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강압적이지 않고 여주바라기인 남주가 등장하는 TL물 추천

톨-하!!!
일본 TL물 보는 톨들은 괜찮은 작품 찾기가 모래사장에서 반지찾는 급으로 어렵다는 것을 잘 알거야.

이 바닥의 클리셰는 이런데
- 남주는 연상, 여주는 연하 (오피스물의 경우 남자가 상사 여자가 부하직원)
- 남주의 능력 짱짱인 모습에 여자가 짝사랑 이때 백퍼 여주는 '잘생기고 능력짱빵인 뫄뫄 과장(or 선배)는 나를 안 좋아할거야' 라고 함. 독자들 고구마 오조오억개 먹음.
- 둘이 있을때 남자가 갑자기 카베동 하면서 '사실 나는 너를 좋아했다고!' 시전 -> 둘이 잤잤후 사귐 ->이 때 여주는 '이런 절륜하고 완벽한 남주와 사귀는 나는 행복해~ '라는 대사 침


여기에서 여주가 항상 남주를 더 좋아하고, 자존감이 낮고, 특히 일본식 도S니 뭐니 하면서 여주를 함부로 대하는 게 (동의없이 덮치는거)너무 불호포인트였어ㅠㅠㅠㅠ

그래서 나처럼 여주가 고구마 성격아닌걸 좋아하고 남주가 여주를 상냥하고 따뜻하게 대해주는 TL물을 원하는 톨들에게 추천해



1. 어린아내와 신혼생활


https://img.dmitory.com/img/202006/5gx/Jt4/5gxJt4yLpSAWoWGeCIyK4C.jpg


남주는 44살이고 여주는 29살임. 여주 아버지의 주선으로 여주와 남주가 선을 보게 되고 여주가 첫 만남에 키스해달라고 눈감고 암튼 적극적이야ㅋㅋㅋ남주는 여주의 엉뚱한 성격에 당황하지만 결국 좋아하게 되고 둘이 결혼하게 됨! 나이차 때문에 진입장벽을 느낄 수도 있지만 여주가 일어나기전에 미리 알람끄고 운동하고 아침 차려놓는 벤츠남임...^^ 게다가 여주도 남주를 좋아하는 모습이 엄청 귀여운데 자존감도 높아서 보는내내 고구마 없었음.


2. 맞춤형 남친은 나밖에 몰라

https://img.dmitory.com/img/202006/69A/8kM/69A8kM9MHuSsUyqO4w0kWq.jpg

외롭게 지낸 여주를 위해 여주 아버지가 안드로이드 로봇(남주)을 만들어놓고 저세상에 감. 여기 남주는 순수하고 대형견미 뿜뿜이고 여주는 예민하고 상처가 많아. 남주는 외롭게 지낸 여주의 상처를 알고 여주를 기쁘게 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해(대신 로봇이라 뭘 몰라서 스킨십으로 갈 때가 있긴 하지만) 여주는 처음에 로봇이랑 연애하는 건 미친짓이라고 부정하다가 결국 자기 마음을 깨닫게 돼. 둘이 꽁냥꽁냥하는 것 보면 내가 다 힐링임... 연하남 대형견미 좋아하는 톨들은 꼭 봐....



뭔가 더 추천하고 싶은데...ㅠㅠㅠ 없어서 못 먹는 TL물 다정남,,,ㅠㅠㅠ 톨들도 아는 작품 있으면 추천해죠,,, 그럼 난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