 인기척 내는 즌하
?????????
헐 저 변태샠히가?!!?!?
"가,갑자기 들어오시면 어찌합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잠시 눈에 렉 걸림
~동공지진~
"장덕은.. 장덕은 어디 있느냐!"
볼일도 없는 도림쌤 찾지 마시고요..?
"장덕어른은 잠시 출타 하셨습니다"
~2차 동공지진~
즌하...
괜→차→나→요↗?
어색한 태자봇
설난이 힐끗힐끗 쳐다보다가
말도 없이 홱 나가버림
아이고 명농아 이 못난놈아....!!!!!!!!!
그리고 그 날 저녁,
"너에게는 나 대신 다른 분이 맥을 내리실 거다
몸을 정갈히 한 후에 준비하거라"
'수백향은 백제 황가 여인들의 꽃이야'
'헌데, 어찌하여 너의 어미가
그것을 너에게 새겨주었을까?'
목욕재계하는 존예로운 설난이
몸을 정갈히 하라는 것으로 보아
귀하신 분이 맥을 내려줄 예정...
oh
oh
누굴지 대충 감이 오고요
"전하, 전하께서
설난이에게 맥을 내려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