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사람말 다알아듣고 완전 지가 사람인줄알아 ㅋㅋㅋㅋ
요새 내가 폰보고있으면 슬쩍 와가지고 앞발로 폰 탁 쳐서 떨굼 ㅋㅋㅋㅋ 아 왜그래!! 이러면 딴청피우고 ㅋㅋㅋㅋㅋ 짜증나는건 엄마한텐 안그럼ㅋㅋㅋㅋㅋ 만만한 나한테만 그래ㅠㅠ 귀여워서 봐주는거임...
그리고 장소를 다알아들음. 누나방, 안방, 부엌 이런거 알아들어. 막 내 방 들어오고 싶어할때 안방가있어!! 누나도 안방 갈거야!! 이러면 진짜 안방가서 나 언제오나 기다리고있음 ㅋㅋㅋ
그리고 우리집 댕댕이는 가족들 다 나가면 지 아지트 가있거든. 보통 내가 외출전에 씻으니까 나 씻으면 자동으로 아지트로 가버려. 근데 씻기 전에 누나 씻고 올거니까 기다려! 누나 안나갈거야! 이러면 그거 알아듣고 내 방에서 기다림 ㅋㅋㅋㅋ
그리고 아침에 똑같은 시간에 칼같이 얼굴 막 핥으면서 문안인사해줌ㅋㅋㅋㅋ 가끔 안해줄때있는데 그날 오늘 왜 문안인사 안해줬어!! 이러면 다음날은 해줌ㅋㅋㅋㅋㅋ
또 짜증나는건 침대에 누울때 꼭 베개를 차지하고 침대
한복판에 누움. 내가 누울자리 없어서 옮기려고하면 으르렁거림... 난 베개도 못베고 구석에 꾸겨서 누움 ㅠㅠ 건방진뇨속....
토리들 댕댕이도 이렇게 사람같닠ㅋㅋㅋㅋ댕댕이들 영특해서 넘 기여움ㅋㅋ
+ 화장실간거 구경하는 댕댕이
+못난이
+개신났을때
+베개 베고 만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