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풍경도 너무 좋았고 이번에도 새로운 음식 알게 돼서 좋았어
대체로 사람들이 느릿느릿하고 예능이 익숙한 사람들이 아니라 그나마 성동일이 오디오 안 비우려고 애쓰심ㅠㅠ 계속 다른 사람 부르고 챙기고 아버님 목 쉴 것 같아
김희원은 예능도 거의 안 해봤고 그런 캠핑자체가 처음이래 이번에도 할 줄 아는게 없어... ㅋㅋ
다른 집주인들도 잘 모르고, 못해... 그래서 그런가 남자가, 남자니까 이런 말이나 가르치는 소리가 없는 것도 좋아((개취))
여진구는 젤 어린데 나이 차이가 크니까 어쩔 수 없이 좀 덜 편해보임.. 그래도 말도 일도 계속 열심히 해서 귀여워
공효진은 생각보다 해맑고 기분 좋아지더라 왜 공블리라고 불리는지 모르는데 저래서 공블리라 하나 했지
어머니 일화도 재밌고 부러웠어, 공효진이 음식 만든다고 하면 배우면 하고 살아야하니까 배우지 말라고....
이미지 걱정하면서도 털털했고 공효진이 웃거나 신나서 말하면 막 경쾌하고 밝아지는 기분이었어
보는 내내 마음 편히 봐서 생각해봤는데 예능을 많이 안 해본 사람들이 모여서 좋은 점이 견제가 없고 그림을 만들려는 욕심을 안 내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 이번 편 너무 재밌게 봤다
톨 글 다 받아 막 능숙하게 웃기고 뭐든지 척척하고 이런건 없어도 무해한 분위기가 좋더라
제주도 풍경도 너무 좋았고 화면으로 보는거지만 나까지 힐링되는 기분... 자연 최고 쉬는거 최고 ㅠㅠ
성동일이 엄청 열심히 하는 것 같아 이거 몇회짜린지 모르겠지만 점점 더 서로 편해지고 적응해가는 모습도 나오길 기대해 ㅋㅋ
지금까지 게스트도 다 좋았어 라미란 혜리 공효진 다 진짜 러블리하더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