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설난이가 분장술을 익히던 그때로 다시 돌아갑니동
힘 있게 쫙↗ 나타나서
정체를 들킬 뻔한 설난이를 구해주었던
완댜님♡
그 날 저녁
"지나는 길에 도와준 것 뿐이니
절대 말해서는 안된다"
강복이 입단속 시키는 즌하
"워낙에 융통성이 없는 사람이라
아무리 나라고 해도
도움을 받은 것을 알려지면 쫓아낼 것이야"
"예, 전하"
"허면 전하께서 하루 종일
설난이 그 아이 뒤를 졸졸 쫓아다닌 것도.."
응...?
명노옹 너어어..?
(☞゚ヮ゚)☞ ☜(゚ヮ゚☜)
"..말하지 말까요?"
"그,그게! 그게 무슨 소리야!"
목소리 넘나 떨리고요..?
말 자꾸 더듬고요..?
"그저, 사고를 칠까 두려워서
좀 지켜본 것 뿐이다"
좋아 최대한 자연스럽게...자연스럽게..
(동공지진)
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꿎은 서책만 열라 넘기심
((((((서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즌하 놀리느라 신이 난 강복쓰
눈치는 없지만 나름대로 쓸모 있는 녀석..
어쨌든 울 전하 덕분에..
설난이 무사히 미션클리어!
이후,
북쪽 국경에 고구려군의 동태를 파악하러 감
이번 미션을 수행하면 비문루키즈에서 데뷔조로 ㄱㄱ
설난이 미션 완료하고 돌아왔고요..?
근데 아직도 루키즈고요..?
다른 아즈씨들은 다 데뷔조로 등업했는데
설난이만 아직 비문루키즈라니요!!!
"왜 저만 아직 입니까?"
"선물이다"
왜 동문서답이신지..?
"내가 주는 것은 아니고,
네가 훈련을 잘 마치면 선물을 주겠다고 한 사람이
네게 주는 선물이다"
"내일 오시까지 이것을 입고 기다리거라
너를 찾는 분이 데리러 올 테니"
네 다음날 오시가 되었읍니다
oh oh 즌하 등장 oh oh
"쓸만하구나"
안드레아까지는 못 가도...
얼추 서동 느낌 나는 즌하
"영 이상할 줄 알았더니.."
"쓸만해"
츤츤
͡° ͜ʖ ͡°) ͡° ͜ʖ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하께서 제게
옷과 꽃신을 보내셨습니까?"
"그래, 차려 입었으니"
"좋은 구경 가야지"
안흔한 백제국 태자의 데이트 신청법..✅
띠용
"자,"
.༼;´༎ຶ ༎ຶ ༽ .༼;´༎ຶ ༎ຶ ༽ .༼;´༎ຶ ༎ຶ ༽
부럽다 설난아
그렇게
즌하와 데이또★ 하게 된 설난이
기럭지 보소
넘나 멋있는 것
즌하 피지컬 은근 좋구요..?(*´ლ`*)
뒤에도 눈이 달린 섬세한 남자..(아련)
캡쳐 똑같은 거 두장 아님!!!!!
위 첫짤 머리 흩날리는게 포인트❤‿ ❤
ㅎ ㅏ...대미친(흥분)
안 반하고 베기게요..?
내 눈엔 ㄴ ㅓ 밖에 안보여 . . .☆
즌 ㅎ ㅏ!!!!!!!!!!!!! (오열)
"괜찮으냐"
아니요ㅠㅠㅠㅠㅠ아니요아니요
아니요ㅠㅠㅠ나톨 심정지 어레스트 어레스트
"다친 덴, 없고?"
끄덕끄덕
괜찮다니 갈 길 가버리는 모쏠분;;;;;
반했네 반했어
장신구 노점 앞에서
한참 골라서 옥으로 만든 목걸이 삼
역쉬.. 영 앤 리치
의 모습을 강력히 어필해주시는..!!!!
은 무슨
설난이 삐쳤고요?
↑얘가 뾰루퉁한 이유는...
내꺼 사주는 줄 알았는데 여동생 선물이래..
ㅠㅠㅠㅠㅠ악몽 꾸는 여동생 위해
부처 모양 목걸이 사는 오라버니...ㅎ ㅏ.........
