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중 인간관계가 젤 어렵다..
상사는 아니고 나보다 먼저 들어와서
업무 인수인계 해주고 다른 부서 간 대리가 있어
내가 인수인계 받을때도 어리버리해서
금방 말을 못알아들었었어
인수인계 이후에도 내가 팀에서 혼자여서 잘 모르는게 있으면
업무 물어볼 사람이 걔 밖에 없어서
진짜 엄청 싫은 티 내고 이거 하나 한번에 못알아들어서
질문 하냐는 투로 갈궈댔어
그리고 기안서나 지출관련 내가 검토해야하는데
이상하게 내가 볼땐 틀린거 같은데
걔한테 갖다주려고 보면 안틀린거였다거나
내가 첨부터 이해를 잘 못해서였던 것도 좀 있었어
난 하도 타박을 들어서
내가 진짜 일을 못하는 사람이구나 싶었는데
내 뒤로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오고
그 사람들도 엄청 헤매고 잘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그렇게 욕을 먹었어야했나 싶어서 억울하더라.
걔한테 그런 갈굼을 먹었어도
회사 내부에서는 인정을 받아서 일년만에 승진했어.
오늘 걔가 오랜만에 출근했어
출산휴가 갔다가 복귀했거든
걔가 준 결재서류 확인하다가 틀린거 같아서
걔한테 갖다줬더니 틀린게 아니였어
걔가 "제대로 안봤어요?? 앞 장만 보고 말았죠?" 하고
탁 쏘아대는데 갑자기 너무 창피해져서
네 죄송합니다.. 쭈글하고 말았어
내가 또 잘못봐서 망신당했다는 생각에 열이 받았어
그런데 오후에 서류를 검토하다가
걔가 틀린걸 발견한거야
그래서 이거 올리셨냐고 하니까
어? 안줬어요? 뽑아줄게요 하고 당황하더니
자기가 진짜 틀렸다는 걸 확인하고
태도가 엄청 부드러워진거야
난 이거 예산에 반영 안되어있어서
어떻게 할지는 알아서 결정하시라 하고 말았어
요는 내가 틀리면 걔는 엄청 탁 쏘고
걔가 틀리면 난 신사적으로 넘어가는 편이라서
나만 속으로 맨날 삭히고 부글부글대
이렇게 열받아서 딤토에 글을 남겨
이런 사람한테는 어떻게 말을 하는게 좋을까?
토리들은 회사에서 어케 대처해?
상사는 아니고 나보다 먼저 들어와서
업무 인수인계 해주고 다른 부서 간 대리가 있어
내가 인수인계 받을때도 어리버리해서
금방 말을 못알아들었었어
인수인계 이후에도 내가 팀에서 혼자여서 잘 모르는게 있으면
업무 물어볼 사람이 걔 밖에 없어서
진짜 엄청 싫은 티 내고 이거 하나 한번에 못알아들어서
질문 하냐는 투로 갈궈댔어
그리고 기안서나 지출관련 내가 검토해야하는데
이상하게 내가 볼땐 틀린거 같은데
걔한테 갖다주려고 보면 안틀린거였다거나
내가 첨부터 이해를 잘 못해서였던 것도 좀 있었어
난 하도 타박을 들어서
내가 진짜 일을 못하는 사람이구나 싶었는데
내 뒤로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오고
그 사람들도 엄청 헤매고 잘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그렇게 욕을 먹었어야했나 싶어서 억울하더라.
걔한테 그런 갈굼을 먹었어도
회사 내부에서는 인정을 받아서 일년만에 승진했어.
오늘 걔가 오랜만에 출근했어
출산휴가 갔다가 복귀했거든
걔가 준 결재서류 확인하다가 틀린거 같아서
걔한테 갖다줬더니 틀린게 아니였어
걔가 "제대로 안봤어요?? 앞 장만 보고 말았죠?" 하고
탁 쏘아대는데 갑자기 너무 창피해져서
네 죄송합니다.. 쭈글하고 말았어
내가 또 잘못봐서 망신당했다는 생각에 열이 받았어
그런데 오후에 서류를 검토하다가
걔가 틀린걸 발견한거야
그래서 이거 올리셨냐고 하니까
어? 안줬어요? 뽑아줄게요 하고 당황하더니
자기가 진짜 틀렸다는 걸 확인하고
태도가 엄청 부드러워진거야
난 이거 예산에 반영 안되어있어서
어떻게 할지는 알아서 결정하시라 하고 말았어
요는 내가 틀리면 걔는 엄청 탁 쏘고
걔가 틀리면 난 신사적으로 넘어가는 편이라서
나만 속으로 맨날 삭히고 부글부글대
이렇게 열받아서 딤토에 글을 남겨
이런 사람한테는 어떻게 말을 하는게 좋을까?
토리들은 회사에서 어케 대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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