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꼭 합격해야 하는 분 있습니까?
지방직 결과가 시원찮아서
국가직 꼭 합격해야 하는 분은
지금이 완전 좋은 기회입니다.
월요일 아침이 되면
여러분의 경쟁자들 중 절반 이상이
깊은 슬럼프에 발을 내딛게 될 것입니다.
한 달 남짓 남았지만,
아예 공부에 손도 대지 못하는 사람이
부지기수 일 것입니다.
평균적으로 봤을 때
남은 기간의 절반만 공부해도 다행이게 됩니다.
제가 그냥 하는 얘기가 아니라
공시 강사 생활 8년째 하면서 매년 봐왔던 일입니다.
국가직과 지방직까지의 기간 동안
수험생 절반 이상이 슬럼프에 빠집니다.
외부적 환경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 제 발 걸고 넘어져서 그렇게 됩니다.
일단 불안하니 공시 커뮤니티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아무런 의미없는 예상글을 읽기 시작합니다.
거기보면 불안을 감염시키고 다니는
슈퍼전파자들 있는데,
그 사람들 한테 한 번 걸려들면 남은 기간 끝입니다.
처음에는 하루 이틀 이러다 말겠지...라고 시작하지만,
한 번 빠져들면 헤어나지를 못합니다.
이제 그만봐야겠다 싶어 책상에 앉아도
뭘 어떻게 해야할 지도 모르고,
집중이 하나도 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다음 시험까지 넋놓고 있습니다.
넋놓고 있으면 편할 것 같습니까?
아니요. 공시생활 최악의 지옥을 맛보게 됩니다.
수험생이 공부 때문에 힘들지 않습니다.
해야할 일이 뻔히 있는데,
거기에 미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는게
수험생에게는 지옥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국가직과 지방직 사이의 기간이 봄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아예 여름입니다.
슬럼프에 허덕이는 사람의 수가
전년보다 많으면 많지, 적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지방직 시험 이전의 루틴을 지키며
일주일만 버텨내면 한참을 앞서갈 수 있습니다.
그동안 합격권 아니었던 사람도
합격권 위로 치솟을 수 있습니다.
단기간에 그게 가능하냐구요?
네. 가능합니다.
여러분이 열심히 하는 것도 있지만,
기존에 합격권에 있던 사람도
이 시기에 나가 떨어지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그래서 묻겠습니다.
국가직 꼭 합격해야 합니까?
그렇다면 월요일 오전을 어떻게 맞이할 것입니까?
아무것도 바꿀 수 없는 불안에
자신의 운명을 내 던져버릴 것입니까?
아니면 티끌이라도 쌓아올리는
하루를 시작할 것입니까?
선택하시면 됩니다.
올해 7월 11일에 끝내는 것과 내년으로 미루는 것.
이번 한 주를 보내는 방식을 선택하시고,
그에 따른 운명을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정말 중요한 시기입니다.
부디 자신의 다리를
스스로 걸고 넘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공시 강사 8년차입니다.
매년 지켜봐왔던 모습입니다.
이번 한 주를 놓치면 남은 기간은 끝입니다.
그리고 이번 한 주의 첫날이 시작됩니다.
부디 이번 일주일 이를 악물어야 합니다.
환경 때문에 아니라 나 때문에 발생할 위험이니
이번 한 주는 나 자신과 치열하게 싸워야 합니다.
온 몸이 부들거려도 참고 또 참고 견뎌주세요.
마음이 뭐라하든 책상에서 벗어나라는 얘기는
당신을 망치는 명령입니다.
나약한 마음이 속삭이는 얘기를 믿지 말고
제 말을 믿어주세요.
이번에 견디지 않으면 또 1년을 더 견뎌야 합니다.
견디는 것이 힘들면 그냥 힘들어하세요.
제발 꼭 그렇게 해주세요
지방직 결과가 시원찮아서
국가직 꼭 합격해야 하는 분은
지금이 완전 좋은 기회입니다.
월요일 아침이 되면
여러분의 경쟁자들 중 절반 이상이
깊은 슬럼프에 발을 내딛게 될 것입니다.
한 달 남짓 남았지만,
아예 공부에 손도 대지 못하는 사람이
부지기수 일 것입니다.
평균적으로 봤을 때
남은 기간의 절반만 공부해도 다행이게 됩니다.
제가 그냥 하는 얘기가 아니라
공시 강사 생활 8년째 하면서 매년 봐왔던 일입니다.
국가직과 지방직까지의 기간 동안
수험생 절반 이상이 슬럼프에 빠집니다.
외부적 환경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 제 발 걸고 넘어져서 그렇게 됩니다.
일단 불안하니 공시 커뮤니티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아무런 의미없는 예상글을 읽기 시작합니다.
거기보면 불안을 감염시키고 다니는
슈퍼전파자들 있는데,
그 사람들 한테 한 번 걸려들면 남은 기간 끝입니다.
처음에는 하루 이틀 이러다 말겠지...라고 시작하지만,
한 번 빠져들면 헤어나지를 못합니다.
이제 그만봐야겠다 싶어 책상에 앉아도
뭘 어떻게 해야할 지도 모르고,
집중이 하나도 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다음 시험까지 넋놓고 있습니다.
넋놓고 있으면 편할 것 같습니까?
아니요. 공시생활 최악의 지옥을 맛보게 됩니다.
수험생이 공부 때문에 힘들지 않습니다.
해야할 일이 뻔히 있는데,
거기에 미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는게
수험생에게는 지옥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국가직과 지방직 사이의 기간이 봄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아예 여름입니다.
슬럼프에 허덕이는 사람의 수가
전년보다 많으면 많지, 적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지방직 시험 이전의 루틴을 지키며
일주일만 버텨내면 한참을 앞서갈 수 있습니다.
그동안 합격권 아니었던 사람도
합격권 위로 치솟을 수 있습니다.
단기간에 그게 가능하냐구요?
네. 가능합니다.
여러분이 열심히 하는 것도 있지만,
기존에 합격권에 있던 사람도
이 시기에 나가 떨어지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그래서 묻겠습니다.
국가직 꼭 합격해야 합니까?
그렇다면 월요일 오전을 어떻게 맞이할 것입니까?
아무것도 바꿀 수 없는 불안에
자신의 운명을 내 던져버릴 것입니까?
아니면 티끌이라도 쌓아올리는
하루를 시작할 것입니까?
선택하시면 됩니다.
올해 7월 11일에 끝내는 것과 내년으로 미루는 것.
이번 한 주를 보내는 방식을 선택하시고,
그에 따른 운명을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정말 중요한 시기입니다.
부디 자신의 다리를
스스로 걸고 넘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공시 강사 8년차입니다.
매년 지켜봐왔던 모습입니다.
이번 한 주를 놓치면 남은 기간은 끝입니다.
그리고 이번 한 주의 첫날이 시작됩니다.
부디 이번 일주일 이를 악물어야 합니다.
환경 때문에 아니라 나 때문에 발생할 위험이니
이번 한 주는 나 자신과 치열하게 싸워야 합니다.
온 몸이 부들거려도 참고 또 참고 견뎌주세요.
마음이 뭐라하든 책상에서 벗어나라는 얘기는
당신을 망치는 명령입니다.
나약한 마음이 속삭이는 얘기를 믿지 말고
제 말을 믿어주세요.
이번에 견디지 않으면 또 1년을 더 견뎌야 합니다.
견디는 것이 힘들면 그냥 힘들어하세요.
제발 꼭 그렇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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