"내 닭백숙을 아주
잘하는 집을 알아뒀는데.."
취향에 맞춰 준비성 철저해주시고요
눈봨ㅋㅋㅋㅋ
1초전까지 삐지신분↑
"어디더라.."
너란 녀자.... 넘나 쉬운 녀자...
네 그래서..
점심은 닭백숙이고요?
저돌적인 손놀림으로 닭을 맞이하는 설난이
닭고기는 다리부터♡
(그래 많이 묵어라)
눈 마주쳤......
(조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얘
이미 너 양손신공으로 닭 뜯는거 다 봤어 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째, 맛이 없느냐?"
내숭 안 통하고요
다리부터 뜯던냔이 날개 집으니 이상할만도ㅋㅋㅋ
"아니옵니다아..
전하께서도 드시어요"
뭣도 모른 채
목소리 깔고 단아美 뽐내는 설난분
"ㅎ"
비웃는 거 아니세요
귀엽게 쳐다봐주는 거세요
"헌데, 여긴 어쩐 일로 오신 것이어요?
제겐 어째서 이 옷과 신발을 내리시고.."
"네가 훈련을 잘 버텨내면
내가 선물을 준다고 하지 않았느냐"
"그걸.. 잊지 않으셨어요?"
"어찌 잊겠느냐"
디테일 놓치지 않는 즌하
차가운 백제남인줄 알았찡...
사소한 것도 기억해주는 섬세한 남쟈(오열)
설난이 눈 봐..
이미 벌집이다
"너는, 잊었는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멋 짐 이 란 것 이 퍽 발 하 셔 따
설난이 표뎡 = 나토리 표뎡
이렇게도 보고 저렇게도 보고
나노로 핥고 쪼개서도 보고...♡
즌하에게 푹 빠진 설난이
그리고.....
설난이는 즌하에게
단검프레젠또를 받게 됩니다....ㅎ ㅏ....또르륵
~연재글 2편 참고~
비록 그때까진
설난이를 참 알뜰하게 이용하신 즌하지만..
우리 즌하도 사람이고요?
마음이 흔들리고 있고요...?
감정의 요동침이 젼래 느린것이 단점입니다..
설난이가 접촉술을 익히던 때로
가보자요
호잇
이 때 생각나니...?
1도 안통했던 설난이의 접촉술,,,
'
분명히 닿았는데 모른척 쩔어주시고요
날파리가 많다며 투정 부리다가 말도 없이 나가심
울 즌하 모쏠인 걸 기억해주세요!!
밖으로 나온 명농
멈칫,
(*´ლ`*)
네.. 울 즌하.....조금 느린 아이..
모쏠이라구요!
이런 거 첨이라구요!
도림쌤 약장수 아닌거 증명됨ㅋㅋㅋㅋ
(주섬주섬) 펜..종이....(끄적).....접......촉..술...
암튼 그렇게 차곡차곡
뭔지 모르겠지만 후회길로 향한 서사가
챡챡 잘 쌓이고 있고요..?
단영무 연습 중인 설난이
습관처럼
1일 1 의화원 출쳌
문 앞에서 멈춰 섬
넋이 나갔고요..?
후회길을 향한 초석이
챡챡 다져지고 있숩니돠!!!!
설난이도 빙글빙글 돌다가
즌하를 발견하고
넘어져 뒤돌아 봤을 땐
이미 나가고 없음
"분명, 설난이 그 아이가 맞지?"
보고도 믿기지 않는 즌하
"예, 전하"
"그래?"
"이상하구만.."
(당황스럽)
그거슨 바로 t h ㅏ랑. . .
. . L o v e . . .♡
"뭐가 말씀입니까?"
"그냥.."
"..이상해"
토리들 축배를 들라
드디어 입덕부정기가 왔어요!!!!!!!!!
(감격)
(팩트체크 : 40화 00:01:42~00:02:08
약 26초간의 짧은 입덕부정기인 것이 함정..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다, 없어1!!! 없다고!!!!!!!)
하지만 이후에는..
후회길만이 있겠지
(*´ლ`*)
늘 잘보고 가ㅎㅎㅎㅎ 매일매일 오라구 하고싶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