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테기로 연재만 깔짝거렸었는데 이제완치됐어☆
이 영광을 체리만쥬님께...♡
아너무재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1권에선 뭔 소린지 모르겠어서 대체뭐여 하고 2권깠는데
걍 3권까지 쭉 결재햇따....
우리 송이...송노인.....노인네
웃는 방법도 잘 모르고ㅠㅠㅠㅠ 입꼬리 부들거리기나하고ㅜㅜㅜ
송노인이 부용이를 위해서 자기인생을 말그대로 갈아넣는!!! 헌신적인 모습을 보이자나?? 근데 뭔가 헌신공 스테레오타입이 아니야.
부용이한테 담배로 상처내고
부용이가 애끼는 사촌동생이 마약에 빠지는것도 알면서 걍 놔두잖아
근데 이 두가지행동의 이유가 너무 좋아서 광대찢어질거같다 이거죠^_^!!!!!
세상에서 곧 없어질 자기 흔적 조금이나마 남기고 싶어서... 햇빛을 손으로 가릴 때마다 자신이 조금이라도 생각났음해서.... 그리고 자신이 없어지더라도 부용이가 절대 그 개쓰레기한테 가지않았으면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홉번의 이전 생을 생각한다면 송노인이 어떤심정으로 저런 결정했을지 가슴이 찢어진다구요ㅜㅜㅜㅠㅠㅠ
취향 ㄹㅇ완벽저격당했다.....
그리고 부용이의 아홉번 인생이 진짜 내가 예상한것보다 더 너무너무피폐했자너,,,
그래서 마지막기회에 이렇게 행복해져서 정말 다행인거같아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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