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칭일부터 최신화까지 다 질러서 따라가고 있는데
원작에서 뭣이 중헌지 전혀 모르는 것 같은 각색 때문에 미치겠음
이번화 여주 엄마가 여주 약혼파티에 나타나서 두들겨패는 장면
원작에서는 여주 엄마가 평생 여주 끼고 살면서 자기 감쓰+효도 담당으로 부려먹을 계획 가지고 있는데(그게 그대로 이뤄진 게 여주 전생)
동시에 딸이 남자 만나면 자기처럼 성적으로 착취당하고 까딱하면 버려질 수도 있다는 공포를 느낀다는 암시가 있거든
그래서 여주가 남주 만나니까 엄청 싫어했지만
막상 상황이 여주가 남주랑 맺어져야 정치적으로 유리해져서
그렇다면 이왕 이렇게 된거 남자 마음 어떻게 잡아야하는지 소박 안 맞고 총애 유지할 방법이 뭔지 다 가르쳐주려고 파티장에 와
그런데 막상 딸이 파티 주인으로 당당하게 빛나는 모습을 보니까
자기 통제 안 먹히겠다+아마 대공 정실로 들어가는 딸에 대한 열폭...을 본능적으로 느끼고서는
순간적으로 돌아버려서 딸을 무자비하게 두들겨패는 장면이거든
요약으로 풀어도 복잡하긴 하지만 인물 관계에서 절정을 찍는 중요한 대목이니까
조금은 암시적인 표현이라도 해줄줄 알았는데
웹툰에선 그냥...
파티장 들어올 때부터 짜증내다가 냅다 딸 패는 미친 엄마가 됨...ㅠㅠ
원작에서도 제일 칭찬받는 게 이 모녀서사인데 살릴 마음 1도 없어보이고요
이 대목을 이렇게 표현하면 나머진 볼것도 없겠다 생각돼서
그냥 소장권 있는 데까지만 보고 그만 봐야겠음
원작이 너무 치밀하면 이런 단점이 생기네....ㅠㅠ
원작에서 뭣이 중헌지 전혀 모르는 것 같은 각색 때문에 미치겠음
이번화 여주 엄마가 여주 약혼파티에 나타나서 두들겨패는 장면
원작에서는 여주 엄마가 평생 여주 끼고 살면서 자기 감쓰+효도 담당으로 부려먹을 계획 가지고 있는데(그게 그대로 이뤄진 게 여주 전생)
동시에 딸이 남자 만나면 자기처럼 성적으로 착취당하고 까딱하면 버려질 수도 있다는 공포를 느낀다는 암시가 있거든
그래서 여주가 남주 만나니까 엄청 싫어했지만
막상 상황이 여주가 남주랑 맺어져야 정치적으로 유리해져서
그렇다면 이왕 이렇게 된거 남자 마음 어떻게 잡아야하는지 소박 안 맞고 총애 유지할 방법이 뭔지 다 가르쳐주려고 파티장에 와
그런데 막상 딸이 파티 주인으로 당당하게 빛나는 모습을 보니까
자기 통제 안 먹히겠다+아마 대공 정실로 들어가는 딸에 대한 열폭...을 본능적으로 느끼고서는
순간적으로 돌아버려서 딸을 무자비하게 두들겨패는 장면이거든
요약으로 풀어도 복잡하긴 하지만 인물 관계에서 절정을 찍는 중요한 대목이니까
조금은 암시적인 표현이라도 해줄줄 알았는데
웹툰에선 그냥...
파티장 들어올 때부터 짜증내다가 냅다 딸 패는 미친 엄마가 됨...ㅠㅠ
원작에서도 제일 칭찬받는 게 이 모녀서사인데 살릴 마음 1도 없어보이고요
이 대목을 이렇게 표현하면 나머진 볼것도 없겠다 생각돼서
그냥 소장권 있는 데까지만 보고 그만 봐야겠음
원작이 너무 치밀하면 이런 단점이 생기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