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우리 공주님한테 머리채 잡혔어

내 머리카락 뜯고 노는거에 환장하는 우리 공주.......
장난감도 좋아하는데 내 머리는 더더더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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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지게 발차기까지 하면서 내 머리 뜯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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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나 예뻐해주고 놀아주고
밥도 꼬박꼬박 챙겨먹이고 씻기고 화장실도 치우는데
이렇게 효도를.......ㅠ 또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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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얼굴을 보면 모든게 용서되는 마법......
너무 예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ㅠㅠ 운다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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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은 사진 같지만 고개 돌리는 각도가 다르다구.....ㅠ
덕질은 원래 이렇게 하는거잖아 ㅠㅠ 나노단위로 덕질하고 싶은 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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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애라서 콩깍지 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우리 엄지는 진짜로 눈이 너무 예쁜거 같아.....
약간 아이라이너랑 마스카라 한 것 마냥 진짜 눈이 깊고 예뻐

특히 자세히 보면 오른쪽 눈이 까맣게 라인이 져서 살짝 짝눈으로 보이는데 난 이게 너무 유니크하고 예뻐 ㅠㅠ
그리고 코에는 미인점까지 갓-벽!


우리 엄지는 카오스냥인데 코트색도 정말 예쁘게 믹스된거 같아서 보고 있으면 어쩜 이렇게 태어났지? 싶어 ㅠㅠ
내가 너무 내새끼라 다 예뻐보이는걸까 ㅠㅠ 진짜 보고 있으면 웃음만 나온다

내 머리 다 뜯고 손가락 물어도 다 주고 싶은 마음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정말 정없고 구남친들이 너는 애정이 안느껴진다고 말할 정도로 감정 표현도 잘 안하는 톨인데... 나에게 이런 마음에 마구마구 생길줄은 몰랐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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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지는 내 품에서 자는걸 좋아해서 이만 같이 낮잠 자러 가야겠다!!!
월요일 휴무+엄지랑 함께라니....!!! 이번주 시작이 너무 좋아

톨들도 월요일 힘내 화이팅!