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뒷북 둥둥둥.....
채널 돌리다가 레벅하길래 시청했는데
오래만에 보니까 존잼인거임
그 앞에 화이트캣도 나오고, if만약 둘이 정체를 알았다면...이러고
아드마리 놓은지는 한참이지만 그래도 저런거도 나왔네? 귀엽다 이러고 보는데
그 다음편.
악동사촌 필릭스에서 완전 내 취향 저격당했어;;;;;;;;;;;;;;;
아니
정확하겐 사약 마시고 마리네뜨x펠릭스로................
여주x빌런이 요즘 왜케 맛있냐?????????
*주관적 망붕,날조 해석이 매우매우 있음(^^)*
아니..무ㅓ야
저 삐뚤어진 심보를 가진놈은...! 이 나쁜녀석은 누구야...!
여기서 심장이 두근;;;
도련님 치곤 수더분하고 캐주얼 스타일인 아드리앙과 완전 정반대
틴에이지의 수트차림에 1차 발림
아드리앙이랑 비슷하게 보여야하니까
가르마만 태우고 딱 붙인머리로 캐디로 한거 같은데
저 가르마 그대로 포마드해서 깐 머리로 넘겼으면 더 쩔었을듯
깐드리앙 소취한적있는데...펠릭스 니가 했어야했다...
아드리앙이랑 얼굴 쌍둥이처럼 똑같은데 약간 눈에 아이홀처럼 끼는게 다른거 같아
그래서 더 냉미남에 깐깐해보여
거기다가 음울한 분위기에 사연있어보이면
어쩌란거야??????????????
아니 왜 전체관람가에서 이런 놈이 튀어나와서 날 덕통사고 당하게 만든거야 왜
아드리앙 애비같이 필릭스 이 놈도 요즘 말하는 광공집착끼란걸 보여주는건가 싶던데
아들보다 더 아들같은 조카라니요
요즘 레벅 안봐서 모르겠지만 콩가루 향내가 맡아지는것이.....
엄마끼리는 쌍둥이라지만 남자들이 다를텐데 왜 얼굴이 저렇게 같은거지
부성애 결핍이 있고
자신은 잃어버린 아버지를 가진 아드리앙의 모습보니까 속이 아니꼽겠지
아드리앙이 가진걸 뺏고 싶겠지......이간질 시키고싶겠지
그러니까 아드리앙에게 무한 애정을주는 마리네뜨도 포함되는거겠지
본격적으로 단 한 장면에 감겨버림
펠릭스가 아드리앙 폰 몰래 훔쳐와서 보는데
'사랑해 아드리앙' -진짜 대사임
(이때 마리네뜨 넘 이쁘지 않니...?)
'찌질하긴' -진짜 대사임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그런거잖아.....
아드리앙한테 열폭하는거 여주한테 풀어대다가
지가 나중에 여주한테 얼마나 빠질지 모르고 막말해대는거....후회서사 쌓는거잖아
로설에서도 잘 없는 조합이
혐성 또라이 외국남주x 내적밀도 단단한 동양계 여주라구요....근데 나왔쟈나...펠락마리요...
그러다 레벅이 아드리앙 모습을 한 펠릭스를 구하게 되고.....
아드리앙이 좋아하는 레이디 버그!?
아드리앙인줄 알고 구해준건가
하지만 날 구해준거잖아(두근)
뽈인럽 클리셰잖아요ㅇㅇ
펠릭스 운동 신경 겁나 좋고, 뒤도 안보고 농구공도 넣는 놈인던데
그런 집착광공이 저런 공주님 자세로 안기다니..미친 서사 아니냐..........?
아드리앙은 되고 왜 난 안되는데?
이렇게 똑같이 생겼는데.
말로는 would 붙였지만
L.E.T M.E
날 허락해
날 받아들여
아드리앙은 너 쳐다도 안봐.
널 위해 이렇게 살아가줄 수도 있어...날 이용해도 좋다고...
눈알 돌아가는거 너무 좋고요....
안이ㅏ니 왜 왜 왜 이거 전체관람가 어린이 만화인것이지?
기회가 생기자마자 바로 노빠꾸 직진하는 펠릭스
벽밀키부터 시도
너 아드리앙 아니지! 아드리앙은 이렇게 강압적이지 않다고!
마리네뜨가 펠릭스 얼굴 한대 갈기는거에서
나의 혐관 사약이 눈을 떳어.........너무 좋아......ㅠㅠㅠㅠ흑흑 진짜 너무 좋다구요
마리네뜨가 찐 혐오 할수록 더 진실한 혐관 마라맛
강압적이고..결핍있는 빌런이 여주한테 애정갈구하는거 좋아..
아버지가 과보호라며 부담스러워하지만 그런 사랑 받는거도 부러워....
난 아버지를 잃었으니까...
아드리앙이 좋아하는 사람
아드리앙을 사랑해주는 사람도 뺏고싶어.....마리네뜨 그 여자 말이야...
펠릭스가 가지고 싶어하는거 이해 할 수 있다고...
블랙캣이 펠릭스보고 친구도 없다고 적 많이 만든다고 비웃을때
반박 못하고 아무말 안하는거(ㅋㅋㅋ)
그런 애가 그냥 이제는 한명만 지독하게 원하는거 좋잖아.....한명만 자기 바라봐주면 된다는데..
사람 좋은척
마지막에 방심하게 만들어서 끝까지 지가 원하는거(=엄마가 원하던거)
훔쳐서라도 손에 넣음
반지 끝까지 가져오는거보고
호크모스...아드리앙 아빠, 가브리엘보다 더 찐으로 빌런각 섰다고 봄.
저 얼굴 봐봐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 쳐다볼땐 저렇게 무해한 표정 짓고
마술 부리면서 스윗하게 굴더라
이런거에 더 감겨버렸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펠릭스 마리네뜨한테 각성하면 진짜 무슨 짓해서는 자기 곁에 두겠지...
나 이런거 좋아해....
마리네뜨는 아드리앙에대한 짝사랑이 지칠쯤에
펠릭스가 수단 방법 안가리고 마리네뜨한테 의도적이지만, 적극적으로 다가오고
마리네뜨는 아드리앙이랑 얼굴 비슷해서 모질게는 못 대하다가(마리네뜨 와꾸 취향 일관적이어야함...)
펠릭마리 서로 스며들어라.......
아드리앙의 그 조심스러움,수줍음,다정함이 좋았지만
카가미하고 애매한 태도로 구는거보면서 고구마 먹다가
누가봐도 마리네뜨 처돌이 집착광공 빌런 펠릭스로 망붕 사약 마시니까 너무 좋다
루카도 좋은 캐릭터이지만 아드리앙 견제로 섭남치고는 약하다고 생각했는데
펠릭스는 사촌이다보니 본업 존잘이고 재력이며 밀리지도 않고 사위로 인정 가능~~~~
입덕부정하는 남주보다 늦덕이지만 바로 공방뛰는 빌런 맛이 그렇게 좋더라고
얘 또 언제 나와....?
둘이 진짜 럽라 주면 안되나....
찾아보니까 펠릭스 원래 남주로 하려고했다는거보고 더 미챠....ㅠㅠㅠㅠㅠ
어쩐지 아무리 사촌이라지만 능력치가 좋다고 했어
나 아드리앙...미워하진 않아..그 착한애 어떻게 미워해
하지만 아드마리는 그만뒀어....
펠릭마리가 내 희망이야........
어린이 만화답게 사랑이 세상을 구해야되지 않겠어?
여주랑 빌런이 쌍방되면 평화가 온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