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에이오에이) 전 멤버 권민아의 폭로로 탈퇴한 또다른 멤버 초아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7년 초아는 그룹 AOA 탈퇴 의사를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에 초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임신도 하지 않았고 낙태도 하지 않았고 결혼을 하기 위해 탈퇴하는 것도 아니다"고 밝혔다.
당시 이석진 대표와의 열애 중이던 초아의 탈퇴 소식에 결혼이 이유가 아니겠냐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초아는 "탈퇴에 대한 고민과 논의를 오래전부터 회사에게 털어 놓았었다. 2년전에도 쉬면서 깊게 생각 해보라고 하셔서 길게 쉬어 보기도 해봤다"며 "멤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만 3일 권민아의 자신의 AOA 멤버에 대한 폭로글을 게재됐고, 해당 멤버가 지민이라는 추측이 일고 있다. 그는 "AOA탈퇴 정말 하기 싫었는데 날 싫어하는 사람 하나 때문에 10년을 괴롭힘 당하고 참다가 솔직히 끝에는 나도 눈 돌아가서 욕 한번이라도 하고 싶을정도였다"며 "결국 AOA도 포기했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민아는 해당 멤버에게 혼날까봐 두려워 부친상에도 가지 못했다며 그 멤버 역시 최근 부친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지민은 부친상을 당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민의 아버지는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며 “현재 지민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민아와 초아의 팔로우 목록에서 '지만' 만 빠져 있는 것을 발견, 이들 사이에 불화가 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민아의 저격에 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소설"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한수지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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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 이때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