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이번주 월요일 밤에 보기 시작했는데,
평일동안 생업 뛰고 남는 시간 내내 이것만 봐서
금요일에 다 봄ㅋㅋㅋㅋㅋㅋㅋㅋ
먼저 추천사를 적어보자면,
1. 작감배 완벽하고 차분하고 건조한 느낌의 수사물을 좋아하면 보시오
2. 그러면서도 힐링과 메시지가 있는 걸 좋아한다면 바로 이거..
3. 수사물에서 주인공한테 온통 태클 거는 사람 뿐인 거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은 안심하고 보시오
4. 여성원톱수사물 보고 싶으면 강추.. 레전설이라고 봄ㅠ
5. ....그냥 아묻따 봐줄래?ㅠㅠㅠㅠ
참고로 큰 사건 두 개가 극의 중심이라 매회 다른 사건이 터지는 수사물은 아님.
여튼 연출의 분위기라고 해야하나.. 이건 전반적으로 시크하고 건조한데,
극이 주는 메시지나 인물들 간의 관계는 힐링이고 찡함ㅠㅠ
김서형과 어떤 중학생 남자애(얘 연기 너무 잘하더라...)가 서사의 중심인데,
둘이 오래된 친구 사이임.
김서형은 그 아이한테 히어로 같은 존재고, 그 아이는 김서형에게 마음을 나누고 위로가 되는 존재라는 것도 너무 관계성 발림ㅠㅠ
그리고ㅋㅋ 김서형 액션도 하ㅠㅠ
큰 키에 검정 트렌치코트?가죽코트? 입고 날아다니는 거 너무 멋있어...
손더게에서 물리구마하던 여주처럼
덩치가 두 배는 커보이는 남자도 엎어메치고 칼을 꺼내도 날렵하게 제압하고ㅠㅠㅠㅠ
아ㅋㅋ 김서형 극 중 이름이 차영진이잖아ㅋㅋ
근데 내가 지정생존자 차영진도 좋아했거든..
아.. 이거슨 내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름인가 생각함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작가님 입봉작이라며?? 정말 너무 놀랐음
진짜 사소한 떡밥들까지도 완벽히 회수되는 결말부에서는 박수를 짝짝침ㅋㅋㅋㅋㅋ
연출도 진짜 감각적이고 마지막 예고도 완전 화제였더라ㅋㅋㅋ
난 다시 보기로 봐서 예고 안 보고 다음편으로 넘기면서 봤는데
우연히 15회였나 그냥 틀어놨다가 음성 예고 나와서 깜놀함ㅋㅋㅋ
영화 같았어..
본방 같이 못 달려서 아쉽긴 한데
하나의 큰 개요를 파는 거니까 한 번에 보기에 더 좋은 드라마인 것 같기도 함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주말에 봐주세여...
뒤늦게 혼자 봐서 같이 말할 사람이 없다ㅠㅠㅠㅠ
그리고 혹시 아무도모른다 좋아했건 톨들 다른 수사물은 뭐 봤어?
난 한 십년전쯤 OCN 에서 방영된 수사물 시리즈는 거의 다 봤고-신퀴에서 류덕환 보고 홀딱 빠짐ㅋㅋ
비숲, 라온마, 시그널은 당연히 봤고..
최근 3-4년 사이에 드라마 많이는 안 봐서 최근작 중에 있으면 추천 부탁해ㅠ
왓쳐도 재밌다는 거 같은데 괜찮나?
참고로 결은 다르지만 시크한 연출과 흔들리는 아이들? 이라는 느낌으로는 화이트크리스마스(처음 드덕질한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이 생각나기도 해서 혹시 안 봤으면 이것도 추천이야.. 다만 둘 다 연기쪽으로는 추천 안 함...ㅋㅋㅋㅋㅋ
평일동안 생업 뛰고 남는 시간 내내 이것만 봐서
금요일에 다 봄ㅋㅋㅋㅋㅋㅋㅋㅋ
먼저 추천사를 적어보자면,
1. 작감배 완벽하고 차분하고 건조한 느낌의 수사물을 좋아하면 보시오
2. 그러면서도 힐링과 메시지가 있는 걸 좋아한다면 바로 이거..
3. 수사물에서 주인공한테 온통 태클 거는 사람 뿐인 거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은 안심하고 보시오
4. 여성원톱수사물 보고 싶으면 강추.. 레전설이라고 봄ㅠ
5. ....그냥 아묻따 봐줄래?ㅠㅠㅠㅠ
참고로 큰 사건 두 개가 극의 중심이라 매회 다른 사건이 터지는 수사물은 아님.
여튼 연출의 분위기라고 해야하나.. 이건 전반적으로 시크하고 건조한데,
극이 주는 메시지나 인물들 간의 관계는 힐링이고 찡함ㅠㅠ
김서형과 어떤 중학생 남자애(얘 연기 너무 잘하더라...)가 서사의 중심인데,
둘이 오래된 친구 사이임.
김서형은 그 아이한테 히어로 같은 존재고, 그 아이는 김서형에게 마음을 나누고 위로가 되는 존재라는 것도 너무 관계성 발림ㅠㅠ
그리고ㅋㅋ 김서형 액션도 하ㅠㅠ
큰 키에 검정 트렌치코트?가죽코트? 입고 날아다니는 거 너무 멋있어...
손더게에서 물리구마하던 여주처럼
덩치가 두 배는 커보이는 남자도 엎어메치고 칼을 꺼내도 날렵하게 제압하고ㅠㅠㅠㅠ
아ㅋㅋ 김서형 극 중 이름이 차영진이잖아ㅋㅋ
근데 내가 지정생존자 차영진도 좋아했거든..
아.. 이거슨 내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름인가 생각함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작가님 입봉작이라며?? 정말 너무 놀랐음
진짜 사소한 떡밥들까지도 완벽히 회수되는 결말부에서는 박수를 짝짝침ㅋㅋㅋㅋㅋ
연출도 진짜 감각적이고 마지막 예고도 완전 화제였더라ㅋㅋㅋ
난 다시 보기로 봐서 예고 안 보고 다음편으로 넘기면서 봤는데
우연히 15회였나 그냥 틀어놨다가 음성 예고 나와서 깜놀함ㅋㅋㅋ
영화 같았어..
본방 같이 못 달려서 아쉽긴 한데
하나의 큰 개요를 파는 거니까 한 번에 보기에 더 좋은 드라마인 것 같기도 함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주말에 봐주세여...
뒤늦게 혼자 봐서 같이 말할 사람이 없다ㅠㅠㅠㅠ
그리고 혹시 아무도모른다 좋아했건 톨들 다른 수사물은 뭐 봤어?
난 한 십년전쯤 OCN 에서 방영된 수사물 시리즈는 거의 다 봤고-신퀴에서 류덕환 보고 홀딱 빠짐ㅋㅋ
비숲, 라온마, 시그널은 당연히 봤고..
최근 3-4년 사이에 드라마 많이는 안 봐서 최근작 중에 있으면 추천 부탁해ㅠ
왓쳐도 재밌다는 거 같은데 괜찮나?
참고로 결은 다르지만 시크한 연출과 흔들리는 아이들? 이라는 느낌으로는 화이트크리스마스(처음 드덕질한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이 생각나기도 해서 혹시 안 봤으면 이것도 추천이야.. 다만 둘 다 연기쪽으로는 추천 안 함...ㅋㅋㅋㅋㅋ
방영할 때 월화를 위해 일주일을 살았어 ㅋㅋ 좀더 흥했으면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