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하!
주말을 보내기 싫은 맘에 쪄보는 새벽 방공이야.
물론 사진은 낮에 방치우고 미리 찍어둠
자취 아니고 가족이랑 사는 집의 내 방이야!
여름을 맞아 가구랑 침구 등등을 소소하게 바꿔 보았어
방문앞에서 바라본 방
역광이라 사진보정이 좀 이상하네 ㅠㅠ
지금은 찐한 파랑색 쿠션을 새로 들였어
원래 파랑-주황 색대비로 꾸미고 싶었는데
이불이 사와놓고 보니 생각보다 핑크지 뭐야.. ㅠ
쨍한 오렌지색 이불은 저렴한게 없더라ㅠㅠ
거의 10만원 가까운것만 있어서 8월 월급받으면 살지.. 고민이야
사실 평소엔 선물받은 인형들이랑 같이 자
이사진 수평보정을 깜박했다 ;
침대옆 협탁위는 그때그때 좋아하는 소품들로 자주 바뀌는데
이 조합이 꽤 오래가고 있어
복작복작한 침대 건너편 화장대
책상 겸용으로 샀었는데 절대 저걸 책상으로 쓰질 않게 되어서
그냥 화장대가 되어버렸어ㅋㅋㅋ
자주 쓰는 화장품은 왼쪽 선반의 라탄 수납함에,
기초화장품은 오른쪽 흰색 캐비넷에,
잘 안쓰는 화장품은 책상서랍에 들어있어
사실 다 숨겨놓는게 예쁘긴 한데,
눈에 안띄면 까먹게 되고 안쓰게 되고
자주 쓰는건 넣는게 귀찮아서 어차피 꺼내지게 된다
는게 내 지론이라..
그냥 최대한 예쁘게 꺼내놓는 쪽으로 타협.
선반 맨 위는 식물 칭구들이.
저기 물꽂이 중인 애플민트(제일 작은 애)는..
이미 지금은 없는 아이야..
처음엔 좀 정신없는 듯 했는데
적응하니까 괜찮은거 같아.
화장할때는 저 조명 켜고하면 아주좋당
어두운 내 방에 딱이야
화장대 옆, 큰 서랍장 위
내방에 복닥복닥하지 않은 공간은 없다..
(파워 맥시멀리스트)
기냥 예쁜 소품이랑 홍차랑 해리포터 덕질템 모아둔 공간이야.
여기도 좀 정리해야되는데;; 대강 방치해둠..
보너스 현실 사진..
책상 아래에 잡다구리한 것들을 숨겨놓다 보니
이 아래쪽은 어떻게 찍어도 지저분해ㅋㅋㅋ
여기랑 침대 아래 수납함이랑
사진에 나오지 않은 방 한쪽의 옷장, 행거, 선반에
이것저것 꾸역꾸역 수납되어 있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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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봐줘서 고마워!
아 월요일 너무 싫다😭
토리들 모두 힘내자...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